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연하인데 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한 분들 어떠신가요?

2222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4-09-14 19:39:50

좋아하는 남자가 4살 연하예요..

먼저 좋아라 해서 결혼하신 분들 어떠신가요? 

IP : 211.22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14.9.14 7:49 PM (211.110.xxx.248)

    뜨거운 거 길어야 1년 갑니다.
    그 후부턴 비교질이예요.
    아닐 거 같죠?
    ㅎㅎㅎ
    다시 결혼한다면 저보다 나이 많~~은 남자 만나 큰소리 빵빵 치고 살 거예요.
    그분과는 연애만 하세요.

  • 2. ,,
    '14.9.14 8:05 PM (121.168.xxx.173)

    예전 나 알던 언니 남자가 5살 연하였고 동호회에서 첫눈에 반해서 이 언니가 먼저 죽어라 쫒아 다녔데요
    남자는 그때 막 회사 취업한 신입직원..
    키크고 잘생겼고 알고 보니 집안도 부자에 좋고
    언니가 진짜 미친듯이 쫒아 다녔다고..
    그 언니가 외모는 평범한데 남자를 뭐랄까 꼬시는 방법? 이런걸 선천적으로 좀 잘 알던 언니 였어요
    몇달 지극정성으로 꼬시니 남자 넘어오고 몇년 사귀다 결혼 했는데
    그 과정이 좀 힘들었데요
    언니네는 가난 하고 나이 많고 학벌 부터 남자에 비해 다 떨어져서..
    그래도 남자가 강하게 나가니 결혼해서 지금은 부자집 며느리 되서 잘 삽니다.

  • 3. ...
    '14.9.14 8:11 PM (112.155.xxx.92)

    남자가 연하고 연상이고 상관없이 남자의 여자에 대한 감정의 문제죠. 누가 먼저 좋아서 꼬리를 쳤건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남자의 감정이 뒤늦게나마 불 붙었다면 윗님 얘기처럼 부잣집 며느리되어 잘 살수도 있는거지만 내 사랑에 허우적대며 남자가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편의에 의해 결정한 결혼을 진행할 경우엔 첫댓글들처럼 평생 호구노릇하며 사는거죠. 남자가 어떻든 결국 결혼은 자기가 결정하는거고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거죠.

  • 4. ...
    '14.9.14 8:18 PM (117.111.xxx.172)

    글쎄요~ 저는 세살연하 후배랑 결혼했는데 제입장에선 참 잘한거같아요.

  • 5. ..
    '14.9.14 8:19 PM (211.176.xxx.46)

    여자가 연하인데 남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하면 어떤가요?

    이런 질문 정말 바보같다고 생각지 않으시는지? 결혼은 쌍방간의 합의의 결과입니다. 누가 더 좋아하건 상관없는 거죠. 먼저 좋아해서 문제라면 상대방보다 덜 좋아하실 예정이신가요? 이런 질문의 의도가 말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길. 더 좋아하는 쪽이 엉뚱한 짓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6. ..
    '14.9.14 8:27 PM (211.176.xxx.46)

    차를 좋아하는 사람도 교통법규 잘 어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교통법규 어기면 면허정지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결혼 규칙 잘 지킬 사람인지, 원글님과 팀플레이가 잘 될 사람인지를 확인한 후에 상대방 동의를 얻어 결혼하면 됩니다. 협박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면 뭐가 걱정일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건 애착을 넘어 집착의 단계에 들어섰다는 증거일 수 있으니 심호흡 하시구요. 집착하면 잘 될 일도 잘 안됩니다.

  • 7.
    '14.9.14 8:56 PM (222.135.xxx.242)

    연하든 연하가 아니든 일단 여자가 너무 더 좋아하면 고생이지 않나요? 그런 결혼하면 한평생 힘들거같아요.

  • 8. ㅇㅇ
    '14.9.15 2:47 AM (175.114.xxx.195)

    연하가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더 좋아해서 잘사는 커플이 남자가 더 좋아해서 사는 커플보다 행복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남녀차별 뭐 이런게 아니라 역시 여자는 잘살던 못살던 사랑을 받아야 행복감이 충만한것 같아요. 부부문제 프로그램도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은 다 여자가 남편에게 더 사랑받고 싶어서 생기는 문제들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11 중드 앱 2 보보경심 2014/12/04 898
441710 입시철은 입시철인가보네요 5 82져아 2014/12/04 1,079
441709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16 D 2014/12/04 7,168
441708 남의 흰머리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7 짜증나 2014/12/04 2,303
441707 김장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거 같습니다 8 이런 2014/12/04 1,615
441706 ‘고용 유연화’ 유럽 사례 꼽지만…최경환이 침묵한 3가지 2 세우실 2014/12/04 652
441705 도레도레 케이크 드셔보신 분 5 있나요? 2014/12/04 1,614
441704 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장 - 법정관리 신청할 것 9 강원장 2014/12/04 3,029
441703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여행 3 여행 2014/12/04 2,559
441702 알배기 배추 생으로 먹어도 되는거죠? 4 배추 2014/12/04 2,505
441701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602
441700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642
441699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1,017
441698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563
441697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087
441696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3,748
441695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975
441694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030
441693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1,705
441692 보기로한 당일 잠수타는친구?이런것도 친구라고... 7 ^^ 2014/12/04 2,615
441691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063
441690 이 종교 뭔가요? 2 Omg 2014/12/04 795
441689 대구 이월드 40대 간부..여직원 탈의실 몰카촬영하다 적발 1 참맛 2014/12/04 1,053
441688 몹쓸 취향 ㅠㅠ 6 반짝반짝 2014/12/04 1,624
441687 12월은 세일기간 가격이 떨어졌는데 살까요? 3 지름신 2014/12/04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