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안먹음 살 빠질까요?

?????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4-09-16 15:52:51

살이 안빠지고 되려 찌고 있어요 작년가을옷 안들어감
162~65키로인데 40대중반
점심 이시간까지 우유한컵 굶다가 ㆍ컵라면 ㆍ믹스커피
저녁에 애들밥해주며 밥한공기~반찬등 어젠 주물럭 상추
그렇다고 고기 좋아하는스탈이 아니어서 3점이나 먹는데
그리고 사과1개~맥주한캔
첫애낳고도 48키로 유지했던 평생살안찌는 스탈이라
내몸을 이해불가요
제작년에 날마다 집앞산을 2시간 타니
살빠져55키로 근데 너무힘들었어요~요가로갈아타니
도로원점~
얼마나 굶어야하는지 ~지금도 배가 고픈데
왜살이 안빠지죠?
IP : 121.148.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3:54 PM (59.14.xxx.217)

    안 먹으면 빠지겠죠.
    근데 계속 안 먹을 수 있나요?
    군것질 줄이고 일찍 자고 유산소 하루 한 시간씩 하면서 길게 봐야 할 것 같네요.

  • 2. 안 먹으면 절대
    '14.9.16 3:57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안돼요
    좀 줄여 드셔요

    안 먹으면 나중에 눈에 뵈는게 없어서
    먹고 죽자~~이러면서 폭식증이 오거덩요

    그게 저라서 잘 알아요 ㅠㅠㅠ

  • 3. 근더
    '14.9.16 4:01 PM (121.148.xxx.50)

    그럼 밥을 아예 끊어볼까 햏는데
    그게 나이탓인지 너무 배고파요
    주변에선 제가 엄청먹는줄 알고* 어릴때봤던 친구들은
    니가 다 살찌다니 이러고
    너무 슬퍼요
    달걀,야채만 먹고 밥을 아예 끊어야지 된다해서
    굶다가 꼭 과자 컵라면 먹게되네오ㅡ

  • 4. 그냥
    '14.9.16 4:06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다 때려치고 밥으로 약간 적게 해서 세끼 먹는게
    더 나아요

    밥 굶었다 그럼 왠쥐 허전해서 이것저것 다 먹으면서도
    난 밥은 안 먹은겨.....요렇게 되면요
    안빠져요 ㅠㅠㅠㅠ

  • 5. 그게바로
    '14.9.16 4:12 PM (14.32.xxx.97)

    요요예요.
    점점 쉽게 살 찌는 체질이 되는거죠.
    굶어빼는건...............노노.

  • 6. ..
    '14.9.16 4:17 PM (210.217.xxx.81)

    현미밥 저염식사하시고 설탕이런거 줄여보세요

    괜히 밥 굷다가 치킨 라면 먹고 막 후회하고...

    입맛을 차차 단순하고 밍밍하게 변화시켜보세요 오래걸리지만요

  • 7. 우유 컵라면 믹스커피
    '14.9.16 4:18 PM (1.215.xxx.166)

    밤중에 맥주에 밥에..
    그게 살빠지면 더 이상하죠
    누가 다이어트중에 그렇게 먹나요

  • 8. 헬스 트레이너가
    '14.9.16 4:23 PM (59.27.xxx.47)

    짬봉 자장면, 라면 순으로 살이 찐다고 합니다
    그리고 튀김이 그 뒤를 따를 거고요
    밀가루 튀김에 짠음식은 무조건 제한하세요
    탄수화물을 현미와 과일로 한정해서 드시고
    배가 고프면 6시 전에 우유 마시고
    삶은 고기를 드세요
    믹스커피 자체도 칼로리가 높지만 중성지방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게 있어요

  • 9. ...
    '14.9.16 4:29 PM (220.72.xxx.168)

    굶으면 살이 빠진다는 분들 정말 신기합니다.
    저 지금 10개월째 굶고 있어요. 사실 다이어트하느라고 굶는게 아니라 식욕도 없고 밥이 안넘어가서 굶는 지경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잘 안빠져요. 근데 뱃살은 아주 잘 빠지긴 하네요.
    원래 배가 가슴보다 더 나왔던 체형인데, 지금은 뱃살만 쏙 빠져서 가슴이 엄청 커보이는 부담스런 체형이 됐어요.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느냐, 저 매일 최소 1시간 이상 배드민턴 격하게 치구요, 주말에는 산에 가서 적어도 4시간은 헤메다 와요.

    원래는 하루 두끼 일반 식사의 절반 분량정도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나마도 한끼밖에 안먹구요.
    운동가려고 억지로 하루 한번 밥먹어요. 아마 운동 안가면 그나마도 안먹어도 배 안고플 것 같아요.
    갈수록 먹는 양이 줄긴 하는데도,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지지 않아요.
    한달에 8킬로 10킬로씩 빠졌다는 분들 보면 신기할 정도예요.

    요즘 제 식단은 아침 우유 한팩, 하루종일 블랙 커피, 탄산수 마시다가 저녁은 두부 한모 + 김치, 혹은 버섯 달걀 오믈렛, 견과류 이정도 먹어요. 가끔 당기는 날 풀무원 물만두 한포 데쳐먹거나 도토리 묵 먹거나 그래요.
    가끔 단백질이 모자랄까봐 치즈 한두장을 점심으로 먹기도 해요.
    과일은 여름엔 수박, 참외, 방울토마토로 저녁을 때운적도 있고 요즘은 복숭아를 아침 혹은 점심끼니로 먹어요.
    요거밖에 안먹어도 토탈 하루 1200~1500 칼로리 정도 되요.
    입맛이 당기는 날도 1800 칼로리 넘는 날은 없어요.
    저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사일지를 쓴게 아니라 너무 못 먹어서 겁나서 한 일주일 써봤어요. 좀 병적이라...
    얼마나 조금 먹어야 하는지 계산이 좀 되시는지요?
    굶어서 살 빼는 거 쉬운 일이 아니예요. 권할만하지 않아요.

