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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질문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4-09-15 10:12:16
태어나서 한번도 강아지를 직접 키워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키우고 싶어요. 
정보가 필요해요.
질문
1. 개털과의 싸움은 어떻게 극복할수있나요?
2. 배변은 교육하면 가능한가요?
3. 한달 양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평균
4. 사람없는 집에서 두시간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혼자둘때는 어찌해줘야 하나요? 
5. 기본적 예방접종은 무엇무엇이고 비용은 얼마인가요?
6. 산책은 매일시켜야 하나요?
7. 강아지를 키우면서 좋은점과 나쁜점은 뭔가요?
8.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종은 어떤종인가요?
9.그외 강아지를 키울때 가져야할 마음자세와 기본적인 팁 알려주세요.
IP : 180.182.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15 10:16 AM (180.228.xxx.51)

    지지난주 동물농장 웅자편을 한번 보셨으면 해요
    마지막 그런 모습까지 책임지고 키울수 있는지
    아기때는 이쁘지만 나이들면 노환이 와서 돈이 많이 들어요

  • 2. 삼산댁
    '14.9.15 10:18 AM (222.232.xxx.70)

    푸들키우세요...개털 전혀 안빠지고 영리하고 좋아요.저는 말티즈 모녀키우는데 8년되었어요.넘 사랑스럽네요.그런데 첨키우시는거면 인내가 필요해요.애들 배변교육이 완벽할때 까지....그리고 평생 함께 할수있다는 결심 잊지마시고...키워보니 힘들다고 다른데 보내시거나 그러시면 애들 상처 받아요. 돈은 첨엔 예방접종 용품구입 이런거 땜에 좀 들어가고...미용도 돈이 좀 필요하겠죠.저는 제가 직접미용해서 괜찮은데..산책도 매일 조금씩하면 좋지요.저는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에 세번정도해요...둘이라서 ㅠㅠㅠㅠ장단점은 물론있지만 장점이 더 많아요...

  • 3. 푸들 한표
    '14.9.15 10:21 AM (175.209.xxx.94)

    이것저것 단점 장점 재 가면서 고려하시는 거 같은데...털빠짐 영리함 산책 이런거 다 따져서 제일 수월한게 푸들이에요. 물론 스탠다드 말구요 ㅋㅋ

  • 4. 흐음..
    '14.9.15 10:23 AM (180.227.xxx.113)

    1. 장모종 아이들 경우에는 털 거의 안 빠져요. 푸틀.슈나우저... 이런 애들
    2. 대체로 그렇죠. 그런데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인이 포기하고 그냥 감수하면서 살더군요.
    3.천차만별
    4.혼자 사신다면 강아지 키우지 마세요. 개는 견주랑 교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5. 입양해서 막 데리고 왔을때는 비용지출 감수하셔야합니다. 대부분 예방접종이 제대로 안되거나
    되었다고 해도 피검사해서 수치가 낮으면 또 하더라고요.
    6.강아지에게는 가장 좋죠
    7.좋은점은 많지만 불편한점도 많아요. 일단 저희는 가족중 한사람이라도 남아있어요
    강아지만 절대로 두지 않습니다.
    8. 순한 애들이 말티즈,시츄... 이런아이들인데 많이 키우시더군요. 그런데 개도 성격이 각각이라
    순한종 데려왔는데 그아이만 장난꾸러기일수도 있어요.
    9.절대 버리지 않기... 돈은 생각보다 많이 들수도 있으니 감수하기.. 특히 병원비...

  • 5. ...
    '14.9.15 10:23 AM (118.221.xxx.62)

    우선 애견카페나 , 지역커뮤니티로 며칠 봐주는걸 해보세요
    몇번 해보면 감이 올거에요
    푸들 말티즈가 젤 무난하고요 아기라고 생각하면 되요 항상. 곁에 있고 관심달라고 하고요

  • 6. 감사합니다.
    '14.9.15 10:32 AM (180.182.xxx.179)

    푸들이 털이 덜빠지나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번키우면 죽을때까지 키울생각을 하니 이런저런 질문올린겁니다.
    키우다 버릴거면 이런질문도 안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이후 답변도 기다립니다.

  • 7. 삼산댁
    '14.9.15 10:35 AM (222.232.xxx.70)

    강사모카페에 들어가보세요...

