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알뜰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될까요....

애슐리 조회수 : 15,160
작성일 : 2014-09-18 19:53:16

다른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알뜰해도 너무 알뜰하네요....

 

남들이 보기엔 배부른 소리같고 이게 무슨 스트레스 받을 일이냐 이럴 수 있는데

알뜰해도 너무 심하게 알뜰합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껌한통 사는데도 체크카드로 구매, 영화 보러가게되면 처음보는

온갖 멤버쉽 카드들을 다 구경하게 되고 폰에는 컬쳐랜드 스마트포인트까지 다 설치해놓고

어느정도 돈 모일때 마다 문상으로 교환해서 데이트때 사용....

 

한번 씩 멋있게 레스토랑에서 현금으로 딱 계산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것 저것 맴버쉽카드를 꺼내드는 남자친구를 보면 뭔가 좀 답답하더라고요 ㅠㅠ

 

지금까지 이야기로 예상하셨겠지만 기념일 선물도 가방이나 귀걸이 이런걸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만 딱딱 사주더라고요

 

그렇다고 월급이 적은것도 아닌데 한번씩 결혼 후에도 저런 모습으로 빡빡하게
가계 생활을 해야되는 제모습을 생각하니 갑갑하더라고요 ㅠㅠ

 

이런 남자친구 소비 습관 어떻게 바꿀 수있을가요?...

IP : 58.76.xxx.16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18 7:54 PM (180.66.xxx.172)

    남자는 그래도 쓸덴 씁니다.
    결혼자금 모으려고 그러는데 너무 가까이만 생각하지 마세요.
    할땐 합니다.

    그래야 굳은땅에 물이 고입니다.

  • 2. ㅁㅁㄴㄴ
    '14.9.18 7:55 PM (122.153.xxx.12)

    예전에 김옥빈이 방송나와서
    계산할때 할인카드 내는 남자 싫다고 했다가
    된장녀로 찍혀서 지금까지 안티가 많죠 ㅎㅎ

    본문에도 "한번 씩 멋있게 레스토랑에서 현금으로 딱 계산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라는 글을 보니
    철이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누가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지요. 레스토랑 가면 4-5만원도 쉽게 나오는데 현금을 요즘 잘 안가지고 다니잖아요~

  • 3. ㅁㅁㄴㄴ
    '14.9.18 7:56 PM (122.153.xxx.12)

    단란주점가서 하룻밤에 100만원씩 쓰는 남자보다 훨씬 개념있고 좋은 신랑감이 아닌가 싶어요.

  • 4. 못바꿔요
    '14.9.18 7:56 PM (39.7.xxx.242)

    님이 바뀌던가 남친을 바꾸세요.
    가방사주고 멋지게 현금다발로 계산할남자 구하세요

  • 5. ..
    '14.9.18 7:56 PM (211.197.xxx.96)

    껌한통은 좀 심하긴 하네요..
    요즘 껌 한통 500원 아니예요?
    뭐 알뜰한건 나쁘지 않으니 좋게 생각하시길 ^^

  • 6. 그러게요
    '14.9.18 7:57 PM (112.154.xxx.217)

    못바꿔요 님 말이 맞습니다.
    님이 바뀌면되요. 아니면 딴사람 구하던가.
    멤버쉽카드가 왜 답답한지모르겠네요. 그렇게 보기싫음 원글님이 밥집에서 현금계산하는 멋진 모습보이시던가.

  • 7. 절약이 좋긴 한데
    '14.9.18 7:58 PM (116.41.xxx.233)

    그런 소비습관은 고치기 힘들지 않을까요??
    낭비보다는 절약이 좋긴 한데...결혼해서도 가계부 체크할거 같아요...

  • 8. 자기만 그런다면야 무슨 상관?
    '14.9.18 8:03 PM (110.13.xxx.33)

    님보고도 그렇게 안한다, 왜 안하냐 하지만 않으면 돼요.

  • 9. 선물은
    '14.9.18 8:05 PM (122.202.xxx.240)

    낭만이 없어서 그렇다 치고
    나머지는 딱히 흠이 될것 같지 않아요.
    전 도리어 이것저것 카드, 쿠폰 잘 활용하는 게 멋있고 야무져 보이는데요 ^^ 젊어 보이기도 하고.
    꼭 현금으로 계산해야 멋있나요. 요샌 정가 다 주고 구매하는 게 바보입니다.
    연애때 허세 부리다가 결혼해서 궁상 떠는 것보단 나아요.

