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안산이고 서울 시내안이 아니기때문에 외곽도시는 비용을 많이 받는 대신 대기시간이나 여러가지 상황 등에 대해서는 좀 관대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식당에서 불러 줬으면 그 식당 하고의 관계 때문이라도..
(식당에서 연결해주는 대리기사는 좀 더 친절하더군요. )
남편이 타지역 외곽지에서 대리 잘해 오는 편인데 어떨땐 일행 2~3명 같이 타고 와서 한곳에 안내리고
각자 집에 내려주는 조건으로 즉흥적으로 애초 대리비 금액에다 플러스 금액 더해서 이용하거든요.
그럴경우 대리기사는 어차피 그 날은 외곽지로 왔기 때문에 다른 건수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렇게 요금 플러스 일거리 해주면 오히려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다들 술이 많이 취한 상태로 장거리 오다보니 어떨땐 토하느라 어떨땐 소변보느라 몇번 이나 가다가 차 세우고 그렇게 시간 걸려 오기도 하고...
기사분 인터뷰 보니 실랑이 벌어지기까지 상황에 대해선 별 설명이 없고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부터 말씀 하시던데..
대기시간 지연때문이면 우선 금전적으로 흥정하는게 보통인데, 화내며 가겠다고 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그것도 시내안도 아니고 안산외곽지로 가는 금액 큰 일거리인데..
김현 의원은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분위기 그럴때 빨리 수습하지...너무 안타까워요.
이때까지 가슴에 불덩이가 한가득이신 분들이 용케 이성적으로 잘해나가신다 싶었는데... 참..이렇게 무너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