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지 않은 세계
저건 저럴거야..
거기에 대비되는 나의 현실때문에
소외감이 짙게...
젊어서 못배운게 한이라서
최근 다시 어렵사리 대학원에 등록해
학교 다니는데
결론은 별것이 아니네 입니다.
또 한 이게 발전이라면 발전이랄수 있는게
세상을 보는 시선이 이제는 좀더 당당해 질수 있고
동등하게 바라볼수 있겠지만..
동시에 정말 일제 시대 태어난
울 엄마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평생 남의 일만 하다 죽는데
얼마나 소외감이 컸을까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세상에 권위에 대항할만한
어떤것도 갖추지 못해서
얼마나 낮은자 짖눌린채 살았을까
안타깝기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속에
부자아빠가 좀더 잘배운 사람들이
그것을 마치 자랑인것처럼
타인을 무시하는것도 폭력이다란 글을 보며
저자는 자기 부자아빠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으나
젊어서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다는걸
알게 됐다고...
이래 저래 원하는것을 얻었음에도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