  • 10. 기념일에
    '14.9.18 8:07 PM (121.160.xxx.57)

    생활에 필요한 것만 사주는 건 좀 심합니다. 하지만 남친이 선물로 뭘 사줘야 할 지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원글님이 기념일이나 생일 때 적당한 가격대의 악세사리나 꽃같은 선물을 요구 해 보세요. 그런 요구에남친이 난색하면 음... ㅡ.ㅡ

  • 11. 엥??
    '14.9.18 8:08 PM (110.12.xxx.52)

    돈 깎는 것도 아니고, 고민거리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가방, 귀걸이도 필요하다고 하면 사줄 것 같은데요,
    알뜰한 걸로요.

  • 12. 동감..
    '14.9.18 8:11 PM (175.223.xxx.219)

    원글님 말에 동감한 적있어요!!
    다들 까칠하게 댓글다셔서 로긴했어요.. 그건 안만나본 사람은 잘 이해하기 힘든 느낌일거예요..
    500원만 생겨도 바로 은행가서 저금하던 사람도 있었어요.. 동전은 기계로 입금안되니 창구가서 입금해달라고 직원한테 돈내민다는 이야기 들으니 진짜 헉하더라고요..
    맨날 사원증 목에 매달고 다니면서 같이 끼워둔 체크카드만 갖고 다니니 막상 길거리에서 소소하게 사는건 제 지갑에서 나가니 데이트하는게 도리어 스트레스가 되서 제가 더 팍팍 쓰게 되더라는..
    나한테 인색하게 군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도 나쁘고..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 13. ..
    '14.9.18 8:12 PM (211.197.xxx.96)

    윗님 이야기 듣기만 해도 숨이 턱!!!!!!!!!

  • 14. 뭔말인지알것같음
    '14.9.18 8:18 PM (195.176.xxx.66)

    뭐 이야기만 나오면 가격체크 먼저하고
    뭐 권하면 서비스 (공짜) 인지 아닌지 매번 묻는 지인...
    나쁜건 아닌데 그냥 소비패턴 너무 다르면 피곤한거같아요..

  • 15. 재능
    '14.9.18 8:28 PM (59.16.xxx.215)

    글쓴님이나 몇몇 리플님들의 남친만큼은 아니었지만 제 소비패턴과는좀 다른 알뜰한 남성 사귄적있는데 사귀면서 저도 조금씩 불만이 쌓이더라구요. 역시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는 생각해도 잘 헤어졌다는 생각을 하죠. 이렇게 글 올리실정도인걸보니 님도 헤어지면 저처럼 다행이다 싶을겁니다.

  • 16. ₩₩₩₩
    '14.9.18 8:32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저게알뜰인가요 끔찍이지요
    저런남자 결혼후 경제권도 아내안줘요
    가계부 백원짜리비어도따질스탈일 가능성농후구요

  • 17. 김치파전
    '14.9.18 8:40 PM (123.215.xxx.179)

    그냥 남친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요.
    소비습관은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된 거라 안바뀜.
    그리고 알뜰한게 죄는 아니죠.

    그리고 틀린 것도 아니고 다른 건데
    그걸 바꾸려 든다는 것 자체가
    난 결혼해서 이사람과 평생을 싸우면서 살겠다는 뜻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님은 그냥 님과 판박이인 사람과 연애를 할 게 아니라면
    아예 연애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봄.

  • 18. ㅎㅎ
    '14.9.18 8:40 PM (39.7.xxx.250)

    잠깐 데이트했던 남자가 떠오르네요.5만원 인출하러 그 밤에 atm찾아 삼만리했던.
    근처 아무데서나 하면 800원인가(10년도 훨씬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 수수료 내기싫다고 거래 은행찾아 추운 겨울날 떨었던 생각하면 ㅠ
    학생때라 전 카드가 없었고 저녁 밥값 제가 내 뒤라 주머니엔 달랑 집에갈 차비밖에 없던 상황이어서 그 수수료 내가ㅈ낼게. 말도 못꺼내고 이 인간 오늘부로 끝이다 이를 갈았더랬죠.
    그 이후로 몇번을ㅈ더 만났는데 계산때마다 쭈빗거리던 모습이 어찌나 진상으로 보이던지 끝내 헤어졌네요.
    헤어지자 했더니 눈물 콧물 범벅이되서 울던 모습은 짠하긴 했네요 ㅎ

  • 19.
    '14.9.18 8:45 PM (110.10.xxx.192)

