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1시간째 마늘을 빻고 있어요
어제는 인터폰 이후로 잠잠해지더니 오늘 8시부터 지금까지 1시간 동안 같은 소리를 내고 있어요. 정말 울리는 소리땜에 미칠 것 깉아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1. 윗층
'14.9.17 9:22 PM (112.173.xxx.214)쉰살 이혼남은 맨날 쿵쿵 거려요.
써글..
아파트 안사는 게 답이에요.2. 흠
'14.9.17 9:22 PM (211.207.xxx.203)그냥 님이 질 수 밖에 없는 싸움같아요,
저희 엄마처럼 인터폰 한 번 받으면 벌벌 떨면서 다시는 마늘 안 찧는 그런 사람 아니고,
너는 열받아라 나는 강심장이니 내 갈길 가련다 하는 이웃이면 방법이 없어요,
참으시는 수밖에.3. 안나파체스
'14.9.17 9:24 PM (49.143.xxx.189)천원 주고 시장 채소가게에서 갈아서 쓰라 하세요..ㅜㅠ
1킬로 넘는 것도 천원이면 찧어주더군요.4. ..
'14.9.17 9:31 PM (59.15.xxx.181)정말 윗님 말씀처럼..
마늘을 주세요 제가 대신 빻아드릴께요 하는 수밖에는....ㅠㅠ5. 원글
'14.9.17 9:34 PM (122.40.xxx.52)네....내일 또 그러시면 한 달전에 구입한 제 커터기 갖다드리게요..
근데 나이드신 분들은 절구에 방망이로 빻는걸 더 좋아하신다해서 쓴다하실까 모르겠어요..ㅠ.ㅠ6. 빙그레
'14.9.17 9:41 PM (122.34.xxx.163)다른건 그래도 이해할수 있는데
시간이 문제군요. 낮에라도 하면 좋을텐데.7. ㅇㅇ
'14.9.17 9:43 PM (121.154.xxx.40)정말 아파트 안사는게 답인데
8. ..
'14.9.17 9:55 PM (175.195.xxx.73)마늘빠는것까지 뭐라할수는 없고
밤에 마늘빠면 시끄러우니까 그런일은 낮에 하면 어떻겠냐고. 말해보세요.
내집에서 마늘빠는것까지 잔소리한다고 언성 높일지도 모르니까요.
이럴경우 싸우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거든요.9. ...
'14.9.17 11:18 PM (115.137.xxx.141)손목이 무쇠손목인가? 저렇게 오래 마늘을 빻는다면 아프기도 하겠구먼....경비아저씨 통해 말해도 안 듣는 인간들은 당췌 이해가 안돼요...개인적으로 말하기도 신경쓰이실텐데..
10. 11층 새댁
'14.9.17 11:57 PM (211.210.xxx.67)어떤 주민 아주머니 마늘 들고 나오셔선 아파트 뒷쪽 산책로에서 빻으시는거 봤었어요....
그런분은 정말 고개숙여 인사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토닥토닥11. 마늘...
'14.9.18 12:50 AM (124.111.xxx.24)제발 그냥 사다먹든지... 갈아먹든지... 빻지만 마세요... 아님 윗님처럼 나가서 빻으세요... ㅜㅜ
12. ...
'14.9.18 10:49 AM (203.255.xxx.108)저희 윗집 같은분들이 또 있으시네요.
도대체 아파트살면서 김장철도 아니고 마늘을 1시간 씩 빻는 이유가 뭘까요. 흑...
저는 전기 블렌더를 사드려야 하나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그럼 전기세도 달라고 하실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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