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미건조한 남자와의 결혼 어떨까요?

에효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4-09-14 08:59:09
그냥안정적인 직업에
무난한 성격..
재미라고는 얄짤없고
나와안맞는 개그코드..
예의는 바른데
사람은착한데
매너와 세세함은 없는
내가투덜거리면
아빠같이 잔소리하며 받아치는
만남이 무미건조한
이런 남자 자주본다고 감정이 생길까요????
IP : 220.70.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4 9:09 AM (116.121.xxx.197)

    감정이 안생길거 같은데요.

  • 2. 결사반대
    '14.9.14 9:36 AM (119.149.xxx.138)

    제가 딱 그 경우, 직업이랑 순하고 무난한 성격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정말 인생이 지루해요. 같이 티비를 보던 하다못해 떡볶이를 사 먹어도 눈물나게 아름다운 외국 멋진 풍경앞에 서 있어도 이 남자랑 하면 재미가 없어요. 불행까진 아니어도 모든일상을 무채색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런 남자랑 살면 여자 성격도 닮아가요

  • 3. 님 생각대로
    '14.9.14 9:36 AM (125.181.xxx.174)

    재미없어요
    개그 코드 안맞는게 무슨 대수냐 하겠지만
    이런 걸 보는 눈높이가 다르고 웃던 안웃던 그거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다르면
    솔직히 대화도 잘 안맞는다고 보시면 되요
    감정과 별개도 서로 공유할것이 살수록 적어진다는거죠
    주변에 이것보다 더 별로인 남자가 주로 많다 그러면 남녀가 별거 있냐 도박안하고 바람안피면 산다 심정으로
    무덤덤하게 살게 되는거고
    주변에 자상하고 매너있는 남자들이 많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남편하고는 참 할것도 없고 외롭다
    하면서 사실테죠
    어찌보면 개그 코드 맞는다는게 정말 둘의 소통에 있어 많은걸 시사한다고 생각해요

  • 4. 그냥
    '14.9.14 9:54 AM (223.62.xxx.53)

    평생을 무미건조하게 살고싶으면 그리하세요.

  • 5. 김흥임
    '14.9.14 10:23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취집이 필요한상태신가요?
    저런상대랑 결혼이란걸해야하는 이유가궁금하군요

  • 6.
    '14.9.14 11:09 AM (203.226.xxx.25)

    잘벌면 즐겁게 살던데요

  • 7. ...
    '14.9.14 12:12 PM (175.223.xxx.46)

    돈이면 다 넘어가지는 사람이랑
    사람끼리 소통이 되야하고 센스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랑

    가치관이 서로 맞는 사람끼리 살아야되요

    돈이면 다되는 사람은 살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돈은 필요한만큼 적당히 있어도 괜찮지만, 사람끼리 같이 있을때 교감 없으면 답답해서 못사는 사람...

    자기가 어느쪽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 8. 왜 결혼하려고 하세요?
    '14.9.14 5:30 PM (211.178.xxx.135)

    돈 때문이면

    재미는 버리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18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암유어에너지.. 2014/09/28 962
421017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문의 2014/09/28 1,082
421016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물집 2014/09/28 6,487
421015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ehdgns.. 2014/09/28 9,600
421014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엄마 2014/09/28 2,058
421013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사라유 2014/09/28 483
421012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2014/09/28 2,645
421011 급해요 궁금 1 카톡 2014/09/28 482
421010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256
421009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50,523
421008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303
421007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30
421006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846
421005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1,826
421004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178
421003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408
421002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701
421001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760
421000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404
420999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물가는 오르.. 2014/09/28 998
420998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닥시러 2014/09/28 509
420997 씽플레이 재밌네요! 괄괄괄괄 2014/09/28 472
420996 친정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5 싫다 싫어 2014/09/28 2,992
420995 꽃게의 죽음... 신경쇠약인가... 23 무뉘 2014/09/28 3,996
420994 나갈때마다 늦는딸.. 12 부글부글 2014/09/28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