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터키등은 유럽이라고 안하나요?

유럽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4-09-14 07:12:16
바보스럽다싶기도한데, 정말 궁금증이생겨서요.
갑자기 스페인이나 터키는 왜 유럽이라고 안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행지분류되는거 보면 터키,스페인은 지중해로 분류가되더라고요. 
터키 스페인은 남유럽이라고도 안하고, 왜그런지 설명좀 부탁드려요.
IP : 59.26.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9.14 7:21 AM (59.26.xxx.83)

    윗님 고맙습니다.
    터키는 아시아로 분류가 되는건가요???

  • 2. ~~
    '14.9.14 7:24 AM (58.140.xxx.162)

    터키가
    유럽대륙에 걸쳐 있어서
    유럽에 편입되려고 노력중인데..
    안 될 거 같아요.
    문화도 다르고
    지금 유럽 사는 터키인들 eu소속 되면 문제도 많고요.

  • 3. ....
    '14.9.14 7:36 AM (221.138.xxx.38)

    터키는 중동에 제일 가깝죠. 스페인은 당연 유럽이고요

  • 4. 투르크
    '14.9.14 7:49 AM (175.223.xxx.5)

    터키도 유럽 맞습니다.
    월드컵 예선도 유럽 소속이고,
    유로 축구도 출전.
    EU에는 아직 미가입입니다만, 가입후보국으로 올라있는데 종교가 이슬람인 특성상 영국, 프랑스가 은근히 반대적 입장을 취하는 상태죠. 이는 정치적인 부분이지 그렇다고 터키가 유럽이 아니게 되는건 아니구요.

    PS. 실상 이스탄불이 한쪽은 유럽대륙쪽이고 한쪽은 아시아이죠.
    제 거래처사람 아시아ㅡ유럽 매일 출퇴근하며 넘나든다고.
    유럽ㅡ아시아 걸쳐있고,
    축ㅇ

  • 5. ᆞᆞ
    '14.9.14 8:07 AM (39.7.xxx.88)

    터키는 동쪽 끝, 스페인은 거의 서쪽 끝(완전 끝은 포르투갈)입니다. 지중해 뿐 아니라 태평양도 접해있죠. 그래서 콜롬부스를 고용하여 아메리카 진출이 가능했던 거구요. 아마 15?세기 쯤에는, 거의 유럽 절반이 스페인 영토였어요. 네덜란드도 식민지였구요, 이탈리아 절반이 스페인 스페인에게 넘어왔었어요. 그리고! 스페인은 영어식 발음이고요, 에스파냐가 정식 명칭입니다

  • 6. ,,,,
    '14.9.14 8:50 AM (61.83.xxx.158)

    스페인은 남부유럽

    터키는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중동계열이며 정확히는 서아시아문화권

  • 7. ...
    '14.9.14 9:29 AM (39.113.xxx.242)

    여행지 분류는 누가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페인은 유럽이고 터키는 아니죠. 그리고 오스트리아 독일은 서유럽이구요.

  • 8. 터키
    '14.9.14 10:22 AM (49.1.xxx.220)

    터키는 일단 기독교 문화가 아니죠.
    유럽은 다 기독교 문화예요. 그러니 서로 굉장히 이질적이죠.
    종교가 유럽 사람들한테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매우 매우 중요한 요소예요.
    심지어 모나코의 캐롤라인은 거기가 카톨릭국가라 독일의 무슨 공국의 신교도인 왕자하고
    결혼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 난 딸은 카톨릭식으로 셰례 받으면서 아버지인 독일 왕자 나라의
    계승권이 없다는 걸 아예 세례식 하면서 확실히 하고 하더군요. 같은 기독교 안에서도 그럴진대
    기독교와 이슬람은 절대 하나가 될 수 없죠.
    인종도 다르고 터키는 땅이 넓어서 동쪽으로 가면 완전 중동쪽 사람 같아요.
    스페인은 유럽이죠. 부르봉 왕가로 중세부터 서유럽에서 왕자 공주가 스페인으로 시집오고 가고
    결혼으로 맺어져 온 나라고 거긴 유럽이지만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고 그 옆에 붙은
    포르투칼도 유럽이죠. 물론 거긴 좀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아래인 편이고 eu도 못 들어 갈거예요.