    이런 남자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참 힘든게
    우리 아빠가 엄마랑 연애할 때 그랬대요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서 연애할 때 선물이랍시고 막 이상한 봉투 같은 데 담아서 싸 보이는 목도리 주고

    근데 중요한 건 쓸데 쓰는 남자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빠는 적어도 부인이랑 자식한테 필요한 돈은 결코 아끼지 않으셨거든요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도 대단하시고
    그렇게 아등바등 아낀 돈으로 엄마랑 결혼할 때 그 당시에 반포에 집도 장만해 놓으시고....엄마 예물도 자기 돈으로 남들이 받는 거 이상으로 다 해주고(아빠 네가 무척 어려웠어요)연애할 때는 선물 완전 싸구려만 해줬는데ㅋ
    지금도 수수료 몇백원 아끼는데 수고를 마다 안하시는 분인데 재산 많으시고
    그 덕에 엄마도 자식인 나도 편하게 사는 거죠

    암튼 짠돌이라도 부인과 자식을 숨 막히게 하는 짠돌이만 아니라면 알뜰한 남자가 백배 나아요

  • 20. 숨막혀요
    '14.9.18 8:57 PM (49.143.xxx.242) - 삭제된댓글

    저렇게 꼼꼼한 사람

  • 21. ㅇㅇ
    '14.9.18 9:03 PM (117.111.xxx.181)

    안맞으면 헤어지면되요
    아내가 절약하느라 이것저것 하면
    궁상스럽다고 짜증내는 남편도 있잖아요
    이런집은 아내같은 사람이 님 남친과 커플되면 둘 다 행복할거여요

    물론 전 님이랑 비슷한 타입이라
    님 남친 갑갑해요

  • 22. 어렵다
    '14.9.18 9:10 PM (203.226.xxx.226)

    가치관의 차이에요

    님이 남친의 그런 모습이 견디기 힘들면 헤어지면 됩니다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못 고치니까

    근데 원래부터 여유로워 돈도 여유롭게 쓸 줄 아는 남자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 갑남을녀죠 그냥 평범한 남녀가 대부분이라는 거에요
    아껴서 살지 않으면 집 한칸 마련하기도 힘든 남녀가 대부분이라구요

    원글님이 잘 살 거나, 아님 더 잘 사는 남자를 만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면, 연애할 때 기분 내며 돈 팍팍 싸는 남자보다는 알뜰한 남자가 나아요
    이게 참 살아보면 알아요
    다만 알뜰한 걸 넘어 자기 여자한테까지 지나치게 옹색하게 구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마세요

    암튼 글만 보면 원글님이 이상한 것도, 남자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치관의 차이일 뿐이에요

  • 23. ㅇㅇ
    '14.9.18 9:11 PM (116.37.xxx.215)

    못고쳐요 결혼해서도 그럴꺼고 자식 생겨도 그래요
    그사람은 그게 신앙과도 같고 신조라서 그렇게 안하고는 못배기거든요
    돈 많이 벌어도 그럴꺼예요 주위에서 저런 사람 봤는데 몇십억이 있어도
    부인 돈쓰는 꼴 못봐요
    그런 모습이 싫으면 헤어지셔야 하고 그 걸 감수할 수 있으면 계속 사귀세요

  • 24.
    '14.9.18 9:42 PM (211.36.xxx.25)

    평생 짠돌이에요 그건 못고침 속터지고 답답스럽긴해요

  • 25. 여름
    '14.9.18 9:57 PM (211.36.xxx.167)

    음. 우리 신랑 연애 시절이랑 좀 비슷한데요.
    물론 제 앞에서 티 안내려고 했지만요. 티가 나죠 ㅋㅋ

    저도 워낙 검소한 편이라
    매우매우 만족하며 재밌게 쓰는데요.

    남편 성향을 잘 보셔야 해요.
    너무 구두쇠라 인색한 건지, 돈을 열심히 모아야 한다는 집념인지, 써야 할 때는 쓰는지...
    예를 들어 부모님한테 쓰는 돈 같은거요.

