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법상 유류분제도 위헌성이 큰 조항 아닌가요?
막말로 나홀로 평생 일군재산 큰 뜻을 가지고 죽으면서 전부 사회나 공익단체에 기부하더라도 내가 죽은뒤 재산형성에 기여도도없는 얼굴도 제대로 안비추던 자식들이 소송걸면 내 의사에 정면으로 반해서 무려 기부했던 재산의 절반이나 다시 찾아올수 있는 제도라면서요.
유류분제도가 있어야한다고 쳐도 그비율만큼은 지금보다 확실히 줄여야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물론 재산형성에 있어 특별히 기여도가 있는 자식들이 있다면 그런 자식들의 상속권은 일정부분 보호해줄 필요가 있겠지만요
1. 푸른바다
'14.9.18 4:11 PM (1.251.xxx.68)유류분제도 저는 합리적이라고 보는데요.
자식 입장에서는 억울한게 태어나고 싶은지 물어보지도 않고 부모 마음대로 낳았쟎아요. 부모가 맘대로 낳았으니 일정부분 물려주는걸 의무로 지울 필요 있다고 봅니다.2. ...
'14.9.18 4:38 PM (218.234.xxx.94)저희 큰집에 딸 셋 아들 셋인데 사촌언니들이 오빠들보다 더 많이 부모 챙겼어요.
(직장 다니면서 번 돈도 다 부모님 주고.. 큰아버지/어머니가 아들딸보다 돈 더 좋아하는 스타일..)
심지어 큰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수발도 둘째 언니가 다 했고...
그런데 큰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아들들한테만 모든 유산 다 줌..
언니들 확 뒤집어짐...지금 소송중임.. - (언니오빠들 의 다 상했고 중요한 친족 행사에도 서로 얼굴 안부딪치게 따로따로 시간 엇갈리게 옴. 제사도 따로 지낸다고 함..)
이런 거 보면서 유류분제도 없으면 정말 억울하다 싶었음..
큰집이 언니들 월급으로 생활하면서 오빠들 차사주고 집사주고 장가도 보내주고 그랬거든요.3. 자식은
'14.9.18 4:40 PM (223.62.xxx.17)태어나면서 자식으로 권리가 있어요
취직을 해도 함부로 내쫒지못하는데
부모자식은 더해요
개중에 자식이 말안듣는다고 나가라는 부모들
법적으로 처벌 받아요
성인은예외지만 자식은 자식으로 권리도 있어요4. 유류분만이 아니라
'14.9.18 5:00 PM (58.143.xxx.178)자기지분만큼은 회복해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점셋님쪽 사촌언니들 가정화목 중시여기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격인데 다 준다고 덥썩 무는 남자형제
어이없네요. 그러면서 어찌 문제없길 바랬을까?5. .....
'14.9.18 5:44 PM (175.223.xxx.146)윗 님들은 부모님의 재산에 대해서만 생각하시는 듯... 직계존속, 직계비속, 배우자, 형제 자매도 해당되니......... 사실상 그 재산 형성 기여도 제로인 사람이 받게되는 경우도 꽤 있다고 보아야 할 듯... 쉽게 말해 오래 전 자식을 유기한 부친이 유류분 주장하고 나선다거나 하는...
어쨌거나 시대 흐름이 바뀌면 법도 바뀔 거에요.6. 자식의
'14.9.18 8:01 PM (58.233.xxx.35)경우는 합당하다 봐요.
자식은 태어난 것으로 일정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희집도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주려고 하는데
딸 둘이 서운해서 안 오고 아무 의무도 안 하고 있어요.
그래도 유류분 소송한다면 비난할 생각 업습니다.7. 윗님
'14.9.18 9:36 PM (1.233.xxx.147)왜 아들에게만 주고 싶으신 건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8. 여기요
'14.9.19 11:18 AM (211.34.xxx.202)부모야 그렇다고 쳐도 결혼 안한 형제 자매가 죽으면 유류분 청구가 가능하다네요
윗분 말씀처럼 기여도 제로인 사람이 받는 경우도 있다니 . . . .
주기 시러도 줘야한데요 젠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1744 | 부산 맛집 추천해 주세요^^ 9 | 킹콩과곰돌이.. | 2014/11/01 | 2,681 |
431743 | 손톱 밑에 상처가 났어요 ㅠㅠ 2 | 아이고 | 2014/11/01 | 2,669 |
431742 | 바자회 점 찍고 왔어요. 8 | ... | 2014/11/01 | 1,796 |
431741 | (질문)전세집 변기교체 2 | .. | 2014/11/01 | 2,316 |
431740 | 학습지 교사도 다단계인가요? 4 | 질문 | 2014/11/01 | 2,171 |
431739 | 립스틱 유통기한 | 스틱 | 2014/11/01 | 4,797 |
431738 | 혼자라는 두려움 2 | .. | 2014/11/01 | 1,533 |
431737 | 초등 2학년 남아인데요 친구네집을 너무 좋아하고 가서는 게임만 .. 5 | 만두 | 2014/11/01 | 1,300 |
431736 | 재혼 결혼정보회사 이용해보시는 계신가요? 6 | 재혼 | 2014/11/01 | 3,058 |
431735 | 쩍벌남 아저씨 다리좀 오므려주세요ㅜ 10 | 지하철 | 2014/11/01 | 1,347 |
431734 | 제가 보기에 덜 괴로운 쇼핑호스트는요... 1 | 홈쇼핑관계자.. | 2014/11/01 | 3,156 |
431733 | 바자회 언제까지 가면될까요? 1 | 나는엄마 | 2014/11/01 | 655 |
431732 | 피곤하긴 피곤 한가 봐요... | 하... | 2014/11/01 | 593 |
431731 | 펌) 귀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jpg 19 | 82 | 2014/11/01 | 6,365 |
431730 | 바자회 가는데요.아기 이유식 먹일만한 곳~ 2 | 동글이 | 2014/11/01 | 617 |
431729 | 예물시계 요즘은 보통 1000만원정도는 생각해야 하나요? 9 | ... | 2014/11/01 | 3,660 |
431728 | 한약에 스테로이드 섞기도 하나요? 20 | Zzz | 2014/11/01 | 5,265 |
431727 | 방귀 뀐 년이 성낸다꼬? | 부르르박 | 2014/11/01 | 783 |
431726 | 아쉽지만 집으로.. 1 | 월이 | 2014/11/01 | 1,004 |
431725 | 바자회 자몽청 기부하신분!!!!!!!!!!!!! 15 | 나와주세요^.. | 2014/11/01 | 5,011 |
431724 | 김해 여고생 암매장 사건..가담여중생 5~7년형 9 | ㅡ.ㅡ | 2014/11/01 | 2,438 |
431723 | 곶감 괜찮을까요? 5 | .. | 2014/11/01 | 1,420 |
431722 | 감정에 솔직해진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6 | 모난 나 드.. | 2014/11/01 | 2,798 |
431721 | 적금 한 달 못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7 | ㅠㅠ | 2014/11/01 | 39,025 |
431720 | 헉! 바자회 자몽청 넘 맛있어요 12 | 꿀맛 | 2014/11/01 | 4,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