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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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재계약없이 연장 괜찮을까요?
집주인이 구입의사를 묻더니 매매의사없음을 밝혔어요. 그 얼마후 본인들 살던집을 팔고 지금 우리사는 집으로 들어오겠다고 그집이 언제 팔릴지 모르니 재계약없이 살다가 그집이 팔리면 저희보고 나가라 하네요
남편은 그런다고 했다는데 저는 왠지 좀 찜찜하고
집주인이 자기네 입장만 생각한거 같아 불안해요
지금 사는집을 재계약한다그러면 당연히 전세금을 올릴테고 저희는 이사를 언제가던지 전세금을 올려줘야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엔 집주인이 재계약후 자기네가 들어오면 이사비용을 줘야하니 그걸 피하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이런경우 보통 재계약을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집주인 말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어찌해야하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1. 가을
'14.9.18 9:58 AM (115.139.xxx.34)묻더니-->물어서
2. ..
'14.9.18 10:06 AM (1.235.xxx.199)계약연장은 법적으로 2년 보장이 되긴해요.
주인은 전세금을 올리지않을테니 중간에 이사하는 편의를 봐달라는 의미인거같네요.
이사비를 청구할수있긴하지만 주려고할지는모르겠네요.3. ㅅㅅ
'14.9.18 10:14 AM (182.210.xxx.128)주인은 전세금을 올리지않을테니 중간에 이사하는 편의를 봐달라는 의미인거같네요. 22222
주인의 입장이나 생각을 확실히 물어보고 그렇게 할 수 있으면 계속 사는 것이고
그렇게는 못하겠다라면 이사 준비 하셔야겠네요.4. 찜찜할듯
'14.9.18 10:16 AM (125.181.xxx.174)님네는 자동 연장 하면 2년 보장 ...전세금 안올려주고 2년 더 살게 됐네 ..라고 생각하심
그 집주인 ..언제 들어갈지 모르는데 전세금 올려 받긴 뭐하고 그냥 전세금 올리지 말고
집나갈때까지만 살다가 우리집 팔리면 나가라고 하지뭐 . 2년 보장은 생각안하고
이사 비용 주고 이런거 감안안하고 그냥 자기네가 전세금 안올려주고 조금 더 살게 해주는거라고 생각
이상태에서 대화가 끝난건데
2년가까이 그 주인집 안팔리면 몰라도 이러다 몇달안에 팔리게 되면
일단 님은 2년은 더 살줄 알았는데 전세 올랐는데 집 구해야 해서 힘들거구요
그 주인은 무슨 소리야 2년에서 몇달 더 살게 해준건데 갑자기 왜 이사 비용을 달래 이럴거에요
물론 법적으로 나오면 님네가 권리가 있지만
어차피 그집 살수도 없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그집에서 님 전세금 못해주면
님도 살집 못구하고 머리 아파지고 법이라는게 현실로 내가 혜택을 보려면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오래 걸리잖아요
지금 시점에서 그 조건을 딱부러지게 말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보상없이 집 나갈때까지만 더 산다 쳐도 최소한 나가기 몇달전에는 통보를 해줘야 한다
이부분도 명확하게 해야 집 구할 시간이 생기죠5. 선택은 원글님몫
'14.9.18 10:39 AM (94.56.xxx.122)전세금 증액없이 살다가 언제든지 집주인 요구대로 이사가든가
2년 보장받고 싶으면 계약 연장하지 않고 이사가든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 집에서 살 수 있을때까지 살되 이사비용 받고싶으시면 미리 집주인에게 말하든가
윗 댓글처럼 지금은 집주인말대로 할 것처럼 아무말없다가 막상 집주인이 이사요구할때 이사비용 요구하는건 말도 안되죠.
집주인이라고 그 집 시세를 몰라서 전세금을 안 올리겠어요?6. 전혀 괜찮지 않아요...
'14.9.18 10:56 AM (36.38.xxx.110)막말로 당장 내일 그집이 팔릴지 일주일뒤에 팔릴지도 모르네요??
집을 내놓았다는 거잖아요.
2년안에 님댁으로 이사들어올 계획이 있다가 아니라
지금 당장 집팔기 초읽기에 들어갔는데.....
그럼 님네는 완전히 주인 저거 좋으라고 호구짓해주고 있는거 아닌가요??
헐.... 님, 딱 부러지게 말하세요.
그럼 언제까지 보장을 해달라고 계약서를 써달라거나,
지금은 그냥 집주인이 알량하게 돈 몇푼 안 올려줄께, 이말에 혹해서
멀쩡하게 돈내고 들어간 집에서 언제 쫒겨날지도 모르는 상황??
뭐 그런 경우없는 주인이 다 있는 거죠.........7. ....
'14.9.18 12:01 PM (49.1.xxx.56)최소 이사가기 2달전엔 알려주셔라, 이런경우엔 이사비 혹은 복비 둘중의 하나는 달라 해야할것 같네요.
8. 가을
'14.9.18 4:18 PM (175.223.xxx.172)여러 의견 감사드립니다 집주인과 다시 얘기하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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