  • 26.
    '14.9.18 10:07 PM (110.15.xxx.205)

    펑펑 쓰는 넘이나 돈쓰는데벌벌 떠는 넘이나 원글님 고생하는건 마찬가지
    원글님과 소비성향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 27. 하니미
    '14.9.18 10:31 PM (218.237.xxx.173)

    음님...아버님 같은 분이 울 남편이네요.
    지나가다 커피박스 ok캐시백 있으면 뜯어오기도 해요.ㅎ
    본인한테는 아끼지만 나와 아이들 한테 그리고 여행갈 때 등은
    후합니다.
    근데 살면서 닮아 가는지 저도 엄청 알뜰해 지내요.
    아낄건 100원도 아끼지만 꼭 필요할 땐 두말 없이 씁니다.
    이렇게 알뜰한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 28. ...
    '14.9.18 10:47 PM (175.223.xxx.145)

    헐인 받을 수 있는 데, 돈 더 내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본인이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
    경제관념 있는 남자냐 인색한 남자냐 이거 잘 판단하시구요 ㅎㅎ

  • 29. ..
    '14.9.18 11:12 PM (220.76.xxx.234)

    못고치고
    늘 알뜰하게 살라고 잔소리 끝장나게 할겁니다
    뭐하나 사면 그게 정말 필요했냐그러고
    쓸데 쓰는 사람인지 알길이 없죠..
    같이 살아보기 전까지..
    가정교육..그런게 아니고 이것도 그냥 타고난 성격인거 같아요
    몇살 차이 나지 않는 제 아이 둘은 소비패턴이 정말 다르거든요

  • 30. 이기적
    '14.9.19 1:25 AM (121.130.xxx.190)

    껌 한통도 카드로 사먹을 정도의 남자는 좀 질리네요

    데이트할때 분위기 있는곳에서 식사도 못하고
    낭만도 없을듯

    돈으로 추억을 사는건 아니지만
    돈을 써야 다양한 추억을 만들수 있어요

  • 31. 끼리끼리
    '14.9.19 2:04 AM (175.223.xxx.49)

    님이 현금으로 내면 되겠네요. 여자가 안 쓰는데 돈 펑펑 쓸 호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돈 씀씀이 있는 남자 만나려면 님도 투자를 해야 해요. 초기 선행 투자를 해야 남자도 믿고 돈을 써줍니다.

  • 32. 결혼할 사람인가요?
    '14.9.19 3:28 AM (110.11.xxx.43)

    연애때도 저런정도면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
    생활전반적으로. 짠돌이 기질이 다분한 사람인데
    잘 관찰해 보세요
    모아놓은 돈이 꽤 돼나요 ? 그렇게 아껴도. 자신이
    쓰는 특정부분에 있어 과다하게 지출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걸 잘 관찰하세요. 결국 돈을 못모았을 수도 있어요. 남자나 여자나. 너무 소비하는데 있어 과도하게. 짠돌이 기질 보이는 사람들 중 돈을 다른 곳에. 혹은 특정한곳에 쓰는 경우 더러있구요
    혹. 그런거 없이 많이 모았다 한다면. 돈을 그렇게. 악착같이 모아야하는 이유와 목적이. 분명한지. .. 알아보시고.
    생활전반으로. 그런식으러 재고 아까워하고하는 스타일이면. 결혼한후 님 생활이 구질해질 수 있어요
    안쓰는 게 모으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쓰기위해서 모으는 것도 있는건데요. 쓸덴 쓸수 있어야죠
    결혼하면 생활비 쪼금 주며 본인이 다 모을 타입이죠
    님이 같이 벌어 쓰지 않으면. 답답하게 생활해야합니다

  • 33. 딱 우리남편.
    '14.9.19 8:16 AM (115.139.xxx.128)

    우리남편이 딱 그래요.
    근데 그게 본인에게만 유독 짜요.
    이치료하는데 아이들과 나는 레진하라하고 본인은 아말감....
    우리는 좋은옷사도 잘샀다하고 본인은 마트에서 할인하는거 사고 그래요.
    처음에는 왜그러냐고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짠해요
    그래서 제가 옷도 좋은거 미리 사다 두고 먼저 선수칩니다.
    또 그러면 암말 않고 좋아해요.
    어릴때부터의 근검절약 습관인듯해요.
    그래도 남편덕에 집도있고 저축도 있습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이지만 사랑으로 변화시켜보세요.

  • 34. 미친 듯이
    '14.9.19 8:27 AM (36.38.xxx.139)

    짠돌이 짓하면 뭐하누.......

    돈은 지가 모으고 쓰는 사람은 딴 사람......

    보통 그렇더군요........ ㅠㅠ

    님 남친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님이 돈을 좀 쓰지 그래요??

