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에버랜드에서 본 어떤 애엄마..
해지고 저녁에 바이킹을 타러갔는데요,
앱으로 대기시간 30분이긴 했는데 저희는 그냥 가운데 타려고 가운데줄 들어가서 20분쯤 기다린거 같아요.
근데 저희랑 같이탄 옆에 어떤 아줌마라 정말 작은 아이를 무릎에 올려놓고 안고 타더라구요. 알바생이 처음에 안고타면 안되고 옆에 앉히라고 해서 내려놨는데요, 가이드바가 내려오고 잠시뒤에 다시 올라가길래 뭔가 했더니 그아줌마가 어느새 다시 애를 안고 있었나봐요. 다시 내려놓으라고 하니까 내려놓고 가이드바가 다시 내려왔구요.
그러고도 한동안 시작안하더니 결국 알바생이 다시 와서는 죄송하지만 입장시에 키 체크가 안된것 같다고, 110센치가 안되면 탈수없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애기는 누가봐도 110은 안돼보였구요, 세살 정도 돼보였어요. 제가 애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슈퍼맨에 사랑이랑 비슷한 느낌?
그랬더니 그 아줌마가 그럼 얘만 안타면 되죠? 하더니 알바가 네 하니까 갑자기 애를 알바한테 쑥 내미는 거에요. 알바는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다른 아이는 태우고 엄마가 당연히 데리고 내릴거라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갑자기 애를 내미니까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아 맡아달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저희도 다른 절차가 있어야 해서 잠시만" 어쩌고 말하더니 결국 다른 알바생 불러서 아기 안겨주고 지연됐으니 좀더 태워주겠다고 하고 출발시켰어요. 그 애엄마는 신나게 같이 탔구요. 전 옆에서 보면서도 그렇게 작은 애를 자기 놀이기구 타겠다고 다른 가족도 아니고 알바한테 덥석 내미는게 이해가 안되던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물론 알바가 뭐 나쁜 짓할리도 없고 자기도 타고싶어서 기다린건데 어찌 생각하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 내미는 것 보면서 좀 황당하더라구요. 보통 놀이공원 가면 아기가 작아서 못타는 경우에는 알바한테 애 맡기고 놀이기구 타는 경우도 자주 있나요?
1. holala
'14.9.14 5:44 PM (1.232.xxx.27)진짜 다른 글 패스 했는데 이엄마 뇌가 밖으로 저러다 사고 나면????
2. 그엄마가
'14.9.14 5:46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무쟈게~~~
바이킹이 타고 싶었나봅니다
애아빤 어디갔을까요
그럴때 애나봐주야지3. ..
'14.9.14 5:47 PM (116.36.xxx.200)우앗..저도 애엄마지만 어젠가 여자 화장실에 애 기저귀간다고 남편이랑 같이 들어와 있었다는 년놈에 이어 아주 기상천외한 것들이네요..살다살다..별..
애초에 그정도면 티 딱 날텐데 입장시킨 놀이공원 측도 하는 짓 민하고..애초에 안되는 걸 서서 버틴 거 하며..아주 안전이고 뭐고 아무 생각 없고만..그러다 뭔 일 나봐야 정신차릴라나..4. 원글
'14.9.14 5:51 PM (175.223.xxx.251)전 애가 없는데도 보통 저럴땐 애엄마가 애를 데리고 같이 내려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또 크게 위험할 상황도 아닌데 너무 아기엄마들한테만 선입견을 갖고 희생을 강요하는 사고방식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아기있는분 의견이 궁금했거든요. 이상한 분이었던게 맞군요ㅋㅋ
5. 그 엄마 푼수네
'14.9.14 5:57 PM (1.254.xxx.88)푼수라면 귀엽기라도 하지. 어찌 아이를 다른이에게 맡기냐구. 거기다가 만일 그냥 그거 돌렸으면 아이가 빠져나가서 죽을수도 있어요. 안고타면 아이 압사당해서 죽을수도 있구요. 어른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만큼 독한 놀이기구에 아기 태웠다가 아이 죽으면 어쩌냐구요. 나이 마흔 넘으면 그런 놀이기구 타면 안됩니다.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문제 에요. 그런에 3살짜리 백센치도 안되는 아기...@@
아기엄마가 누리지 못할게 엄청 많지요. 그거 다 감수하고 아이 기르는거구요.
