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개월된 아기..계속 벙긋벙긋 웃어요ㅋㅋㅋ

ㅋㅋ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4-09-17 15:00:30
4년만에 또 신생아키우기 모드에요
근데 둘째라그런지 좀 수월한거같아요
첫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 매일 당황하고 검색하고
여기저기 전화하기바빴는데말이죠..ㅋㅋ
순하고 잠도 잘자는 둘째라그런지
신생아의 귀여움에 새삼 재미지네요ㅋㅋㅋㅋ
첫애도 이리 잘웃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잘웃어요ㅋ사람보이면 그저 벙긋벙긋 웃고
새벽에 자다가도 깨서 혼자 빵터져서 웃고있어요ㅋㅋㅋ
2개월밖에 안된애기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기도해요
작은 고사리손에 낙숫구멍같은 뽕뽕들어간 5개자국도
너무 귀엽고..(어른들은 뼈가 툭튀어나와있는데
아기들은 뽕뽕 들어가있죠ㅋㅋ)
입이 세모모양인것도 웃겨요
정수리위에서 쳐다보면 윗입이 새처럼 뾱 나와있어요}
볼은 완전 통통퉁퉁
손가락으로 튕기면 반동이 장난아니에요))))
손은 항상 꼭 말아쥐고있구요
첫째딸이 언니랑 같이 소꿉놀이하자고
장난감쥐어주면 잘 쥐고있지요ㅎㅎㅎ
배고프면 아ㅡ아ㅡ 하고 울다가도
젖병문려주면 몇모금빨고 ^^ 또 입이 씨익 벌어지며
웃네요
또다시 피곤하고 꼼짝못하는 아기키우기모드이지만
그래도 아기웃음보면 작은꽃들이 활짝피는순간을
보는듯이 즐겁고 좋아요 저도 같이 웃게되요^ㅡㅡㅡ^
아기도 좋으니까 웃는거겠죠?^^
IP : 118.220.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요
    '14.9.17 3:02 PM (223.62.xxx.206)

    그 때가 젤 행복한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 2. 그림
    '14.9.17 3:06 PM (121.186.xxx.147)

    그냥 그림이 그려지고
    저도 따라서 웃고 있네요
    그렇게 벙긋벙긋 웃어줘서
    힘든것도 모르고 키우게 되지요 ㅎㅎㅎㅎㅎ

  • 3. ㅇㅇㅇ
    '14.9.17 3:13 PM (116.127.xxx.144)

    전 지금 7갤 아가 키우는데요..첫째라서 많이 힘드네요. 잠투정도 심하고...그래도 까르르 웃을땐 진짜 힘든데 눈녹듯 다 녹는답니다.~~ 빨리컸음 좋겠다 싶다가도,,요이쁜모습 계속 보고싶어서 크지마라 할때도 있고....ㅎㅎ 그래용...요즘은 이유식하느라..ㅠㅠ완전 또 힘들고..

  • 4. 그네시러
    '14.9.17 3:14 PM (221.162.xxx.148)

    아고...생각만 해도 막 행복해지는 그림이네요...잘 키우세요...^^

  • 5. 아악
    '14.9.17 3:30 PM (223.62.xxx.74)

    입이 세모모양 ㅠㅠㅠ
    위에서 보면 윗입술이 새처럼 뾱!!
    으아아앙 ㅜㅜㅠㅜㅜㅜㅜ 정말 귀여워요 ㅠㅠㅠ

  • 6. ddd
    '14.9.17 4:10 PM (121.130.xxx.145)

    아웅~~~~ 이쁘다 ^_____________ ^
    원글님 주소 알려주세요.
    제가 아기 봐드리러 갈게요~~

  • 7. 손소독하고
    '14.9.17 4:24 PM (222.119.xxx.240)

    살포시 만져보고 싶네요 ㅠㅠ 통통한 애기 정말 귀엽죠 ㅠㅠ 잘 웃기까지 한다니

  • 8. ㄷㄷ
    '14.9.17 6:41 PM (218.239.xxx.29)

    크는게 아까우시겠어요
    한번 안아보고 싶네요
    지금 20살인 아들하나인데
    아기때 아들모습이 문득문득 너무 그리워요
    에고~~이뻐라

  • 9. 아고
    '14.9.18 12:53 AM (59.23.xxx.238)

    너무 예뻐요
    엊그제 추석 담날 딸이 둘째를 순산했어요
    지금 산후조리 해주고 있는데
    내리사랑이 딱 맞네요
    큰애는 카탈 스러워 지에미가 고생했는데
    둘째는 어찌나 순한지
    저녁에 목욕시키는데 한번도 안울어요.
    딸한테 그랬네요
    너 복터졌다고..
    어쩌다 이런 순둥이를 낳았냐고 ..ㅎㅎㅎ

  • 10. ..
    '14.9.18 1:18 AM (183.98.xxx.115)

    정수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입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거.. 우리집애랑 똑같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65 컴터 모니터에 붙이는 보호필름 어디서 파나요? 2 gii 2014/09/17 662
417464 나무 그릇... 3 ^^ 2014/09/17 1,200
417463 '폭식투쟁' 일베 회원 소금뿌리고 밀친 세월호 유가족 입건 15 ... 2014/09/17 2,477
417462 결혼선물 6 지인아드님 2014/09/17 1,247
417461 정말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세돌지난아이 키우기 6 새댁임 2014/09/17 1,214
417460 영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7 소원 2014/09/17 2,782
417459 가장맛있게먹은 샌드위치 4 자랑 2014/09/17 3,557
417458 여성분들 향수 어떤거 쓰시나요? 13 향수 2014/09/17 3,468
417457 급질: 한국서 미국 계좌 닫기 4 ㄷㄷ 2014/09/17 3,485
417456 서화숙 특강- 시민들이여, 독해지자 특강 2014/09/17 685
417455 영어 학원 면접을 봤는데요..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1 2014/09/17 1,413
417454 대구분들 사투리좀 부탁드려요^^ 12 사투리 2014/09/17 1,430
417453 재산 백억정도라면 미국 캐나다서 사는게 훨좋겠죠? 23 2014/09/17 6,954
417452 초3아이와 단둘만의 제주여행 도와주세요 6 세잎클로버 2014/09/17 1,111
417451 온다더니 2주째 연락 안받는 사촌동생.. 심리가 뭘까요? 5 ??? 2014/09/17 1,690
417450 영어 내신이 유지되는데 4 ㅁㄹ 2014/09/17 1,087
417449 해외 배송 관부가세 냈어요 ㅜ 5 공업자 2014/09/17 2,037
417448 결혼17년만에 부엌정리 안쓰는거 잔뜩 버렸어요 5 .. 2014/09/17 3,366
417447 허리아프신분들 신세계 경험.. 1 케일 2014/09/17 2,502
417446 영어못하는 이과지망 고1아들. 절망합니다... 14 로사 2014/09/17 3,139
417445 이 증세면 종합병원 신장내과 갈만할까요? 3 고민 2014/09/17 1,747
417444 남자들 바람에 대해 친한 이성친구와 나눈 이야기.. 13 말의힘 2014/09/17 5,648
417443 대전에 괜찮은 애견호텔있을까요? 1 대전 2014/09/17 1,327
417442 주택에 대한 재산세, 1년에 한번 내는 거 맞죠? 12 ㄴㅇ 2014/09/17 3,042
417441 소파베드 수면시 허리 많이 아플까요? 4 알려주세요 2014/09/17 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