    아마 자기랑 성향이 좀 다르면

    엄청 존경심을 가질 거 같은데요....ㅎ

    근데 쪼잔한 타입의 남자가 여자 보는 눈은 없는 편이던데 대부분....ㅠㅠ

  • 35. ..
    '14.9.19 10:06 AM (116.40.xxx.11)

    결혼하면 힘들것 같아요. 저의알뜰함은 남편한텐 궁상이고 남편의 통큼은 저한텐 허풍이예요. 힘들어요. 장점이 단점으로 승화

  • 36. ..
    '14.9.19 10:58 AM (211.253.xxx.235)

    한번씩 멋있게 현금결제하는 건 님이 하면 되죠.

  • 37. 우리남편
    '14.9.19 11:20 AM (58.87.xxx.236)

    결혼3년차인데요
    저도 남편이 결혼전에 저런 모습보여서 깝깝하고 걱정했었는데, 결혼하니 쓸때는 쓰더라구요 ㅋ
    물건하나사도 자질구레 싼거 안사고 오래쓸 좋은거사구요~

    별로 걱정할일 아닌거같아요
    그냥 참고하세요

  • 38. 희봉이
    '14.9.19 11:25 AM (211.36.xxx.238)

    우리남편도 그래요^^ 데이트할때 오설록에 갔는데 비싸다고 막......만난지얼마도 안됐는데... 돈보고 만난거 진짜 아닌데 알짜배기로 결혼자금 잘 모아뒀더라구요.. 된장녀아닌 된장녀.. 푼돈 막쓰고 돈도 밋 모았던...그렇다고 물건살때제대로된것도 아니고....남편은아껴서 쓸덴쓰는....

  • 39. gma
    '14.9.19 11:35 AM (59.25.xxx.110)

    님이 멋지게 레스토랑 가서 현금으로 내세요.

  • 40. ㅇㅇㅇ
    '14.9.19 11:37 AM (203.251.xxx.119)

    그런데 의외로 저런 남자들이 쓸데없는곳에 돈 펑펑쓴다는게 함정.

  • 41. 여기서
    '14.9.19 11:41 AM (211.192.xxx.230)

    여기서 중요한건 그 남자가 본인만 그렇게 살면
    뭐 살만해요. 그냥 자기는 아끼고싶고 그돈 모아 가족준다면..

    그런데 그런 본인생활을 주위나 가족에게 강요하는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도망가세요.
    결혼해 살면서 전기코드하나 빠진거.. 관리비 연체시켰다고 연체료 2000원때문에 싸우고
    맨날맨날 말안되는걸로 싸우고 싶지않으면

    여기 주위에 두가지 알뜰한 부류 남편이 있는데

    한집은 주방수세미 버리는 문제로 부부싸움하는 집 있어요.
    상한 음식물 버리면 난리나요. 상하게 뒀다고
    그렇게 살기싫으면 도망가세요.

    한집은 본인은 알뜰하고 옷도 하나 안사입으면서 와이프 돈쓰는거에 간섭안해요.
    이런남자는 괜찮더라구요.

  • 42. 제가
    '14.9.19 12:11 PM (101.160.xxx.59)

    그런 남편하고 살아요.

    유독 자기한테든 가족한테든 먹는거, 입는거에 아까워해요. 장봐서 먹는거엔 돈 무제한으로 쓰게 해주는데 외식은 엄청 아까워하고, 옷, 장신구 등엔 아까워해요. 아, 신발만은 꼭 메이커 사줘요. 발 편해야 한다고.

    반전은 집이 세채예요. 부모 용돈은 백단위로만 드립니다. 평소에 먹고 사는덴 아까워해도 여행에서는 돈 따지지 못하게 합니다. 제 유일한 취미인 주방용품은 무한대로 쓰게 해줘요. 애 장난감도 여러개 안 사주고 비싼걸로 몇개만 사줍니다.

    여튼 자기가 허락하는 항목 이외에는 다 산동네 소비 수준으로 살아요.

    불만 없습니다.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고 주방용품 일년에 몇번만 사주게 해도 전 다 필요없어요.

  • 43. fff
    '14.9.19 12:17 PM (221.150.xxx.52)

    [ 한번 씩 멋있게 레스토랑에서 현금으로 딱 계산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

    이 부분 너무 현실감없고 이런 생각하는 사람 주변에 본 적이 없어요 정말.
    뭐 껌 4000원 그렇다치고 다 이해하고 하는데 그런 모습 언뜻언뜻 보일때 800원보다 더 큰 걸 놓칠 수 있겠구나 싶은 사람도 있겠고 근데