아기 기저귀 간다고 부부가 같이 들어온게 뭐 어떻다는건지? 그걸 육두문자 날리고 싶나요? 당연히 도와줄수도 잇지요. 여자화장실이라고해도 남화장실처럼 내놓는거 없잖슴?6. 1.254.88이
'14.9.14 6:02 PM (223.62.xxx.58)더 미친거 같네요
아기 기저귀 간다고 부부가 같이 여자 화장실 들어온게 뭐 어떠냐니????? 육두문자+귀싸대기 날리고 싶네
혹시 그 당사자인가? ㅋㅋㅋ
애 기저귀도 혼자 못갈면서 애를 키우냐?7. 얼씨구
'14.9.14 6:07 PM (223.62.xxx.58)엄마손에 이끌려 들어와서 도와주는 아빠 귀엽지 않나요? 초보엄마가 혼자서 쩔쩔매느니 젊은 애아빠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나는 귀엽겠어요.
귀엽단다! 푸하하~~~~~~ 진상 진상
그리고 어디 조그만 남자애를 여자화장실에 데리고 온거랑
남편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온거를 비교합니까
바보야!!!!!!!! 어이가 가출하겠네 참말로8. ㅋㅋㅋ
'14.9.14 6:07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바이킹에서 화장실로 주제변경중 ㅎㅎ
9. 하......
'14.9.14 6:09 PM (183.101.xxx.9)진짜 미친년
그러다 애죽이겠네!!!!!!!!!!10. ㅋㅋㅋ
'14.9.14 6:15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바이킹에서 심각하다가 화장실서 대폭소중 ㅋㅋ
11. ...
'14.9.14 6:17 PM (79.175.xxx.3)모 육아사이트에...에버랜드 유모차 밑에 두고 놀이기구 타도 되냐고...그러니까 댓글들이 알바생이 봐준다고 달리더군요.자기도 그래봤고 많이들 세워놓는다고.애가 가방도 아니고 몇초상관이지만 그러다 누가 끌고가면 어쩌려고 그러는지.이글에 엄마는 더하네요.남편이나 친구랑 번갈아가면서 타던가.미아도 많은 세상에 겁없는 부모들 많아요.
12. ㅁㅊㄴ 많아요.
'14.9.14 6:19 PM (203.247.xxx.20)저는 바이킹 줄에서 아들이 무서워서 못 탄다고 하니까, 6~7살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애.
아들보고 여기 잠깐 서서 꼼짝 말고 있어... 이러곤 엄마가 혼자 소리지르며 신나게 타고 내려오더라구요.
사람이 정말 많은 주말이라 애 미아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러더라구요.13. 미친
'14.9.14 6:21 PM (125.186.xxx.25)세상은 넓고
미친 년들은 정말 많아요
또라이같은년들이
애들은 또 잘낳아요14. ㅎㅎ
'14.9.14 6:22 PM (182.219.xxx.8)여자 화장실 안에서 남자 보는 거 좋아하시는 분도 있네요.
참 기가 막혀라. 이런 취향은 좀 감춰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참 저도 어린 아이 키우지만 무개념 엄마아빠들에겐 적응이 안되네요.15. 저도 욕 좀
'14.9.14 6:24 PM (116.127.xxx.116)그냥 미친ㄴ 이라는 생각밖에...
16. 원글
'14.9.14 6:25 PM (175.223.xxx.251)전 뭣보다 애가 딱하더라구요.
저희 바로 뒤에서 기다리던 일행인데 아이가 기다리는 동안 계속 저희 앞으로 나와서 앞에 바이킹 왔다갔다하는걸 넋놓고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결국 안된다고 해서 엄마손에서 알바생 손으로 떠넘겨지는데 애가 기가 죽어서 축 쳐져있던데 짠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남의일에 별로 관심없는 성격인데 그 아기가 엄마손레서 쳐진 몸이 이상하게 기억에 남아서 글까지 쓰게 되네요.17. 의외로
'14.9.14 6:39 PM (182.222.xxx.104)놀이기구타고싶어서 애를 방치?하는 엄마들도 있다니
82에 옴 평생 볼까말까 한 이야기를 다 들어요. 에휴 무뇌엄마들
글고 여자화장실에 가저귀갈러 애아빠가 따라오는게 귀엽다고 @@
본인이 아니고서야 귀엽다고 그래두돤다고 할 수 있을까
그 여자화장실에 남편 끌고온 당사자인가보다18. ......
'14.9.14 6:45 PM (59.0.xxx.217)에버랜드 보다.........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 왔다는 게 더 웃겨요.
헐~~~~~~~~~~~~~~~~~~~미쳤다.
윽~ 화장실 들어 갔는데 남아도 아니고 어른이 있다면 정말 싫을 것 같음.19. 미치겠다
'14.9.14 6:58 PM (59.6.xxx.151)놀이 기구에 한이 맺혔나,,
진심 애 불쌍
도와주러 들어온 아빠 귀엽냐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20. 진짜 얼굴이 궁금하네요
'14.9.14 7:17 PM (58.124.xxx.39)애가 타게 내버려뒀으면 어떻게됬을지끔찍해요.
