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공인중개사 여럿에 내놓아서
전화 올때마다 비번 말해줘서 제 생각엔 약 5군데 정도에서 비번을 알고 있어요.
근데 종종 가서 보면
대청소 끝나고 제가 가서 시시때때로 가서 닦아서 정말 깨끗한 집인데도
구두발 자국, 운동화 자국..
심지어 화장실 변기를 정말 누가 봐도 티나게 더럽게 쓴 흔적까지 있는거예요.
대청소는 업체에 맡겼었고
그 뒤에 제가 가서 걸레로 대충 닦고 빨아놓은 극세사 걸레도 누가 가져갔더라구요.
어떨 때 가서 보면 에어컨이 틀어진 채 있는데
그게 며칠동안 켜져 있었는지는 신만이 아시겠지요.
어제 가서 보니 이번엔 창문도 열어 놓았더라구요.
정말 비번을 안 알려줄 수도 없고 짜증나네요.
왜 화장실까지 그렇게 더럽게 쓴대요?? 빈집 보러 온거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