    요새 누가 레스토랑에서 10만원어치 먹고 현금내요?
    할인되는 혜택 많은 카드 가진 사람이 위너 아니에요? 혜택 안 받더라도 카드로 계산하지 누가 십몇만원을
    오만원 만원짜리로 내요? 되게 돈 세고 하는 게 더 이상하고 요새 흔하지않은 계산법아닌가요?
    지갑 두꺼워져서 싫다고 오만원짜리 한 장 넣고 주력카드/체크카드만 갖고다니는 2-30대가 대부분인데
    현금계산의 로망은 뭐지;;;;
    이 부분에서 너무 낚시같아요
    그러고나서 현금영수증 끊으면요? 그건 또 구질구질한건가요?
    이건 너무 현실성 없어요 ㅋㅋㅋ
    말도 안돼 생각할수록 웃기네. 드라마 봐요 재벌들이 현금계산하던가
    말도 안됨 ㅋㅋㅋㅋㅋ 현금으로 계산하는 것 좀 봤으면 좋겠닼 ㅋㅋㅋㅋㅋ 현금내는 게 신용카드보다 멋있고 이런 로망 20대 아가씨들한테 없다고 봄 용돈도 체크카드 아이팝카드로 받던 세대가

  • 44. 시르다...
    '14.9.19 12:32 PM (211.108.xxx.198)

    본인과 성향이 같냐 아니냐가 문제일 거 같아요.
    저라면 헤어집니다..
    저도 알뜰한 편이지만, 자잘한 거 살때는 카드꺼내려다 그냥 현금 내기도 하는데, 저게 일반적인 젊은 남성의 모습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중에서 생활에 꼭 필요한 게 몇가지나 있나요? 다 사실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들이 대부분인데 그런걸 전혀 안사주다니.... 멋대가리 없네요.

  • 45. ..
    '14.9.19 12:42 PM (220.124.xxx.28)

    우리 남편처럼 가난한 집안의 아들이라 고생 많이 하고 검소해도 그정도는 아니었네요.
    껌 한통에 체크카드 헉. 남편은 결혼자금도 모으고 있는 형편이었는데 그래도 제가 사달란거 다 사줬어요. 저도 워낙 검소해서 잘 사달라고도 안했지만요. 하여간 제게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 그게 느껴졌던거 같네요.
    연애할땐 내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척이라도 하는게 남자 아니던가요;;?

  • 46. ㅇㅇㅇ
    '14.9.19 12:54 PM (203.251.xxx.119)

    결혼하면 돈도 남자가 꽉쥐고 관리할듯.
    아내한테 돈얼마주고 생활하라하고 가계부 10원한장 틀리게 쓰면 안되고 하나에서 열까지 돈쓰는거 간섭할듯.

  • 47. 근데
    '14.9.19 12:57 PM (115.139.xxx.185)

    무슨껌 사던가요?
    자일리톨은 3.4천원 하는데요
    인식 좀 바꾸면 안되나요?
    대체 왜 여자가 사달라 하고
    남자는 사랑한다는 증거로 사줘야하고
    것도 현금으로 ㅋㅋ

  • 48. 으아아아악
    '14.9.19 1:00 PM (113.30.xxx.10)

    나쁜건 아닌데..

    돈에 집착하는 사람이라 그런거라면 문제구요.

    근데 현금을 요새 누가 써요 ㅋㅋㅋ 현금 내는게 멋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49. qkqkaqk
    '14.9.19 1:29 PM (211.36.xxx.173)

    나쁜건 아니예요.
    서로 똑같으면 ~~~~
    근데 안 바뀔꺼예요. 지금이야 강요 않치만 결혼후에는
    바가지하나 사는것도 배송비무료쿠폰에 적립금 할인 받아 사야해요. 일종에 강박이죠.
    그냥 넙죽샀다가 쿠사리 먹고는 그냥 구매는 다 맡기게 되버릴것 같아요. ㅠㅠ 에흉~
    그렇다구요. 결정은 본인이 해야죠 뭐....

  • 50. 맞네요.
    '14.9.19 1:42 PM (141.223.xxx.32)

    결혼한것도 아닌데 각자 개성껏 지내야지요. 계속 관계갖고 싶으면 남친은 알뜰하게 본인은 통크게 쓰고 지내시고 만일 같이 펑펑쓰는 사람 만나고 싶으면 고만 관계정리하고.

  • 51. ..
    '14.9.19 2:02 PM (223.62.xxx.86)

    알뜰한건 절대 못고쳐요..님이 맞춰사시든지 자신없음 헤어지는거 권해드립니다
    친척중에 알뜰한 남편만나 10년동안 여행한번 못다니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아내가 너무 불쌍하더라고요..남들 여행 애기할땐 자기는 항상 주눅든다고...