아기가 그걸탔으면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아가씨때는 바이킹 손들고도 탔지만 결혼하고 오랫만에 타니 너무 무서워서 타자고끌고갔던;신랑만 때리면서 탔는데... 혼빠지는줄 ㅜㅜ
혹시 몇번째 줄이었나요?21. 그리도
'14.9.14 7:19 PM (58.124.xxx.39)애아빠 따라오는게 귀엽다니..
진심 제정신인가 싶네요..
초등학교를 안나온건가싶네요22. 애 엄마 아빠는
'14.9.14 8:10 PM (14.52.xxx.59)애 낳고나면 좀 행동에 제약이 있어야 해요
근데 요즘 부모들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예전만 해도 아이 모유수유할때는 사람 많은데 안갔고
카페같은데도 잘 못가고
극장 놀이동산도 아이들이 즐길 나이 아니면 안가지 않았나요?
저건 누가봐도 자기가 놀러간거네요
ㅉㅉ23. 화장실에 남자있는거
'14.9.14 10:02 PM (211.36.xxx.32)전혀 안 귀엽습니다
애아빠가 기저귀갈아주러 들어왔어도
욕 먹을 짓이에요
댓글보다 식겁했네요24. ..
'14.9.14 10:15 PM (124.51.xxx.3) - 삭제된댓글에버랜드 키 체크 정말 철저하던데... 저는 별로 위험해보이지도 않는 오즈의 성 같은 것도 울 아이 키 몇 센티 모자르다고 안 된다고 해서 얘네 정말 자기네 책임될까봐 엄청 철저하다 느꼈는데... 바이킹 같이 위험할 수 있는 것을 키 체크 안 하고 들여보내다니요. 먼저 그 애 엄마가 개념을 말아먹은 거지만... 보통 애 위주로 그런 놀이기구만 골라 다니는데 세 살 데리고 바이킹이라니.. 자기가 놀려고 자기 새끼가 거추장스러운건가...-.-;;
25. 포스올림
'14.9.14 10:22 PM (42.82.xxx.29)근데 자기중심적이게 자란 아이들이 많아지는요즘..그 아이들이 자라면 또 저렇게 되겠다 하는 느낌도 드네요.
어쩄든 자기중심적으로 모든걸 사고하고 행동하는거잖아요.
내가 타고싶으니깐 그 감정에만 충실한..
이런사람은 부모되지 말자구요.
딩크도 좋잖아요
그 알바는 뭔죄.26. 살자
'14.9.14 10:24 PM (223.62.xxx.12)애가 불쌍하다...
27. ㅡㅡ
'14.9.14 10:40 PM (182.221.xxx.59)정신적으로 좀 문제 있는 사람 아니었을까요??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28. ....
'14.9.14 11:17 PM (1.251.xxx.181)윗분 말씀대로 의외로 경계성 지능인 사람들이 없는거 같아도 꽤 돼요. 발달장애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데 남자들은 겉으로 티가 많이 나는데 여자들은 공격성없는 유형이면 거의 티 안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오다가다 보면 멀쩡해보이기도 해요.
29. 건너 마을 아줌마
'14.9.14 11:25 PM (222.109.xxx.163)헉!!! 그러다 누가 애 들고 날르면 어쩌려고 그런데요.
바이킹이 글케 타고 싶으면 친정에라도 맡기고 오던가 하지. ㅉㅉㅉ
글고, 여자 화장실에 남편이 왜 들어와요?? 걍 신고해버림30. 원글
'14.9.15 12:01 AM (175.223.xxx.251)저도 어쩌다 키체크 안한거지 궁금하더라구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줄 기다리는데 줄 정리하는 알바가 끊임없이 머리 옷 신발 양말 다 젖는다, 진짜 젖는다, 설마해도 젖는다, 천 덮어봐야 안젖을거같은 기분만 들게하는거고 젖는다ㅋㅋㅋ 식의 랩을 40분 동안 세뇌당하듯이 듣다보니 얘네들이 왜케 많이 젖냐는 진상들 항의를 엄청 받나보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책임관리 철저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밤이라 그랬는지... 타기 전에는 아이가 자꾸 저희 옆을 왔다갔다하면서 앞에 나가 서있고 하는걸 잡아서 제재하길래 남들 피해주는거에 신경 많이쓰는 아줌만가 싶었는데 반전이었어요.31. ㅇ
'14.9.15 12:08 AM (211.36.xxx.73)어제 저두 서울랜드 갔다왔는데 바이킹 도깨비바람 이런거 넘 무서워서 못탔는데 ㅡ타는거에 목숨걸었네요ㅡㅡ
32. 애가
'14.9.15 1:52 AM (119.149.xxx.214)기가 넘어갈 수도 있음.....