  • 8. ...
    '14.9.15 10:39 AM (125.128.xxx.248)

    1. 털이 안빠지는 종으로 구입하세요(푸들, 말티즈 종류) 그리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즈음
    털갈이를 하니 그때 싹 한번 털을 밀어주세요

    2. 똑똑한 개라면 배변은 교육하면 금방 가려요

    3. 평균 월 10만원~15만원 정도(어릴땐 좀 더 비용이 들구요)
    사료 프리미엄 급으로 2만원(10일~15일 먹음)
    간식비 한달치(만원~2만원),
    예방접종 한번 하면 4~5만원(5차까지 맞춰야함)
    심상사상충 주사(한달에 한번씩 3~4만원)
    미용비(한번에 3~4만원)
    피부병이 자주 생기는데 이러면 또 병원비 추가(검사비까지)
    집, 장난감, 개줄, 응가패드, 물티슈, 응가냄새제거제, 빗, 귀청소약, 면봉, 샴푸, 손톱깎이, 치약 등등 ^^;;;

    4. 두시간 정도는 잘 있을꺼예요...독립성이 강한 종류로 입양하세요

    5.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기본 예방접종은 5차까지이고 한번에 4~5만원 입니다.
    그리고 매월 한번씩 심상사상충 주사를 맞추셔야 하는데 그것도 3~4만원이구요

    6. 소형견은 매일 안시켜도 되지만...개들은 워낙에 산책을 좋아하고 산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답니다.
    가급적 자주 시켜주면 좋겠죠?

    7. 좋은점은 너무 많죠...귀엽고 사랑스럽고, 뜨겁게 주인을 사랑해주고 ^^ 그저 존재 자체가 위안이 됩니다.
    단점은 털날림, 냄새, 여행가거나 집 비울때 맘이 무거움. 아프거나 큰 수술할때 비용이 많이듬
    (우리 강아지 장협착증 수술 했는데 130만원 들었어요)

    8.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질 마음가지 하나면 됩니다.
    말못하는 나약한 존재니 내가 아니면 죽는다 생각하시고 내 피붙이 내 자식처럼
    꼭 끝까지 함께 하고 돌봐주겠단 마음가짐이요.

  • 9. 우유
    '14.9.15 10:40 AM (220.118.xxx.68)

    아이 하나 키우는 것 이상이라고 들었어요
    82쿡에서도 봤는데 처음 데리고 온 개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 하라고 해서 수술 하고 120만원인가 카드로 계산했다고...
    15년 정도가 개 수명인가 봐요
    전 개가 암도 걸리고 치매도 있다는 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요
    안락사 시키고 장례 부탁하는데 40만원 들었다고
    가급적 시작하지 않았으면 키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 10. 시작 마세요
    '14.9.15 10:46 AM (211.178.xxx.230)

    이번에 13살 노견 괜시리 시름거리길래 병원가 이것저것 검사했더니 30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ㅜ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생각하심 아예 시작 마세요.
    몇년전에도 아파서 수술하는 바람에 150 깨먹고... ㅜㅜ
    자식같이 키우고는 있지만...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긴 합니다.

  • 11. 시작 마세요
    '14.9.15 10:46 AM (211.178.xxx.230)

    또 초기엔 예방접종 비용...자잘한 병치레...유치원생 키우는 거 만큼 듭니다.

  • 12. 82에
    '14.9.15 10:58 AM (122.40.xxx.41)

    동물병원 병원비 올린글들 많았는데
    링크좀 걸어주심 좋겠네요.

    그런 글들을 먼저 많이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아파도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과 경제력만 되시면
    개 키우는것 최고죠.

  • 13. 시츄
    '14.9.15 11:05 AM (221.151.xxx.173)

    저도 강아지 키우고 너무 좋아하지만 단점만 말씀 드릴게요
    장점은 너무 많아서 ㅎ
    일단 냄새나요 ㅠ 우리개는 우리집은 전혀 냄새 안나요~~
    하는 분들 다 거짓말이에요 아무리 깔끔떨고 관리해도 개 오줌 냄새는 어쩔수 없네요 ㅠ
    특히 시츄들 눈물냄새 ㅠ 가끔 개얼굴에서 걸레냄새가 ㅜ

    돈이 너무 많이들어요
    저희 시츄는 사료를 거부해서 자연식으로 해 멕이려니 고기값이 장난아님 ㅋ
    아프기라도 해봐요
    강아지 앞으로 적금이라도 들어놔야됨
    강아지 보험도 있다죠^^;;

    가족끼리 여행을 못가요
    강쥐 키우고 한번도 못갔어요
    남한데 맡기자니 걱정되고 데리고 가자니 제한적이고..