  • 52. 결혼할 남자인가요?
    '14.9.19 2:08 PM (116.121.xxx.33)

    연애만 할 사이라면 재미없겠어요. 헤어지세요.


    결혼까지 고려하는 사이라면
    1. 본인거 아껴서 님에게 쓸 수 있는 남자인지
    2. 님에게도 아끼고 님 소비패턴도 간섭하는 남자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제 남편이 1번

    좀 짜증나거나 짠 할 때는 있지만 제 남편이 아끼는 덕에 저와 아이들이 더 풍족하게 누리게 됨에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2번 스타일,

    엄마가 결혼하셔서 저희들 책 한 권, 옷 한 벌, 학원 하나 보내실 때마다 무척 힘들어하셨습니다.


    반대로 제 친구남편은 님이 원하는 스타일인데

    직장에서나 친구에게나 돈 쓸 때 허세있고, 직장인인데 가끔 입는 청바지나 옷들도 꼭 백화점에서 제일 비싼 걸로만 사입는 탓에

    미혼에 예쁘게 잘 꾸미고 다녔던 친구가 대신 거지꼴로 삽니다 -.-

  • 53. 윗님
    '14.9.19 2:25 PM (211.234.xxx.138)

    내 남편이 1번 스타일인데

    50 넘으니 나름 노후가 든든합니다

  • 54. 접니다
    '14.9.19 2:54 PM (223.62.xxx.41)

    제가 딱 그런사람이에요
    남편도 저한테 물들었구요
    그렇게 짜게 살아서 빚안지고 풍요롭습니다

  • 55. ..
    '14.9.19 3:03 PM (122.34.xxx.39)

    그래도 쓸때 쓸줄 아는 남자라면 알짜에요.

  • 56. 알짜배기남자네
    '14.9.19 3:14 PM (115.140.xxx.74)

    좋은 소비습관을 왜 바꾸려고 그래요??
    그렇게 못마땅하면 기분파 남자 만나시고 ,
    그남자는 다른여자한테 양보하심이..

    단 조금 맘에 걸리는건 껌한통, 아이스크림하나 사는데
    체크카드 쓰는건 좀 에러네요.
    이런건 자영업자들 힘들게 하는거니까 만원미만은 현금써보자고
    설득 해 보세요.

  • 57. ...
    '14.9.19 3:22 PM (119.148.xxx.181)

    결혼하면 숨막히지만 안전한 집에서 살게 될거에요.
    멋지게 현금으로 턱턱 계산하는 남자랑 결혼하면..숨통은 트이지만 그 만큼 불안하고요.
    남친 습성은 바뀌지 않아요.
    결혼 하면 내내 감시 받는 느낌, 한심해 하는 느낌 들겁니다.

  • 58. 저도
    '14.9.19 3:26 PM (121.186.xxx.147)

    저도 그게 궁금해요
    님은 어떤 선물로
    님은 어떻게 남친에게 베푸는지 먼저 적어주시면
    님 남친이 짠건지 알뜰한건지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님 남친이 전적으로 다 쓰는편이면
    알뜰한거구요
    님이 멋진 선물 했는데
    님 선물은 생필품 선물 받았으면 좀 짠거라고 생각해요

  • 59. jtt811
    '14.9.19 3:35 PM (1.225.xxx.146)

    우리 남편하구 비슷하네요...
    근데 결혼해도 못고쳐요.
    기계부는꼭 쓰라고 하고 연말정산 가계부 점검하고
    생활비는 실생활비만 50~60만원 주고
    지금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은했는데 얘들도 용돈도 모자라서 제가 직장다녀서 용돈보태주고
    정말 짠돌이하고 살면 힘들어요...좋은점은 빚은 안지고 살고 시댁이나 친정엄마한테 잘한다는 거예요.

  • 60. midori
    '14.9.19 3:54 PM (223.62.xxx.67)

    2가지만 보세요. 1. 쓸데 쓰는지 2. 사고가 유연한지...

  • 61. 까칠녀
    '14.9.19 4:51 PM (75.83.xxx.237)

    남녀가 소비패턴이 동일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서로 엇비슷해야 사는게 힘들지 않지요. 좋은 시절만 있으면 모르지만 어렵고 힘들때 상대방과 맘이 맞지않아 괴로움을 겪는 상황들을 주변에서 종종 봐왔거든요. 남자들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또한 짠돌이 근성은 더욱더 안바뀌는것 같아요. 원글님이 맞춰주시거나 아님 늘 그것으로 인해 갈등이 될텐데 안쓰럽네요.

