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사를 다시 오게 되었는데요.
현지 이삿짐싸는 사람이 온수매트를 (거실형)접어서 이삿짐을 싸서 배관이 다 꺽였어요.
보험을 들은 물품인데 이사업체에서 수리해서 쓸수 있으면 수리해서 써야 한다고
저더러 직접 A/S신청하라네요.
장판이 다 꺽여서 겉모양도 흉하고 설령 고쳐 쓴다고 해도 언제 물이 샐지도 모르고 누전이 될지도
모르는데 ....보험처리 않해주려고 하는거 같네요.
이사오면서 박스도 하나 잃어버렸는데 제대로 처리 않해주고 있습니다.
짐도 다 않풀어주고 갔구요.
저 살면서 이사 40번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따위로 이사하는 업체 처음 봤습니다.
한두푼짜리 이사도 아니었는데 진짜 너무 열받습니다.
지금 짐도 다 않풀어줘서 매일 짐정리하는데 온수매트 파손된거 까지 제가 A/S접수하고
서류를 받아야 한다네요.
그냥 되게 이성적으로 저도 일처리 하고 싶은데 진짜 너무 열받네요.
이사오면서 그릇도 몇개 깨졌습니다.
제짐이 별로 값나가는게 없어서 이사를 막해준 느낌입니다. ㅠ.ㅠ
진짜 열받는데 이성적으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