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계 금융사들, 국내 대부업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급속 장악

충격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4-09-17 12:55:23

일본 대체 뭐하는거죠???

군사력 키우면서 한국의 대부업까지 진출해서 돈줄 장악하려는 의도는 뭘까요?

자위권까지 획득하면서 이러는건 한국을 다시 빼앗으려는 의도인가요?

 

 

 

일본계 금융사들이 국내 대부업에 이어 서민 금융시장이라 할 저축은행과 캐피털 시장에까지 빠른 속도로 진출하고 있다. 1999년 A&P파이낸셜이 일본계 자금으로는 처음 국내 대부업계에 진출한 이래 산와대부, 제이트러스트(JTRUST) 등이 가세하면서 일본계 대부업체의 국내 전체 대부잔액 비중은 55%를 넘어섰다.

 

국내 저축은행 인수는 일본계 자금으로는 일본 오릭스그룹이 2011년 OSB저축은행(옛 푸른2저축은행)을 처음 인수했다. 오릭스그룹은 지난해 11월 스마일저축은행까지 품에 안았다.

제이트러스트(JTRUST)와 SBI그룹도 각각 옛 미래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현재 일본계 자금은 저축은행업계 전체 자산의 15∼16%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계 금융사들의 공세에 토종 대부업체들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엔저에 일본서 초 저리 대출로 국내 진출

일본계 자금이 대부업권이나 저축은행업권에 유입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조달금리에 있다. 최근 몇년간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 금융권의 금리가 일본 금융사에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10위권 안에 있는 일본계 대부업체가 일본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리는 평균 1∼4% 수준이다. 반면, 국내 대부업체들이 국내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를 통한 자금 조달 금리는 8∼12%로, 일본계 대부업체보다 훨씬 높다.

특히, 한국의 대부업 상한금리는 34.9%로 일본의 20%보다 높다. 국내 대부업 이자 상한 금리는 연 39%였다가 지난 4월부터 34.9%로 인하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일본계 대부업체의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국내 중소형 영세 대부업체는 2012년 1만5개에서 지난해 말 8413개로 급감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부업으로 상륙한 일본계 자금은 최근 대부업을 넘어 저축은행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2011년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사태로 저축은행 수가 지난 3월에 91개까지 줄어들고,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국내 토종 저축은행들이 위축되자 일본계가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제이트러스트, 3년 새 국내사 6개 인수…“국부유출 우려도”

최근 국내 2금융권 인수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일본계 금융사는 제이트러스트다. 제이트러스트는 일본에서 대금업(한국의 대부업)을 중심으로, 부동산·IT시스템·오락 등 22개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

제이트러스트는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네오라인크레디트, KJI대부, 하이캐피탈대부 등 국내 대부업체 3곳을 사들이며 단숨에 국내 대부업계 자산 4위로 뛰어올랐다.

제이트러스트는 2012년 친애저축은행(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저축은행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듬해에는 솔로몬·HK저축은행에서 각각 3137억원, 1940억원의 정상채권을 사들이며 덩치를 급속도로 불려 나갔다.

지난달에는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인수키로 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온 캐피털업계 2위 아주캐피탈 인수 후보 가운데 제이트러스트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캐피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제이트러스트가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면 국내 총자산만 8조원에 육박하는 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게 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제이트러스트의 이런 움직임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으나, 국부유출과 이로 인해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국내에서 경영 위기에 처한 금융사를 자산 가치보다 싼 값에 인수하고, 문어발식 외형 확장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행위는 서민의 재산 형성을 돕겠다는 금융사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SBI그룹이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하고 단계적으로 총 1조102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것도 제이트러스트의 경영 전략과 비교되는 점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헐값으로 국내 부실 금융사를 사들여 외형을 확장하고 나서 고금리로 번 돈을 일본으로 빼가면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추세로 볼 때 일본 자금의 국내 유입을 규제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일본자금은 대체로 장기투자 자금이므로 일시적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http://www.yonhapmidas.com/special_plan/plan/2014-09/140906180004_576462

http://www.yonhapmidas.com/special_plan/plan/2014-09/140906180158_569769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184...

 

IP : 218.236.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 쪽빠리
    '14.9.17 12:55 PM (218.236.xxx.239)

    http://www.yonhapmidas.com/special_plan/plan/2014-09/140906180004_576462

    http://www.yonhapmidas.com/special_plan/plan/2014-09/140906180158_569769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184...

  • 2. ..
    '14.9.17 12:58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한국 정부 진짜 무능하다... 이명박이 다 말아먹고 박근혜는 더러운 연애하고 국정은 뒷전...세금 팍팍 걷어들이고 구한말이랑 똑같네요..