  • 9. Gdp
    '14.9.14 10:57 AM (39.7.xxx.88)

    포루투갈 eu 입니다. 그리고 서유럽이 기독교라는 말은 글쎄요... 다시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군요. 가톨릭입니다. 스페인이 경제가 안 좋긴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한번도 뒤쳐진 적이 없구요. 심지어 2013년도에도 우리나라보다 앞서있군요!!! 인프라가 떨어져 있다는 말은 제가 짐작컨데, 우리나라가 고층빌딩은 확실히 많아요 ^^

  • 10. Gdp 순위
    '14.9.14 10:57 AM (39.7.xxx.88)

    http://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 11. ...
    '14.9.14 11:14 AM (211.209.xxx.138)

    스페인은 유럽 맞는데요.터키가 eu에 들고 싶어서 그러지만 안되고.
    포르투갈은 확실히 유럽에서도 못 사는 곳이 많고요.
    스페인 같은 경우는 지방자치적인 성격이 너무 강해서 주마다 차이가 나요.
    스페인 남부는 그리 잘 사는 곳이 아니고 수도인 마드리드도 별로지만
    바르셀로나나 빌바오는 같은 스페인 내에서도 완전히 다른 곳 같아요.
    경제지표상 비슷하다지만 한국보다 훨씬 좋답니다.선진국의 마인드예요.
    인프라도 그렇고.

  • 12.
    '14.9.14 11:25 AM (182.225.xxx.135)

    포르투칼도 eu에 들어 있나요? 그런가보죠. 저는 거긴 좀 경제적으로 뒤쳐져서 못 들어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유럽은 글쎄요가 아니라 기독교, 카톨릭 섞여 있죠.
    독일도 남부는 카톨릭이 많고 위쪽은 루터 때문에 신교도쪽이 많고 그래서 국경일도 서로 다르잖아요.
    그리고 스위스도 칼빈이 세가 쎗던 곳은 신교 가 강세가 네덜란드도 마찬가지고
    그 위로 스웨덴이나 덴마크, 놀웨이도 신구교 다 섞여 있어요.

  • 13. 신교,구교
    '14.9.14 11:46 AM (39.7.xxx.88)

    그런데 그 신교라는 것이 우리나라나 미국에 퍼져있는 기독교가 아니라는 말씀!

  • 14. 포도주
    '14.9.14 12:00 PM (115.161.xxx.48)

    포르투갈은 좀 쇠락한 느낌이나 스페인 보고 한국보다 인프라가 떨어진다고 하면 말이 안되요.
    있을 거 다 있고 역사와 전통, 음식 문화에 이끌려 엄청난 관광객이 오고 있죠.

  • 15. 뭔말씀
    '14.9.14 12:39 PM (182.225.xxx.135)

    칼빈이 장로교고 우리나라 기독교 교파 중에서 제일 많고 센게 장로교인데 그건 미국에도
    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루터교도 있어요.

  • 16. ~~
    '14.9.14 12:49 PM (58.140.xxx.162)

    독일에 신교가 대부분 루터교고요,
    Reformierte 교회가 가끔 있는데
    여기가 칼뱅이 시작한 데고
    침례교도 드물지만 좀 있고
    네덜란드에 칼뱅의 장로교가 흔한 것 같고
    스칸디나비아쪽에도 루터교가 많지 싶어요.

