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34살이고 싱글이고요, 혼자 자취하면서 회사다니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밥은 거의 사먹고요...그날그날 먹고싶은거 사먹거나 저녁은 간단하게 때우고 안먹는편이고요.
사실 저녁을 꼬박꼬박 먹었더니 살이 무섭게 쪄서 저녁은 안먹기로 했어요.
대신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요...
아빠가 콜레스테롤이 높으신 편이지만 몸은 건강하시고요, 복부비만이 심하긴 하지만
힘든 등산도 매주 가시고 체력도 좋으세요. 50대때도 새벽근무 무리없이 하셨고요
그리고 외할아버지는 심장수술을 여러번 하셨어요. 혈관이 여러번 막혀서요...
맛있는거 찾아다니시는거 많이 좋아하셨었는데...
제 생활은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우울증까지 오고 있는 정도이고
그러다보니 식사를 정말 제멋대로 했었어요.
근데 체중관리는 해서 정상체중이고요...
예전에 검사받았을때 생각지도 못하게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4년쯤 지난 지금 다시 해봤는데
합한 수치가 7.5라네요 ㅡㅡ 간호사가 허걱...하시던데...도데체 뭘 먹고 사는거냐고. 음식 꼭 신경쓰라고...
제 생각엔 유전에 의한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낮출수있을까요?
전 소화가 잘 안되서 고기는 거의 안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