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개월된 아기..계속 벙긋벙긋 웃어요ㅋㅋㅋ
근데 둘째라그런지 좀 수월한거같아요
첫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 매일 당황하고 검색하고
여기저기 전화하기바빴는데말이죠..ㅋㅋ
순하고 잠도 잘자는 둘째라그런지
신생아의 귀여움에 새삼 재미지네요ㅋㅋㅋㅋ
첫애도 이리 잘웃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잘웃어요ㅋ사람보이면 그저 벙긋벙긋 웃고
새벽에 자다가도 깨서 혼자 빵터져서 웃고있어요ㅋㅋㅋ
2개월밖에 안된애기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기도해요
작은 고사리손에 낙숫구멍같은 뽕뽕들어간 5개자국도
너무 귀엽고..(어른들은 뼈가 툭튀어나와있는데
아기들은 뽕뽕 들어가있죠ㅋㅋ)
입이 세모모양인것도 웃겨요
정수리위에서 쳐다보면 윗입이 새처럼 뾱 나와있어요}
볼은 완전 통통퉁퉁
손가락으로 튕기면 반동이 장난아니에요))))
손은 항상 꼭 말아쥐고있구요
첫째딸이 언니랑 같이 소꿉놀이하자고
장난감쥐어주면 잘 쥐고있지요ㅎㅎㅎ
배고프면 아ㅡ아ㅡ 하고 울다가도
젖병문려주면 몇모금빨고 ^^ 또 입이 씨익 벌어지며
웃네요
또다시 피곤하고 꼼짝못하는 아기키우기모드이지만
그래도 아기웃음보면 작은꽃들이 활짝피는순간을
보는듯이 즐겁고 좋아요 저도 같이 웃게되요^ㅡㅡㅡ^
아기도 좋으니까 웃는거겠죠?^^
1. 알아요
'14.9.17 3:02 PM (223.62.xxx.206)그 때가 젤 행복한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2. 그림
'14.9.17 3:06 PM (121.186.xxx.147)그냥 그림이 그려지고
저도 따라서 웃고 있네요
그렇게 벙긋벙긋 웃어줘서
힘든것도 모르고 키우게 되지요 ㅎㅎㅎㅎㅎ3. ㅇㅇㅇ
'14.9.17 3:13 PM (116.127.xxx.144)전 지금 7갤 아가 키우는데요..첫째라서 많이 힘드네요. 잠투정도 심하고...그래도 까르르 웃을땐 진짜 힘든데 눈녹듯 다 녹는답니다.~~ 빨리컸음 좋겠다 싶다가도,,요이쁜모습 계속 보고싶어서 크지마라 할때도 있고....ㅎㅎ 그래용...요즘은 이유식하느라..ㅠㅠ완전 또 힘들고..
4. 그네시러
'14.9.17 3:14 PM (221.162.xxx.148)아고...생각만 해도 막 행복해지는 그림이네요...잘 키우세요...^^
5. 아악
'14.9.17 3:30 PM (223.62.xxx.74)입이 세모모양 ㅠㅠㅠ
위에서 보면 윗입술이 새처럼 뾱!!
으아아앙 ㅜㅜㅠㅜㅜㅜㅜ 정말 귀여워요 ㅠㅠㅠ6. ddd
'14.9.17 4:10 PM (121.130.xxx.145)아웅~~~~ 이쁘다 ^_____________ ^
원글님 주소 알려주세요.
제가 아기 봐드리러 갈게요~~7. 손소독하고
'14.9.17 4:24 PM (222.119.xxx.240)살포시 만져보고 싶네요 ㅠㅠ 통통한 애기 정말 귀엽죠 ㅠㅠ 잘 웃기까지 한다니
8. ㄷㄷ
'14.9.17 6:41 PM (218.239.xxx.29)크는게 아까우시겠어요
한번 안아보고 싶네요
지금 20살인 아들하나인데
아기때 아들모습이 문득문득 너무 그리워요
에고~~이뻐라9. 아고
'14.9.18 12:53 AM (59.23.xxx.238)너무 예뻐요
엊그제 추석 담날 딸이 둘째를 순산했어요
지금 산후조리 해주고 있는데
내리사랑이 딱 맞네요
큰애는 카탈 스러워 지에미가 고생했는데
둘째는 어찌나 순한지
저녁에 목욕시키는데 한번도 안울어요.
딸한테 그랬네요
너 복터졌다고..
어쩌다 이런 순둥이를 낳았냐고 ..ㅎㅎㅎ10. ..
'14.9.18 1:18 AM (183.98.xxx.115)정수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입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거.. 우리집애랑 똑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