    개털은 말할것도 없고요
    개털 별로 안빠져요 ~~
    요것도 말짱거짓말^^;;
    온집안 구석구석에 개털이 ㅋ

    이 외에도 많고 많지만 그래도 너무 이뻐서 키워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이럼서요^^;;

    이담에 아주 나이먹어서 헤어질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서 매일매일 많이 이뻐해줍니다
    이쁜강아지 키우세요~

  • 14. 단점...
    '14.9.15 11:37 AM (39.113.xxx.127)

    1.개를 홀로 둘거면 키우지 마세요. 개도 우울증걸립니다.
    ebs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영상

    http://www.ebs.co.kr/replay/show?prodId=439&lectId=10193418

    캡쳐본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797868&cpage=&...

    2,아프게 되면 병원비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듭니다. 병이 길어지면 천만원이 넘기도..
    82만해도 경험담 수두룩 나옵니다,

    3. 배변훈련은 몇개월만에 했어요라는 케이스보다
    일년에서 삼년에 넘도록 걸리는 경우가 훨씬 엄청나게 더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버려집니다.
    적어도 일년이상 방마다 똥싸도,방마다 오줌싸도 다 치우고 견딜수 있으면 키우세요.

    4.님이 키우다 버리면 개들은 지옥사,아주 비참하게 죽습니다.
    죄를 짓는 겁니다. 유기견 보호소? 훗...좋은(?)유기견 보호소는 아주 드뭅니다.
    돈이 수백만원 들고, 몇년을 똥오줌싸고 해도 죽을때까지 키울 자신 없으시면 그만두세요.

    유기견보호소참상
    http://blog.daum.net/inmist33/2807

    참혹한 모견의 생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lydogcat&logNo=110153966746&cat...

    동물농장영상
    http://www.willpet.com/contents/common/bbs/bbs01/bbs_view.php?bbs_cd=MEBS&bbs...

  • 15. 입양하시기 전
    '14.9.15 12:33 PM (121.143.xxx.106)

    임시보호라도 한번 해보고 결정하세요. 장모종들 털 안빠져도 민감하고 깔끔한 사람한테는 신경 많이 쓰여요.

    전 푸들하고 말티즈 키우는데 검정계열 옷엔 눈에 띄여서 테이프로 늘 떼어 내요.

    여행다니는거 무지 힘들어요. 나이들면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비 많이 깨져요.

    한번 입양하면 끝까지 책임져 주세요.

  • 16.
    '14.9.15 12:51 PM (1.235.xxx.187)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네요.
    비용은 다달이 10만원은 생각하셔야 해요.
    그리고 2시간 정도는 버티지만, 여행은 힘듭니다.
    털 때문에 고민하시는 걸 보니.. 혹시 알러지는 없으신지요?
    알러지 있으면 힘들어요.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집에 좀 오래 있으면서, 가렵거나 그런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전.. 아이 키우는 것보다 강아지 키우는 게 더 어려웠어요.
    10분도 집을 못 비웠거든요.
    그 사이를 못 참고 저지레.. 혹은 시위(거실에 소변 보기 등)^^;;
    네가 개니까 참는다...하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예쁘긴 예쁜데.. 책임감이 상상 이상이었어요.
    그걸 감당할 수 있을 때, 데리고 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17. dkakmm
    '14.9.15 12:54 PM (211.105.xxx.15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5549&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3472&page=1&searchType=sear...


    어릴때는 이쁘지만 나이들면 정말 금전적 여유없이는 키우기 힘들어요~

    안아플수가 없어요. 각종 심장병 기관지협착증 슬개골탈구등등 병원비는 수백 수천들구요.

  • 18. dkakmm
    '14.9.15 12:59 PM (211.105.xxx.154)

    여기에 강아지글들은 귀여운 강아지글들 위주로 올라와서 현실을 크게 직시하지 못하시고 키우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15년된아이 보내고 살면서 수백수천 든것 같아요. 어떤달은 300도 넘게 썼습니다. 병치레가 나이들수록 심해지고 나이들면 심장 기관지에 이상도 생겨서 숨쉬기도 힘들어해서 밤새며 가족들 돌아가며 수발하고 마음아프고 보통일은 아닙니다. 키우실거면 꼭 적금등을 들어주시고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좋지않은 인스턴트 간식은 주지마시구요.

