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처럼 열등감 많고 피해 의식 많은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하나요?

****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4-09-17 18:53:07

자라온 환경이 많이 좋지 않았어요.

애낳고 살아가니 인간 관계들이 많이 힘드네요..

애들 학교 엄마들과의 관계도 친해질수록 혼자 생각하게 되고

힘들어요..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겉도는 느낌....

가을 타나 많이 공허하고 우울하고 심난합니다.

IP : 121.179.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17 6:57 PM (180.66.xxx.172)

    누구나 잠시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혼자 있을때 재미있게 할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세요.
    손을 가지고 할수있는게 최고죠.
    뜨게질이나 공예 그런 만드는거 하세요.
    시간도 잘 가고 잡념도 없어지고 마음도 기쁘고 결과물을 보고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입니다.

    남과 절대 비교하지 마시구요.
    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앞으로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 2. ㄱㅇㅇ
    '14.9.17 7:02 PM (112.155.xxx.178)

    적극적으로 심리치료를 받으시던지
    우울증인지 진단을 받아보시던지
    해서
    치료를 해보세요
    글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이고 문제없어보이지만
    사실은 그들도 다들 지지고 볶고들 살고 있어요

  • 3. 씩씩하게
    '14.9.17 7:51 PM (112.173.xxx.214)

    남 눈치 보지 말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내 맘 가는대로..
    인생은 어차피 잠시 머물다 가는 정거장.

  • 4. 4070
    '14.9.17 8:13 PM (222.64.xxx.143)

    성격이 점점 바뀌어져가네요 .
    하루라도 안나가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게 편하네요 그냥 청소나하며.
    시간이 엄청 빨리 갑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다 재미가 없어졌어요 .
    나이들 들어가서 그런지 모두다 고집불통 ㅍㅍ
    유머들도 없구 . 맨날 삐지고 .
    잘하는거는 쇼핑하고 치장하는거 ㅠㅠ
    그 하고나온 치장들도 다 따로 놀고 ㅋ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을 뵙고 싶네요

  • 5. 대부분
    '14.9.17 8:21 PM (223.62.xxx.104)

    사람들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있어요. 그러니 늘 인간관계가 어렵다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죠. 일상의 다툼관련글들 대부분도 그런 글들이에요. 시벨의 일요일님 댓글 좋네요.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이라는 글. 님은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니 잘 극복하실거고 남에게 피해는 덜 주겠네요. ^^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기 권해요.

  • 6. ...
    '14.9.18 12:00 AM (119.148.xxx.181)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이게 사실은 다들 그렇게 느끼면서 안그런척 하는 것일 수 있어요.
    거기에 신경 쓰면 더 그렇게 느껴져요.

  • 7. 윗님 말씀이 맞음....
    '14.9.18 1:24 AM (36.38.xxx.110)

    다들 서로 잘지내는 듯 한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님이 경쟁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기싸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거죠....

    장단점이 있어요.

  • 8. 행복한 집
    '14.9.18 4:42 AM (125.184.xxx.28)

    어딘가에 끼어서 무리지어 다니지 마시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나에게 요구사항이 없으며
    나도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조급한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맺으면 항상 실패하게 됩니다

  • 9. 거울보고 자화자찬!
    '14.9.18 3:56 PM (218.234.xxx.94)

    자화자찬하기. 남들 앞에서 하면 욕먹으니 참으시고
    거울 보고 소리내어서 자기 자신한테 칭찬해주세요.

    우리 뇌는 남이 한 칭찬이나 내가 자신에게 하는 칭찬이나 다 똑같이 인식한답니다.
    칭찬을 자주 듣다보면 기도 살고 자신감도 넘치죠.
    하루 세번 거울 볼 때마다 스스로 칭찬하기! 당당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실 거에요.

  • 10. 감솨
    '15.7.28 12:59 AM (223.62.xxx.230)

    ♡피해의식 치유- 혼자서 손으로하는 재밌는 일하기, 자화자찬, 남피해안주는 선에서 내 맘가는대로 하기, 무리짓지않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587 갈비살 침대에도 괜찮나요? 1 메모리폼 매.. 2014/11/24 1,512
438586 촌사람 길좀 물을께요~~ 8 두렵지않아 2014/11/24 783
438585 수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집 53 김을동 2014/11/24 30,422
438584 오랫만의 수다,,,힘드네요 힘들다 2014/11/24 727
438583 예비고1 수학교재 선택 도움주세요 1 수학 2014/11/24 1,251
438582 코트를 노카라코트로 수선하고 싶은데요 4 2014/11/24 1,783
438581 10년전 갑자기 불어닥친 체게바라 열풍의 시작은 무엇 5 84 2014/11/24 1,306
438580 (법륜스님) '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 LA 오렌지.. 29 즉문즉설 2014/11/24 4,524
438579 혹시 세입자가 만기돼도 안나가면? 3 anfro 2014/11/24 1,097
438578 자몽청이랑 설탕 1대1로 담았는데요 질문 있어요. 5 바나나 2014/11/24 2,189
438577 하와이로 신혼 여행 가는데 선물 고민되요. 13 그린 2014/11/24 6,458
438576 레이첼 콕스라는 브랜드 아세요? 2 ... 2014/11/24 2,281
438575 와~~고등 영어 학원비가 이렇게 비쌌나요? 8 학원비 2014/11/24 16,424
438574 친구가 괴롭힌다는데 유치원 옮겨야할까요? 9 선물 2014/11/24 1,647
438573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가요 8 하루만에 2014/11/24 21,198
438572 호밀밭의파수꾼,오만과편견등 이런책들이 왜 유명할까요? 35 Oo 2014/11/24 5,876
438571 고시텔말고 갈만한곳은??(돈없는아들) 4 겨울 2014/11/24 1,898
438570 친한 언니가 남친이있는것같은데 5 ᆞᆞᆞ 2014/11/24 2,182
438569 인터스텔라.. 놀란감독 연출.. 싫은 건 저 뿐일랑가요? ;; 17 참으로.. 2014/11/24 4,238
438568 마트근무자 급여 계산에 대하여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마트근무자 2014/11/24 1,185
438567 저는 한석규씨 연기가 참 인상적이예요. 9 ..... .. 2014/11/24 1,935
438566 저 그린피스에 월 2만원 후원하기로 했다 하니 남편이 7 실망 2014/11/24 1,777
438565 전세금 올리려면 계약만기 몇개월 전에 ? 3 anfro 2014/11/24 1,157
438564 동파이프 규격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4/11/24 3,336
438563 이전자유게시판 내글보기는 안되나요? 질문 2014/11/24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