  • 62. 원글님 말씀 뭔지 알아요
    '14.9.19 5:53 PM (60.241.xxx.117)

    제가 예전에 그런 남자랑 사귀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 남자가 참 저한테 물질적으로 잘했는데 전 항상 기분이 별로였어요.
    예를 들어 무슨 날이라 선물을 해주는데..
    저는 그냥 백화점 가서 5만원 짜리 스카프라도 기분 좋게 사주면 딱 기분 좋았겠는데
    이 남자는 구질구질한 할인매장가서 50만원 짜리 코트를 사줘요
    (아주 오래전 얘기이니 물가 감안하세요)
    선물이 함께 골라서 사는 기분도 중요한데.. 그 코트. 라는 남는 물질이 중요한게 아닌데
    그남잔 더 큰걸 놓치는거죠.

    저도 어릴때라 그냥 기분이 안좋다. 라고만 생각하고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좀 두고보다보니 이 남자가 참 물욕이 많더군요.
    한정된 돈에서 자기가 갖고 싶은게 너무 많으니 이래저래 잔돈 아껴서
    자기가 사고싶은거보다 좀 싸고 덜한걸 사고.. 그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니
    또 사고 또 사고 또 사고 끝도 없는거죠

    원글님이 그게 싫은 타입이면 답없다고 봐요
    남자가 나보다 조금 더 쓰는편이고 여자가 아끼라고 잔소리 하는 편이
    한국적인 정서에선 낫더군요..
    거꾸로면 남자 쪼잔하다는 느낌 들어 힘들었어요

  • 63. 이해됨
    '14.9.19 6:16 PM (39.7.xxx.13)

    저도 그런 남자 만난 적 있어요
    데이트할 때 주차비가 아까워 이상한 골목 찾아 헤매고 밥도 제가 낼 때는 비싼 거 지가 살 때는 싼 거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69 탄수화물병 고치고 싶어요 17 콩쥐팥쥐 2014/09/18 4,307
417968 유치원엄마.. 인사안받는데 계속하겠답니다.. 56 ... 2014/09/18 13,885
417967 접속이 힘들지 않으세요? 기업은행 2014/09/18 524
417966 도와주세요.. 밤마다 배가 나와요..ㅠ.ㅠ 4 ㅇㄹ 2014/09/18 1,964
417965 "이송비 4억4천만 원은 내가 낼테니 일단 이송하라&q.. 18 ㅡㅓㅑ 2014/09/18 3,452
417964 경찰, 19일까지 출석하래놓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체포영장?….. 8 브낰 2014/09/18 944
417963 맞선전 사진교환 해야하나요 10 노을 2014/09/18 2,903
417962 4학녁 감자키우기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2 안자라요 2014/09/18 2,628
417961 급질)남편과 얘기중... 가족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40 .. 2014/09/18 5,164
417960 잠원 신동초 반원초 부근 아파트..조언 부탁드려요.. 5 aa 2014/09/18 2,211
417959 라디오에 재미난 사연을 보내고 싶어요. 1 진주 2014/09/18 675
417958 장남의 경우, 꼭 모셔야 하나요? 31 베스트글 읽.. 2014/09/18 5,621
417957 옛글중 부산아짐 제주여행팁 글 어디서 눈사람 2014/09/18 857
417956 돈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jpg ... 2014/09/18 1,052
417955 자전거 뺑소니.... 5 자전거 뺑소.. 2014/09/18 1,203
417954 집밥의 여왕 이현영씨 1 그릇조아 2014/09/18 3,393
417953 전세얻으러 다니다가 훈계만들었네요 5 kz008 2014/09/18 2,903
417952 걱정이 많고 너무 불안해요... 2 .... 2014/09/18 2,076
417951 (MBC) 유가족 병원에서 욕설 18 ... 2014/09/18 2,557
417950 아는 동생이 유치원에서 일을 하는데.. ..... 2014/09/18 1,084
417949 랍스터 가져가도 될까요? 1 한국공항 2014/09/18 667
417948 교육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성공적인 초중고 공부법을 알려드릴게요.. 422 하나34 2014/09/18 31,009
417947 9시 뉴스K -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의혹 관련 CCTV .. 3 lowsim.. 2014/09/18 927
417946 아시안게임 최종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래요. 58 2014/09/18 11,301
417945 이병헌을 살립시다 아고라청원 ㅋㅋ 12 ... 2014/09/18 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