    전 다이어트 하느라 굶는게 아니라 식욕이 없어서 못먹어서 견딜 수 있지만, 참을 수 있으시겠어요?
    적당히 잘 드시고 운동해서 빼세요.
    참고로 GI 다이어트 책 보시고 GI 낮은 음식 종류로 바꾸면 훨씬 견디기 쉬운 다이어트 하실 수 있어요.

    안먹으면 하루종일 먹는 생각만 하게되고, 우울해지고, 의욕이 없어져요.
    일상생활이 잘 안돼요. 절대 굶어서 살빼려고 하지 마세요.
    건강한 음식으로 적당히 드시고, 적절한 공복을 즐기면서 운동하면서 서서히 빼세요. 제발요.

  • 10. ...
    '14.9.16 4:33 PM (175.223.xxx.220)

    라면 믹스커피 맥주 저녁식사 다 살 찌는거잖아요.
    당연히 작년옷 안 맞을수밖에 없겠는데요...
    저도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작년 6월부터 라면은 끊었고 믹스커피는 원래 안 마셨고 맥주도 원래 술 안좋아하니 일년 두세번 마시고 저녁은 안 먹거나 오후 5시 쯤 간단히 먹고.. 이러면서 운동했어요.
    원글님도 운동까지는 못하시더라도 지금 드시는 것들 다 끊으시고 현미보리밥에 채소반찬 드세요.

  • 11.
    '14.9.16 5:03 PM (121.148.xxx.50)

    네 감사해요
    점세개님은 어찌 그거먹고 안고프신지
    믹스커피한개~맥주캔1개가 그리 열량높은가요

    그래서 금방 하루종일 굶다 보리밥 반공기에~풋고추야채쌈 먹었네요

    근데 술ㆍ컵라면등 안먹어도 봤지만
    살은 안빠지던데요

  • 12. 먹으면
    '14.9.16 8:40 PM (59.6.xxx.151)

    찌니까 안 먹으면 빠지죠 ㅎㅎㅎ

    식사를 제대로 하세요
    제대러 식사 안 하시니까 엉뚱란 걸 드시게 되는 겁니다

    영양 많고 칼로리 낮은 걸로 배부르지 않을만큼 드시면 빠집니다

    배고프게 먹어도 섭취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높으면 살찌죠
    소비될 필요없는 잉여 칼로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 13. 차라리
    '14.9.16 8:59 PM (222.237.xxx.149)

    저녁에 드시는 걸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드셔보세요.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드시지 말고요.
    왜 하루종일 굶다가 저녁 다 되어서야 라면에 믹스커피에 맥주캔에 밥에 사과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55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좋은거 없을까요.. 21 ㅜㅜㅜ 2014/09/16 19,670
417154 남자든 여자든 차분한 말투에 매력느껴요 3 000 2014/09/16 10,185
417153 흑백 프린터만되는 잉크충전 프린트기.이렇게 싼거 1 가을 2014/09/16 942
417152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성격이라 힘들때 5 맑은구름 2014/09/16 3,576
417151 깡패고양이 달그락 달그락 눈치 봄 4 깡패고양이 2014/09/16 1,053
417150 맥주 한캔에 감자칩 먹고 자면 담날 넘 찌뿌둥한게 정상인가요 3 맥주 2014/09/16 1,367
417149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33 ... 2014/09/16 9,552
417148 역시 엄마들 대단하군요~!! 우리도 합시다. 7 닥시러 2014/09/16 1,920
417147 초등5학년 성격이 변하네요 3 성격 2014/09/16 1,875
417146 시내에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추천해주세요. 5 시내 2014/09/16 833
417145 고양,파주지역 ㅇㅇㅇ 2014/09/16 891
417144 신경인성방광이라는 병 아시는분 계신가요??? 찬바람불면은.. 2014/09/16 688
417143 스텐 냄비에서 커피가 푸른색을 띕니다 2 ... 2014/09/16 940
417142 과일 야채 농약 뭘로 세척하세요? 3 잔류농약 2014/09/16 1,840
417141 서울vs부산 고민입니다. 18 점점 2014/09/16 3,233
417140 Our fingers were found broken. 1 포기NO 2014/09/16 736
417139 요새 자영업 심각하죠? 2 중산층이없다.. 2014/09/16 2,306
417138 악필 교정해보신 분? 3 .. 2014/09/16 1,468
417137 00 84 노트 2014/09/16 16,441
417136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친구분들과 식사를 하도록 해 드리고 싶은데.. 2 라미라미 2014/09/16 715
417135 서태지 재평가. 19 .... 2014/09/16 4,825
417134 갑상선암수술후 방사능치료를 어디서 하나요??? 9 qwer 2014/09/16 1,841
417133 클래식 음악 제목 좀 알려주셔요.. 1 .. 2014/09/16 1,240
417132 친노당 창당해요 9 이제는 2014/09/16 1,316
417131 아이때 들었던 보험들 아이 커서 갈아타셨다면... 9 도대체 어떤.. 2014/09/16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