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절 괴츠라는 사람이 팔이 잘려나가서, 어떤 장인에게 의수를 주문했는데
의수를 구성하는 정밀한 부품들이 힘줄과 관절 중추신경을 대신할정도로
원할하게 움직여서 의수로 글자까지 쓸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시절에 뇌에다 무슨 컴퓨터 칲을 심은것도 아니고
의수가 잘려진 팔과 뇌에 전선으로 연결된것도 아니고...
잘려진 팔 단면의 미세한 움직임만으로 의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게 가능할까요?
글자를 쓰려면 손가락까지 아주 미묘하게 움직여야 가능할텐데.
아뭏든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