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업체 너무하네요ㅜㅜ

인테리어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4-09-18 15:58:03

올 초에 인테리어 새로 하고 입주했어요..

나름 유명한데서 큰 맘먹고 했는데...너무 속상하네요...

겉모습만 번지르르하지 하자가 크지는 않은데 살면서 보니 한둘이 아니에요...

오래된 아파트라 이번에 난방 배관 청소하면서 이것저것 단지에서 할인 가격으로 하는데 인테리어 업체에 부탁해서 한 분배기 교체건이나 온도 조절기 같은 걸 아주 대충 해놨네요....

공사 기간 끝나고 난 뒤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너무 속상해요.....

난방 배관 관련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긴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제가 공사 하면서 가격을 좀 깍았더니 이렇게 저렴하게 공사 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공사 하시는 분들 많이 알아보시고 깍아준다도 덥석 계약 할 것도 아닌 거 같아요....

또 유명하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닌 듯 하고요...

나중에 크레임 걸었다가 사장이랑 대판 싸우기도 했거든요...돈 다 받으니 사장이 얼마나 거칠게 나오던지 정말 속상한걸 이루 다 말로 못하겠어요ㅜㅜ

공사 계획 있으신 분들 정말 많이 알아보시고 하셔요...저는 5군데 알아보고 했는데도 이렇게 속상하네요ㅜㅜ

 

IP : 180.6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8 4:02 PM (121.167.xxx.36)

    완전 동감합니다. 저는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업체에서 했는데도 as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인테리어업자들 정말 너무하는것 같아요

  • 2. 째미
    '14.9.18 4:03 PM (180.66.xxx.16)

    ..님 저도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업체에요~~~ 잡지에도 나오던...

  • 3. 그래서
    '14.9.18 4:08 PM (1.235.xxx.17)

    절대 완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자 있나 살펴보고 추후에 나머지 임금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4. 째미
    '14.9.18 4:14 PM (180.66.xxx.16)

    맞아요...잔금을 늦게 줬어야 했어요...그런데 겉보기는 멀쩡해요...살다보니 여기 저기 마무리가 부족한거죠...

  • 5. 원래
    '14.9.18 4:54 PM (119.194.xxx.239)

    완납후 생까는걸로 악명높죠. 슬슬 전화안받고 반말도 슬ㄹ 하고... 어디 메뉴얼이 그들사이에 있나봐요.

  • 6. ~~
    '14.9.18 5:30 PM (58.140.xxx.162)

    저흰 주택인데 리모델링 회사가 완전 날림으로 겉만 번지르르 해 놓고, 신문에 기사같은 광고에 우리집 사진 올리고 하더니만 속은 완전 엉망진창이라 클레임 걸려했는데.. 부도냈어요.ㅠㅠ 어디 가서 남의 명의 빌려서 계속 그 짓 할 거 같다 그랬어요. 그냥 동네장사하는 데서 했어야 했는데..

  • 7. 친동생
    '14.9.18 5:37 PM (211.36.xxx.224)

    그래서 전 제 동생한테 했는데, 우리는 내부자재 결정하는 걸로 음청 싸웠어요, 지 원하는 대로 안한다고 하루 전날 공사그만둔대요 ㅠㅠ 그러다가 화해하고 공사시작. 중간에도 잡음나고... 얄미워서 잔금 늦게 주려다가 내가 늦게 줄까봐 전전긍긍한다는 소문?듣고 바로 보내줬어요.--.-
    혈육이 라. 그런거 as는 척척. 1년넘게 잘해주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공사끝나고도 대금 안 치루는 사람 많은지
    제동생은 미수금이 1억 넘어요.
    그러니 As잘 받을 때까지 잔금은 천천히 치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721 떡갈비와 함박스테이크 조리법의 차이가 뭔가요? 2 조리법 2014/09/30 4,365
421720 일러스트.포토샵.인디자인 CS6 좀 싸게 살 수 있나요 2 .. 2014/09/30 1,086
421719 [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 그리고...(펌글.. 청명하늘 2014/09/30 427
421718 멸치볶음에 물엿넣고 안딱딱하게 하려면? 6 /// 2014/09/30 4,078
421717 김밥 세 줄째 먹는중.. 15 hhh 2014/09/30 3,802
421716 염정아도 얼굴이 바뀐듯 15 지방이식 2014/09/30 6,707
421715 소심소심한 고민좀 도와주세요ㅋㅋㅠ 2 근심쟁이 2014/09/30 566
421714 공인중개사 괜찮을까요.. 4 ... 2014/09/30 1,640
421713 직장 내 성희롱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3 ... 2014/09/30 1,168
421712 "길냥이를 부탁해" 3 loving.. 2014/09/30 661
421711 솔직함을 무기로 불편하게 하는 그 엄마. 어떡해야 될까요 11 ... 2014/09/30 2,979
421710 블로그 보고 와 했네요 37 2014/09/30 80,702
421709 아이셋 모두 전교 1등하는 올케 교육법... 143 도치맘 2014/09/30 35,627
421708 미드 굿와이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혹시 2014/09/30 2,384
421707 일반인 유가족 대변인 고소하기로... 17 ... 2014/09/30 2,152
421706 자동차환경개선부담금 내셨어요? 세금 2014/09/30 638
421705 [세월호진상규명] 이래서 82가 너~~무 좋아요.. 3 청명하늘 2014/09/30 607
421704 단층으로된 단독주택 알아봐요 6 주택 2014/09/30 2,783
421703 쉼터 한 끼 값 1650원…과자도 못 먹는 학대아동 2 세우실 2014/09/30 762
421702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딸 만 한가요? 2 큰기대없이 2014/09/30 1,952
421701 여기 글쓰기 재등록 시간이 몇분 한정인가요? 오즈의앨리스.. 2014/09/30 452
421700 망치부인- 당신이 빵집주인아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6분짜리 2014/09/30 827
421699 친정에서 김장김치 해주시는데 시댁 김장때 가야되나요? 22 김장 2014/09/30 5,529
421698 창덕궁 후원 방문 질문입니다. 2 시골아짐 2014/09/30 995
421697 82쿡이 아니었으면 나이 들어가는 게 무지 서글펐을 거 같아요... 1 ..... 2014/09/30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