  • 17. ...
    '14.9.14 2:00 PM (110.34.xxx.36)

    못산다고 기독교가 아니라고 지리적으로 유럽이 안되는건 아닌건데, 어쩌다보니 논쟁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네요.ㅎㅎ
    발칸반도의 나라들도 동유럽이라고 잘 안 부르지만 유럽 맞잖아요.
    여행사에서 편의상 부정확한 용어 쓰는것에 큰 의미 두실 필요 없을듯 해요. 발트3국도 발틱3국이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상품명을 붙이는걸요~

  • 18. 유럽
    '14.9.14 2:45 PM (119.64.xxx.194)

    어디서 보신 '여행지' 분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리적 상식으로만 생각하셔도 스페인은 유럽 맞습니다. 심지어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역사적으로도 지리상 대발견의 선두주자로서 유럽 제국주의의 포문을 열었던 나라인데요. 현재의 경제적 위상이 처진다고 유럽 내에서의 위치를 편의대로 간주한다면 역사와 지리 공부는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 받으실 수도.^^

    여행사는 자기들 맘대로 여행지를 분류하는 모양인데 심지어 베를린과 오스트리아 등도 동유럽으로 분류하는 무식한 분류법도 봤어요. 90년대 초반까지도 동유럽은 공산주의 국가, 즉 유럽 내에서도 후진적인 국가란 의미가 있었고 지금도 그 인식은 상당 기간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동쪽 유럽이라는 지정학적 의미는 아닌 셈이죠.

    터키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가면 그리스인데 그런 분류라면 그리스가 유럽이냐는 그야말로 황당한 질문도 나올 수 있죠. 유럽문명의 시작은 그리스이고 그 인접한 터키를 역사적으로 유럽으로 보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터키는 유라시아라는 그야말로 애매한 용어로 부를 수밖에 없는 역사지리적 운명을 가졌습니다.

    IMF 때 아시아나 항공이 유럽 노선을 다 줄이고 마지막 남겨놓은 노선이 이스탄불이었습니다. 우리 개념에 터키는 아시아여야 하는데 항공사는 이걸 유일한 유럽노선이라고 턱 내세운 거지요. 터키인들은 스스로를 유럽으로 넣고 싶어하지만 막상 유럽인이나 우리들 사이에는 아시아로 인식한다는 문제가 있죠.

    어쨌든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유럽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인식입니다. 지중해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바다일 뿐 대륙이 아니니 그런 분류는 무시하시는 게 좋을 듯.

  • 19. 터키는
    '14.9.14 7:44 PM (188.22.xxx.249)

    유럽아니죠. 절대 유럽이 될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30 강쥐대신 햄스터를 사왔는데 좀 이상해서요... 16 초보자 2014/09/14 2,510
416329 사다놓고 먹기 싫으면 버리나요 2 사재더 2014/09/14 1,496
416328 처음 으로 내복 사려고 하는데요 추워서 2014/09/14 624
416327 맛없는 홍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 2014/09/14 920
416326 sbs방송 아침에 느닷없이 "말, 산업으로 달리다&q.. 쿠이 2014/09/14 747
416325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922
416324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샤주 2014/09/14 856
416323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dd 2014/09/14 15,318
416322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519
416321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111 2014/09/14 2,810
416320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나느새댁 2014/09/14 2,080
416319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ㅎㅎ 2014/09/14 695
416318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불꽃놀이 2014/09/14 926
416317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김치예찬 2014/09/14 3,102
416316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9/14 1,226
416315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802
416314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사일런트힐 2014/09/14 416
416313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2014/09/14 1,101
416312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깐죽 2014/09/14 2,004
416311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자기확신 2014/09/14 2,551
416310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영화 2014/09/14 859
416309 꿈속에서 연예인과 튕기기만하고 깨요 3 아쉬워 2014/09/14 678
416308 최근에 산거.. 2 화장품 2014/09/14 854
416307 비엠울트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셔요? 1 .... 2014/09/14 1,797
416306 정신과 의사가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50 .... 2014/09/14 16,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