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입니다.
오늘 딸이랑 카톡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은 문제로 혼자서는 정확히 내리지를 못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가정형편이 마니 어려운 가정의 가장입니다.(힘던 가정이야기는 패스할께요)
대학도 서울로 보내지 못하고 사는지역 국립대로 진학..대학생활 할때는 돈이 안들어가서 딸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장학금과 과외로 등록금과 용돈을 혼자서 충당했어요.
3학년 다닐때까지는 대학 졸업하고 임용이나 교육공무원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4학년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공부를 더하고 싶다고 석사,박사 과정까지요.
집이 어려운걸 알고 이야기하는데 마지막 하는말이 지금 공부를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다고 ..
석사2년 박사2~3년 정도 (최단시간으로 공부할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후회할것 같음 편하게 공부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 카톡은 교수님이 석사과정 마치고 학교에서 박사수업만 듣고 외국에 나가서 박사논문을 쓰는게
어떻겠냐고 염두해보라고 하네요.
비용이 마니 들것 같아 이야기하니 박사수업을 여기서 듣고 논문같을걸 최대한 많이 써서 외국나가면 장학금을 마니 받을수있다고 했다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도 궁금하고요.
딸은 25살에 석사졸업 26살에 입학 27살까지 박사수업듣고 28~29살에 외국 나가 32~33살 쯤 끝난다고 하네요.
독일이나 일본도 괜찮고 잘가르쳐 주는데 아직까지는 미국이 바로 취업하기가 좋다고 미국으로 생각 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외국 나갈때쯤이 중3아들이 대학에 입학할때쯤이라 비용부담이 많이 되어서 힘이 드네요.
일단은 딸이 하고싶은 대로 계획잡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는데.
외국에 나가게 되면 1년에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갈지 몰라서 회원님께 여쭈어 봅니다.
또 비용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이야기가 횡설수설 적은것 같은데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딸이 대학생활할때는 4.5만점에 1~4학년 평균 4.3이상 나올정도로 공부는 열심히 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