  • 3. 윗님
    '14.9.17 12:59 PM (218.236.xxx.239)

    서민들 돈줄은 일본놈들이 다 빼가는거구

    우린 정부에 죽어라 세금 바쳐야하는 이 상황.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일본놈들 자위권 획득하고 군사력 키우는거 다시 전쟁하려고 준비하는거 맞죠 ?

  • 4. ....
    '14.9.17 1:00 PM (112.155.xxx.72)

    이럴려고 이명박이 저축은행들을 다 잡아 먹었군요.
    일본에 대줄려고.
    역시 일본인 답네요.

  • 5. .......
    '14.9.17 1:01 PM (1.251.xxx.56)

    중일전쟁의 전진기지화가 진행중..
    첫번째로 한반도의 식민지화가 시작이군요.

  • 6. ...
    '14.9.17 1:04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죠...

    식민지 겪은걸 스스로 잊고사는 나라니 또 식민지 당하는게 이상할게 없죠...

    역사 교육에 친일파도 미화되서 나오는판에 무슨...

  • 7. ...
    '14.9.17 1:06 PM (1.236.xxx.134)

    이거 뭔가요 @.@ 많이들 읽으셨음 좋겠네요.

  • 8. 글쎄요
    '14.9.17 1:06 PM (125.178.xxx.144)

    일본이 대체 뭐하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업체를 한국에 들어오게 한 대통령이 돈을 얼마나 많이 먹고 허락을 해 주서 들어오는거 아닐까요??

  • 9. ....
    '14.9.17 1:10 PM (180.228.xxx.9)

    이본놈들에게 금융업 허용한 높은 자리 놈들이 죽일 놈들이죠.

  • 10. 닥풍덩
    '14.9.17 1:40 PM (118.19.xxx.154)

    일본놈들에게, 금융업 허용한 높은 자리 놈들이 쳐!!! 죽일 놈들이죠.

  • 11. 물이 높은데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14.9.17 1:42 PM (114.205.xxx.124)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터는것처럼
    국제관계도 그렇답니다.
    초식동물이 덩치를 키우던지
    비장의 호신무기 (뿔 등)이 있다면
    그나마 덜 털리겠죠.

  • 12. ..
    '14.9.17 2:32 PM (175.223.xxx.74)

    친일파들이 나라를 다 갖다바치네요
    맹수 일본에게 알아서 기는 한국
    글로벌호구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65 저 신혼여행 못가게 생겼어요 결정하는거좀 도와주세요 18 .. 2014/09/17 3,323
417464 시판 군만두 어떤거 좋아하세요? 10 .. 2014/09/17 2,269
417463 잠시만요..삼성 숫자카드 어떤가요? 그메용 2014/09/17 803
417462 세월호에 야당 공중 분해 되겠어요.. 13 에혀 2014/09/17 1,780
417461 brocken bicycle 2 가수이름 2014/09/17 714
417460 시기질투 받지 않고 성공한 사람이 6 sg 2014/09/17 2,293
417459 강아지가 주로 생활하는 거실바닥,, 어떤제품어떤향 스프레이가 좋.. 4 강아지 2014/09/17 1,417
417458 토란대 껍질 까지 않아도 되나요? 3 토란대 말리.. 2014/09/17 1,058
417457 일주일도 안돼서 3키로 가까이 빠진거 같아요...^^ 7 사과 2014/09/17 3,656
417456 허리 아프신분들 많으신데요...허리 건강법 11 디스크예방법.. 2014/09/17 3,176
417455 마트 갈때마다 정말 안타까워요 82 .... 2014/09/17 23,353
417454 치명적 매력이란게 2 cl 2014/09/17 2,399
417453 싱크홀 부르는 노후 상수도관교체 예산 전면 삭감 .... 2014/09/17 693
417452 항생제가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나요? 8 ... 2014/09/17 19,828
417451 내가 궁핍한 이유? 1 닥시러 2014/09/17 1,274
417450 송일국 김정난 나왔던 인생화보란 드라마 너무 재밌었던 기억나요... 2 .. 2014/09/17 6,181
417449 짜짱라면은...... 8 짜장라면 2014/09/17 1,128
417448 30대중반 여성의류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5 여성의류 2014/09/17 12,889
417447 무덤까지 가져갈 비밀 37 문득생각나서.. 2014/09/17 25,111
417446 자궁안의 혹이 커졌다 작아졌다 할 수도 있나요? 3 2014/09/17 1,708
417445 애기 미아방지 팔찌하려는데요~ 이름(최철홍)말고 전화번호만 적으.. 5 홍이맘 2014/09/17 1,295
417444 한전 등 공기업vs 7급공무원 .. 8 아아 2014/09/17 12,508
417443 싱크대 교체후 후드에서 음식냄새가 나요. elli 2014/09/17 1,053
417442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7] - 박근혜의 9.16 망언, 조.. lowsim.. 2014/09/17 739
417441 꾸준함은 어떻해야 생길까요? 8 아들만셋 2014/09/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