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즐기는자보다

alg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4-09-16 12:29:29

그위에 있는 게

끈기있는자 같습니다.

끈기란 남들 하루만에 하는거

일주일 걸린다는거니까

결국 타고난자도 시간을 못이긴다는거고...

 

근데 그 끈기있는자도

운좋은 사람에게는 못당하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운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네요

 

정말 개기일식 개기월식처럼

교묘하게 어떻게 그시간에

그것이 맞아떨어져서

겉으로 보이는 실력이나 스펙과 상관없이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그 행운이...

 

사람의 잠재된 능력과 운이란건

참 인간이 알수 없다는게

정답아닐지..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12:47 PM (39.121.xxx.28)

    아무리 끈기있어도 내 길이 아닌거 끈기있어봤자 시간낭비에요...
    끈기보단 자신에 대해 잘 아는 판단력이 더 중요할듯요..

  • 2. ..
    '14.9.16 1:03 PM (121.134.xxx.91)

    어떤 일이든지 노력, 재능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실을 이루려면 주변 환경과 운이란 것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그건 내맘대로 안된느 것이지만...사실 끈기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사람에게 거저 주어진 장점 중 일부일 뿐인데...암튼 그래서 지금 잘났다고 잘난척하면 안되고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3. 운을 얼마나 바꾸기 힘들면
    '14.9.16 3:51 PM (114.205.xxx.124)

    그래서 개운법 이란게 내려오죠.
    거기에 관한 개운서도 있고.
    생사가 눈앞에 닥쳤을때
    우리 사는 모든 행태가 운이란걸 알게되죠.
    저도 마흔된 최근에야 알았어요.
    목숨이 하늘의 마음이란걸.
    내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란걸.
    더불어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운이란걸.

  • 4. 저는
    '14.9.16 10:46 PM (118.34.xxx.211)

    50이 넘어서야 운이란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행태를 운으로 해석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음을..음하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04 빌라 혹은 원룸 건물 옥상 집 살아보신분? 12 빌라 2014/09/29 4,803
421503 중등내신 유리한 지역이 따로 있나요? 2 고민 2014/09/29 867
421502 정선레일바이크 가보신분 5 개천절연휴 2014/09/29 1,635
421501 매실청 담그고 남은 매실건더기는 어따 쓰나요?? 10 매실 2014/09/29 17,061
421500 걷기 운동 4 ... 2014/09/29 2,332
421499 정유정의 소설 28과 영화 감기가 서로 관련이 있나요? 7 궁금 2014/09/29 1,548
421498 갤럭시 코어,이 가격 어떤가요? 5 폰 바꿔 볼.. 2014/09/29 778
421497 약사분 이 약 이름좀 제발 말해주세요... 4 제발 2014/09/29 1,367
421496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 받으니 짜증나요 91 zzz 2014/09/29 25,067
421495 안그러고 싶은데 엉엉 7 ㅠㅠ 2014/09/29 1,565
421494 고마즈? 고미즈? 때벗기듯 벗기는 얼굴팩했는데 얼굴이 뻘게요 2 .. 2014/09/29 848
421493 경력 단절이었다 재취업 하신분, 용기를 주세요 4 678 2014/09/29 1,964
421492 일반인유가족 단원고유가족의 폄훼에 다른길 가기로.. 3 .... 2014/09/29 818
421491 유가족 결국 구속영장 29 아버지들 2014/09/29 3,039
421490 매일매일 세탁기 돌리시는 분 전기세 어떠세요? 11 2014/09/29 11,619
421489 바삭한 치킨너겟 뭐가 있나요? 1 ... 2014/09/29 594
421488 남편과 중2 아들 사이... 아슬아슬합니다. 18 걱정 2014/09/29 4,399
421487 아래어금니 금가서 발치하신 분들 계신가요???아님 임플란트하신분.. 13 치과 2014/09/29 4,389
421486 동서가 한 행동이 기분이 좋지 않네요 15 날씨흐림 2014/09/29 5,411
421485 김상조 교수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내일 강연 / 조형근 교.. 1 강연 2014/09/29 992
421484 속상해서 청소기 하나 구매했습니다 ㅠ... 비락식혜ㅎ 2014/09/29 940
42148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9pm]담론통-역사에 외상은 없다 2 lowsim.. 2014/09/29 340
421482 매실액은 설탕물? 22 매실 2014/09/29 5,914
421481 등차수열과 삼차방정식의 근 2 ... 2014/09/29 661
421480 5살 아이랑 자연보호 피켓 상의해서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2 구찮아ㅠ 2014/09/29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