잘못하면 애 죽일 엄마네.....ㅠㅠ33. 참네
'14.9.15 2:26 AM (207.244.xxx.16)ㅁㅊㄴ이네요. 계모인가요? 그건 그렇고 이럴 때도 애아빠 탓하는 ㄴ은 뭔지...ㅉㅉ 남편한테 구박당하고 사나보네.
34. 철부지
'14.9.15 7:36 AM (218.234.xxx.152)아무리 타고싶어도그렇지.. 애기 안고 탔을걸 생각하니 소름끼칩니다ㅠㅠ 결국 알바한테 애기 맡기고 끝내 놀이기구타다니.. 진~짜 철없는ㅠㅠ
35. ..
'14.9.15 9:47 AM (223.62.xxx.43)저희 조카가 네살인데 리오인가? 4D영화관도 안들여보내주던게 바이킹에서 체크안되다니.. 애엄마가 무릎에 앉힐정도로 작은 아이였으면 눈에 들어왔을텐데 알바가 그때도 첨에 안된다고 한 게 아니라 옆에 앉히라고 했다고요? 알바가 초짜인가... 그정도 애기는 눈에 띄지 않아요?
그 아이 그대로 태웠다가 사고나면 그 애엄마는 애버랜드 상대로 거액 보상금 요구하겠네요. 놀이기구 타려고 아이를 유모차에 방치하고 알바한테 맡기는 애엄마들이 있다니... 세상에나....36. 휴휴
'14.9.15 10:09 AM (112.217.xxx.67)애버랜드 여자도 철 없고 아기 안 됐고 알바생은 또 뭐냐 생각하면서 읽다가!!!
그 밑 달린 화장실에 남편이랑 같이 들어 온 거 편들어 주는 댓글녀는 더 기상천외하네요.
어이 상실입니다.
님! 이글 읽고 남편이랑 마음껏 화장실에서 애 기저귀 갈아주시고요
화장실에 들어 온 주위 사람 표정도 한 번 봐주세요.
유치원, 초등여아도 놀랄 일입니다.
혼자 기저귀 갈기가 그렇게 힘드나요?
어휴 어휴... 진상 진상! 왕진상!
제발 기본적인 도덕과 개념은 가지고 삽시다.37. 일단 정리
'14.9.15 1:32 PM (222.106.xxx.110)그 애엄마 바이킹 타고싶어 환장했음.
그리고, 여자 화장실에서 남편이랑 둘이 들어와 기저귀 가는것 귀엽다고 한 위의 댓글 쓴 1.254.88이 더 미친거 같네요
아기 기저귀 간다고 부부가 같이 여자 화장실 들어온게 뭐 어떠냐니????? 22222222222
칸막이가 있으니 상관없대 ㅋㅋ
세상은 넓고 별 이상한 사람은 많다는게 결론.38. 으악;
'14.9.15 2:32 PM (211.46.xxx.253)그 애엄마 정말.. 말도 안 되네요... ㅠㅠ 세상에.. 탔다가 사고 나면 어쩌려고... 세살짜리 조그만 애.. 바이킹 붕 떴을 때 쏙 몸 빠져나가면 대참사 아닌가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근데 여자화장실에 기저귀 가는 거 도와주려 애아빠 들어오는 경우는 저는 (황당+불쾌하긴 해도) 경우에 따라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번에 보니 여자화장실(기저귀가는 곳 없는 작은 화장실이었음) 세면대 옆 넓은 선반? 있는 공간에서 애엄마가 끙끙대며 애기 기저귀 가는데.. 애기는 자꾸 울고불고 뒤집으려고 몸부림치고 하필 애기가 응가해서 뒤집으면 선반에 응가가 묻으니 큰 일 나는 상황이고... 애엄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 울고 싶은 표정이었음...
보는 제가 다 진땀이 나더라구요.. 그런 경우면 차라리 양해 구하고 남편 잠깐 들어오라고 해서 빨리 기저귀 갈고 나가는 게 공공장소의 평화(?)가 지켜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9. -.-
'14.9.15 3:20 PM (58.234.xxx.217)놀이공원에 애엄마랑 애 혼자 놀러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텐데..
아빠는 뭐할까요?
애 안보고...40. -.-
'14.9.15 3:22 PM (58.234.xxx.217)근데 어제 오피스 건물 여자화장실에 들어왔다는 부부는 좀 낚시틱하지 않았나요
쇼핑몰,대형마트, 백화점,지하철역(지하철역에도 없는 경우 많음)에나 있는 화장실 기저귀교환대가
어떻게 오피스 건물 화장실에 있을까요?
내가 그 건물 어디있느냐고 물어보고 다시 들어갈려고 봤더니 삭제됐던데..
다른건 전혀 생각안하고 씐나게 여자, 애기엄마 까던 사람들 얼굴 한번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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