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생밤을 너무 좋아하는데
밤 까 먹기가 너무 번거롭잖아요.
뭣보다 손이 너무 아프니까
먹고 싶어 하는데
가족도 모두 좋아하는데
껍질 까 먹기가 힘드네요?
혹시 밤 까는 기구라도 있을까요?남편이 생밤을 너무 좋아하는데
밤 까 먹기가 너무 번거롭잖아요.
뭣보다 손이 너무 아프니까
먹고 싶어 하는데
가족도 모두 좋아하는데
껍질 까 먹기가 힘드네요?
혹시 밤 까는 기구라도 있을까요?밤까는 가위 있어요
우리 아주버님이 생율을 좋아하셔서
전철역 입구에서 파는 가위를 사다 드렸는데
뭐 이런게 다있냐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싼게 비지떡이라고 얼마 못쓰셨을거예요
저도 생각난김에 검색좀 해봐야겠어요
좋은걸로 사다드려야 겠네요~
시장에서 살때 밤까는기계에 까달라고하면..
겉껍질정도는 까서줍니다..
근데 그래도 밤까기는 힘든거같아요..
제가 잘 쓰는 방법~!!
사실 우리동네 떡집 아저씨가 하는 방법을 몰래 컨닝한것임을 밝힙니다.
밤의 겉껍질은 과도로 벗겨요..- 이건 쉽죠?
속껍질만 남은 밤~
왼손에 목장갑을 낍니다. 그리고 감자칼을 오른손에 잡고 ....
손바닥위에 속껍질만 남은 밤을 잡고 감자칼로 깍아요..
물론 - 밤은 감자보다 작으니 좀 힘은 듭니다.
제가 해본 방법중에서 최고예요.. 그리고 숙달되면 한바구니 까는데 힘과 시간이 별로 안들더군요..
첨엔 밤가위도 있는데.. 했거든요?
근데 매번 떡에 넣을 밤을 다듬어야 되는 떡집아저씨가 괜히 감자칼을 쓰겠나.. 싶어 저도해봤더니 잘되요
그리고 밤의 알맹이 손실이 적어요..- 칼로 오려내는것보다요
밤 까는 가위 익숙해지면 아주 편해요. 손아귀 힘이 센 남편에게 시키면 아무리 곰손이라도 해 냅니다.
또다른 방법은 속 껍질을 같이 드시면 되신답니다.
일반 밤은 속 껍질이 떫지만
떫지않고 속 껍질을 같이 드실수 있는 밤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