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국수 맛집, 공유해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4-09-17 10:27:06

워낙 면을 좋아해서 외식했다하면 칼국수 집이어요.

 

제가 가본 곳은

 

연희칼국수

사골국물 베이스에 기게로 뽑은 중면을 쓰는데, 김치가 맛있어요.

특히 백김치!

칼국수에 참 잘어울리죠.

 

광명시장 홍두깨칼국수

요즘 3000원으로 올랐죠?

맛있어요.

손님중에 집에서 김치 가지고 와서 칼국수랑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중국산 김치라고 써있거든요.

 

문배동 육칼

육개장에 말아먹는 칼국수인데

이집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네요.

남편이 이 집 육개장을 좋아해서 사다놓고 냉동고에 얼려놓고 가끔 꺼내먹어요.

내 입에는 너무 맵다는거..

 

종로 찬양집

요즘은 사람이 많아져서 잘 안가는데

동죽을 잔뜩 넣어 맛있어요.

 

저는 명동교자를 좋아해서 어쩌다 명동에 가서 시간이 맞으면 먹고 오는데요.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조미료 후폭풍으로 집에 와서 뻗어버린다죠. ^^

 

또 다른 곳 있으면 알려주시어요~

IP : 119.149.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희
    '14.9.17 10:44 AM (175.193.xxx.66)

    칼국수 추천하려고 왔는데 맨 앞에 있네요 ㅋㅋㅋ

  • 2. thepresent
    '14.9.17 10:47 AM (117.110.xxx.131)

    경희대 앞 은성칼국수도 맛있었어요...수제비나 칼제비는 멸치육수고 만두국이나 칼국수는 사골육수인데 조미료맛 거의 안나고 진한 국물맛이었어요.30년된 나름 맛집이라는데, 친절도는 고만고만하지만 가격도 괜찮고(5500원) 맛있게 먹었습니다.

  • 3. 교자
    '14.9.17 10:51 AM (218.152.xxx.213)

    저도 칼국수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아무리 다녀봐도 명동교자가 최고예요.
    초딩때부터 엄마 손 잡고 다녀서 그런가봐요. 조미료맛 강하다는건 인정합니다 ㅎㅎ

  • 4. ...
    '14.9.17 10:51 AM (183.109.xxx.150)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여기저기 다 가보시네요
    두번째추천하려했더니 이미 ^^

  • 5. 원조는
    '14.9.17 11:12 AM (110.70.xxx.243)

    성북동의 국시집인데 슴슴한듯 맛있더라고요

  • 6. 칼국수 매니아
    '14.9.17 11:39 AM (221.165.xxx.94)

    수원 우만동 이모네 칼국수, 권선동 한양칼국수, 화서동 시장칼국수요
    세집 돌아가며 먹으러 다닙니다요

  • 7. 강릉
    '14.9.17 12:12 PM (175.206.xxx.46)

    금촌칼국수요. 장칼국수이고 얼큰해요. 속이 좀 안좋으신분들은 옹심이 먹으면 좋구요.
    지금 혼자 먹으려고 와 있어요^^

  • 8. 중국 칼국수
    '14.9.17 1:11 PM (124.49.xxx.203)

    신세계 맞은편 명동입구쪽에 있는 란주칼면 좋아요.
    여기 알기 전엔 명동교자 다녔는데 지금은 이집만 갑니다.

    도삭면 이라고 중국식 칼국수(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면)인데 면과 수제비 중간 느낌이구요.
    같은 면에 국물만 다르게 해서 중식 짬뽕 부터 바지락, 해물, 우육탕 스타일 까지 메뉴 다양합니다.
    겉절이 김치도 주는데 전 명동 칼국수 보다 차라리 여기 김치가 낫더라구요. 마늘도 적당하고..

    예전엔 평일 점심시간에 보리밥도 따로 주곤 했는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어요.

    면종류 중 국물종류는 다 괜찮았었고, 탕수육(꿔바로우)도 유명해서 많이들 시킵니다.

  • 9. 푸른시절
    '14.9.17 1:58 PM (112.149.xxx.131)

    노원구 하계동 신고집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엄청들어있고 양도 많아 여자3분이서 2인분시키면 충분합니다 먼저 꽁보리밥 고추장하고 조금 나오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6.000원

  • 10. 방배
    '14.9.17 3:07 PM (14.52.xxx.6)

    방배동 삼익아파트 근처 유락칼국수. 해물 베이스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서울고 후문 사라칼국수. 조개와 닭고기 찢은 게 고명으로 나오는 특색있는 칼굴수. 역시 맛있습니다.

  • 11. 대치동
    '14.9.17 3:31 PM (183.98.xxx.46)

    은마상가 산월수제비요.
    진한 멸치육수에 호박, 감자 몇 가닥 떠있는 시골 장터에서 파는 것 같은 칼국수인데
    비싼 사골육수나 닭육수, 해물육수 쓴 유명 맛집 칼국수보다 더 중독성이 있네요.
    똑같은 국물에 수제비 넣어도 되고 칼국수 넣어도 되고
    둘다 먹고 싶은 저는 꼭 반반 시켜서 먹어요.
    식사 시간 전후에 가면 늘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 12. ^^
    '14.9.17 9:10 PM (211.58.xxx.161)

    중국 칼국수 란주칼면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74 타블로 발음..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84 정말.. 2014/09/23 20,477
420373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698
420372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996
420371 역사는 승자가 쓴다.. 라는 이유로 조선 왕조 실록이 19 루나틱 2014/09/23 2,538
420370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807
420369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58
420368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129
420367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713
420366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310
420365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205
420364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51
420363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316
420362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58
420361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203
420360 대단한 성남시 .jpg 9 멋져요 2014/09/23 2,237
420359 바자회 물비누 다 만들었어요..^^ 12 깨비 2014/09/23 1,683
420358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24 2014/09/23 23,736
420357 가족여행 쏠비치랑 소노펠리체 중에서 고민중 9 여행 고민 2014/09/23 3,262
420356 글로리아 입 아세요? 25 세월아..... 2014/09/23 4,910
420355 저한테 신세계는 가사도우미랑 pt가 최고인거 같아요 6 근데 2014/09/23 4,958
420354 플라스틱도마 락스로 세척해도 되나요? 2 주방 2014/09/23 4,236
420353 세월호161일) 실종자님들..이젠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3 469
420352 꽃게랑 새우 먹으러면 4 zzz 2014/09/23 1,074
420351 양양 솔비치 가는데 근처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 2014/09/23 3,169
420350 비밀의 문 ...세자도 안쓰럽고 영조도 이해가 되네오.ㅠㅠ이쩜 .. 5 어머ㅈ 2014/09/23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