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서울와서 영화를 보여주려는데요
초등 3/ 초등 6학년 아이들
명량과 해적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희한하게 작은 조카는 명량을,
큰 조카는 해적을 보고 싶다고 졸라서
헷갈리네요..
조카들이 서울와서 영화를 보여주려는데요
초등 3/ 초등 6학년 아이들
명량과 해적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희한하게 작은 조카는 명량을,
큰 조카는 해적을 보고 싶다고 졸라서
헷갈리네요..
우선 명량과 해적이 초등학생 관람이 가능한지 한번 보세요
원글님과 같이 본다 해도 명량같은 경우 잔인합니다.
전 어린애들과 같이 보는 부모들 좀 생각 없어 보이더군요
해적 재미있게 봤어요
초1과 같이요
해적 추천드려요.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를 듣게 되실껍니다.
12세 맞고요
명량은15세.
6학년아이 아빠랑 명량 봤는데 재밌대요
현충사도 갔네요.고거보고
해적 봐야 겠네요
명량은 교육적인가 싶어 둘째 조카 이야기에 솔깃했는데 잔인하면 안되어요
감사합니다 ^^
명량은 역사왜곡. 이순신 암살설도 등장하고 거기에 배설을 엮었던데
배설은 오히려 원균이 칠전량전투에서 대패했을 때 남은 조선의 마지막 수군전력을 보존해서
이순신 장군에게 넘겨준 사람이에요.
12척으로 330척을 상대하자니까 살려고 도망가긴 했지만, 암살배후범으로 몰만큼 나쁜놈은 아니죠.
배설후손들이 이번에 영화사와 감독을 상대로 고소했어요.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매국노자손이라고 욕하더랍니다.
그냥 해적보세요. 아이들 재밌어헤요.
두개다 봤는데 명량은 아이들이 보긴엔 잔인해요..역사공부도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