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전 사진교환 해야하나요

노을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4-09-18 21:38:51
제목그대로 남자쪽에서 사진교환했으면 한다네요.
뭐 싫다기보단 사진은 아무래도 포샵도했고 실물하곤 많이 다릅니다.
서로 나중에보면 실망할수도있는거고 그냥 고민되네요.
IP : 121.14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9.18 9:40 PM (175.127.xxx.168)

    얼굴보고 나오겠다는 말같네요...
    그리고 요즘 사진이 워낙 포샵을 많이해서 완전히 다르던데..사진교환은 의미도 없을것 같은데요..

  • 2. 솔직히
    '14.9.18 9:43 PM (122.202.xxx.240)

    말하세요. 사진보고 서로 선입견 가지는 거 좀 그러니까 미리 교환하지 말자고요.
    아님 외모 자신없다고 하세요.
    근데 주선자가 대충 전달했을 거 같은데

  • 3. 남동생이 있어
    '14.9.18 9:46 PM (110.8.xxx.239)

    이해갑니다 보통 처음 만나면 레스토랑 밥값 차값 등 남자는 돈을 많이 쓰는데
    꼭 비용 문제가 아니고 배경만 계속 묻는 여자도 있고 맘에 안맞는 경우도 많은데
    주선자 생각해서 예의 차리고 풀코스로 다해야 하니 사진 보고 만나긴 하는데요
    근데 요즘 아가씨들은 사진도 너무 뽀샵이라 만나면 실망이고
    사진 보면 이거보다 훨 못하겠지 라고 미루어 생각한답니다
    만나면 들통나는데 뽀샵 안한 사진 주고 받는게 어때요?
    저도 소개해 봐서 알지만 제가 예쁘다고 소개한 아가씨를
    성형미인 같다고 싫어하니 사람은 제눈에 안경이고 보는 관점이 틀리니까요
    남동생은 첨엔 사진 안보고도 여러번 나갔는데
    횟수가 쌓이고 실망이 늘어가니 이젠 사진 확인은 필수로 합니다
    시간절약,비용절약 때문이겠죠

  • 4. ....
    '14.9.18 9:52 PM (61.84.xxx.189)

    그럼 서로 폰카로 정면 찍어서 주선자에게 보내 확인하자고 하세요. 포샵이 거슬리면요.

  • 5. 글고
    '14.9.18 9:53 PM (110.8.xxx.239)

    더군다나 많아 다른 사진 주지 마세요
    실망이 더 커져요
    사진 주고받는게 나은 것이 나 이정도다 만날래?
    이거죠 자신에게 당당해지세요
    뭐 얼굴만 따지는 사람도 있겟지만 학벌이나 나이나 집안 품성 골고루 보겠죠

  • 6. 화장 대충 하시고
    '14.9.18 9:54 PM (110.47.xxx.139)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폰으로 증명사진 찍듯이 찍어서 보내주세요.
    사진에는 절대로 손대지 마시고요.

  • 7. ..
    '14.9.18 10:07 PM (117.111.xxx.136)

    요즘 미리 전화번호 주고 받아요.
    저장하면 상대방 카스를 볼수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현실감 있자나요.
    실저 그래요

  • 8. ....
    '14.9.18 10:28 PM (122.32.xxx.12)

    동생네 부부가 서로 아는 지인들 소개팅을 시켜 줬는데 서로가 서로 사진을 좀 봤으면 좋겠다 해서...
    동생 부부가 각자 지인 사진을 받았데요..
    그리곤 동생네 부부가 지인들이 보내온 사진 보고 기절 하는 줄 알았다고..
    각자가 서로 짠듯이 서로 가장 전성기때 사진을 보내 왔더라고..
    그래서 동생이 그 지인한테 전화 해서..
    지금 이 얼굴 아니지 않냐고...
    하면서 했다는데...

    근데 그렇게 사진 교환 하곤 만나서 서로 한눈에 빠져서 얼마전에 결혼 했다 하더라구요..

  • 9. .....
    '14.9.19 12:26 PM (125.133.xxx.25)

    어차피 다들 뽀샵하니, 알아서들 걸러서 보겠지요..
    그냥 예쁘게 나온 사진 주세요..
    뽀샵보다는 그냥 잘 찍어서 예뻐 보이는 사진 이런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381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12 ... 2014/10/07 2,733
424380 아기를 낳으니 자꾸 눈물이 나요 4 나무처럼 2014/10/07 1,784
424379 '자사고 지정취소'가 결국 법적 공방으로 갔군요. 14 자사고 2014/10/07 1,314
424378 가정용 혈압계, 오므론 제품을 사야 할까요? 1 혈압계 2014/10/07 1,678
424377 세월호 이분들 보상은 도대체 언제 받나요? 3 미치겠다 2014/10/07 789
424376 기타 1달 배운 초보 연주곡 4 추천해주세요.. 2014/10/07 1,332
424375 숙주나물에 물이 생겼는데 왜그런건가요? .... 2014/10/07 907
424374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맛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1 장어 2014/10/07 2,161
424373 기사읽고 혼자 눈물바람이네요.. 4 감동 2014/10/07 1,418
424372 아들 교복동복 바지가 너무 억세요.. 2 중학생 2014/10/07 580
424371 나도 취업시장 나가서 면접 보면서 안건데.성대공대 대단함(퍼옴).. 57 a맨시티 2014/10/07 22,613
424370 같이 일하는 남자가 드러워서 못살겠네요. 4 어휴 2014/10/07 1,374
424369 아이가 학습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해요 .... 2014/10/07 393
424368 이사가고 싶어요. 된장녀 같나요? 61 aaa 2014/10/07 16,664
424367 중2 학생들 하루에 외우는 단어 양이 얼마나 되나요? 4 단어 2014/10/07 1,187
424366 손석희뉴스>사라진7시간에 대한 청와궁 답변.ㅋㅋㅋ 9 닥시러 2014/10/07 2,593
424365 16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1 살 빠져라~.. 2014/10/07 1,640
424364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사시겠어요?^^ ... 2014/10/07 542
424363 이것좀 보세요. 애들이 절 울리네요. 7 니들이희망이.. 2014/10/07 1,356
424362 믹스커피 끊으면 살빠지나요? 6 2014/10/07 4,217
424361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한가지 음식을 몰아먹어요 2 숙주나물 2014/10/07 654
424360 휘발유값의 52%는 세금입니다. 3 세금바가지 2014/10/07 595
424359 암보험 좀 봐주세요 8 dd 2014/10/07 1,198
424358 중딩 아들의 거짓말 5 거짓말 거짓.. 2014/10/07 1,853
424357 위메프 짜증나네요... 헐... 2014/10/07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