  • 19. ...
    '14.9.15 2:14 PM (219.249.xxx.159)

    친정에서 18년째 강아지 키우는데 돈이 너무 듭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드니 병이 없어도 늘 아파해요. 특히 저희개는 관절염이 심해서 고생이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개 키우고 나서는 어디 자고 오는 여행 딱 한번 가보셨네요.
    강아지가 너무 외로워하니 놔두고 놀러 한번 맘 편히 못다니세요.
    어머니도 쇠약하신데 강아지 돌봐야 하니 참 힘듭니다. 오죽하면 강아지 키운다는 사람있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다니실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20. 이너뷰
    '14.9.15 2:40 PM (219.240.xxx.139)

    개가 아니라 애키우는 거예요. 육아를 한다니깐요. 강아지 '아' ^^;;; 윗 댓글 다 읽으시고도 키우시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하셔서 한생명 구하시는건 어떠실까요? 제가 유기견 입양해 키우거든요 ~^^

  • 21. ,,
    '14.9.15 2:57 PM (72.213.xxx.130)

    강아지 처음 키우는 사람이고, 키운 지 아직 1년 안된 곧 1년차 될 사람인데,
    입양을 하신다면 최소한 엄마견 옆에서 자란 가정견으로 분양 받으시고
    이왕이면 소형견이 활동량이나 에너지가 덜하다 싶어요. (Dog Whisperer with Cesar Millan) 이라는 멕시코인이
    쓴 개 훈련 및 견주를 위한 책에 보면 나와 에너지 레벨이 비슷한 견종을 택하라고 나와있어요.
    제 강아지가 치푸 (치와와 & 토이 푸들 믹스)인데, 곧 1살 되는데 현재 1.8kg이거든요. 갖난 아기의 절반 몸무게죠.
    그럼에도 백과사전 한 권의 무게와 비슷한 거라서 오래 앉고 있으면 무겁다 싶어요. ㅎㅎㅎ
    제가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것이 소형이라서 먹는 양도 그렇고 싸는 양도 적어요.
    접종비도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니 그것도 큰 절약 맞고요, 배변 패드도 돈이 쏠쏠하게 들어요.
    그리고 산책은 하루 두번이 원칙이라고 해요. 보통 하루 두번 밥을 먹는데, 밥 먹기 전에 산책 1시간이 먼저라고 해요.
    견주가 되는 건 체력 그리고 부지런함이 상당히 요구되요. 부지런해야 운동도 시키고 열심히 치우고 닦고 그래요. ㅠㅠ

  • 22. ..
    '14.9.15 3:26 PM (211.211.xxx.105)

    · 푸들이라 털 하나도 안 빠져요 많이 키우는 견종들 털 거의 안 빠지는 종들이 많은데 그들 중에서 키우세요
    · 배변은 저희는 한달 반 걸렸어요 제대로 하기까지 개마다 차이가 날거에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 아플 때 병원비 몇만원씩 말고는 사료값밖에 안 들어서 한달에 일이만원 들어요 아프거나 다치면 돈 많이 들거에요
    · 새끼땐 되도록 혼자 두지 마시고 한 오륙개월부터 혼자 두기 시작하시면 될 거에요 어릴 땐 너무 오래 혼자 두지 마세요
    저희는 성견 이후로 가끔 대여섯시간 정도 혼자 둡니다
    · 접종은 5회 해야한다는데 2회부터 제가 했고 접종비는 일회 이만원대였었어요
    · 산책 매일하면 개는 행복하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구요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 합니다 산책할 시간 안되시면 집안에서 놀이 해주세요
    개들은 노는거 진짜 좋아해요 특히 어린 개일수록요
    · 좋은 점은 개가 너무 귀엽고 기특한 짓 많이 하니 항상 웃어요
    나쁜 점은 저는 없어요
    · 많이들 키우는 종 키우세요 시츄 푸들 말티즈 추천합니다
    · 마음자세라.. 개한테 너를 위하고 걱정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개는 그걸 잘 알고 님을 위하고 믿고 따를 거에요
    개마다 타고난 성격이나 머리가 다 다르긴 한데 님이 사랑 많이 주고
    제대로 훈련한다면 안정된 성격에 똑똑한 개가 될 거에요

  • 23. 진성마미
    '14.9.15 5:57 PM (218.232.xxx.140)

    울아들도 강아지 키우자고 늘 조르긴 하지만 전 끝까지 책임 질 자신이 없네요.
    어릴 적에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어요. 키우다 어른들이 잡아먹고 팔기도 하고 나중에는 애완용 키우다 문제가 생겨 남의 집에 입양을 시켰던 일도 있었어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꺼면 첨부터 아예 안키우시는 게 나아요. 물론, 좋은 점도 너무 많지만 그만큼 많은 책임이 뒤따르기에 신중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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