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제차 타면서 알바하고ᆞ원룸거주

외제 조회수 : 9,201
작성일 : 2014-09-14 00:46:15
집주변에 6평8평 원룸이 많아요
원룸주차장에 bmw5시리즈 아우디주차 많구요
그리고 외제차 타면서 백화점 알바한다는 게시물보고
저도 약간 허영 시치심이 있어서 궁상보단 허세쪽으로 손이 가는편이지만 원룸살면서 알바하면서 근근히 외제차타는사람들보면
어디가서 대우 받을려 하는 단지 차하나가지고 유세떨려 하는
속물근성 아님 허세병자처럼 보여져 신뢰성이 떨어지더군요
외제차가 그들에게 무엇일까요?
IP : 223.62.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
    '14.9.14 12:53 AM (211.36.xxx.19)

    중고시장에서 싸게 샀겠죠.
    유지비안되면 팔텐데 관심가질필요가.... .

    진짜 잘 살면서 한다면 그건 절실한 사람들 밥그릇
    뺏는 거니 할 짓이 아니라고 봐요.
    인생경험은 봉사활동으로도 충분.

  • 2. 원글
    '14.9.14 12:57 AM (223.62.xxx.38)

    관심갖는다는 것보다
    좁디좁은 주자창에 용케 주차시켜놓은 외제차 보면서
    느끼는 생각임

  • 3. ...
    '14.9.14 1:00 AM (117.123.xxx.30)

    그러려니 하면 되죠뭐
    그들에겐 집이나 등등 보다
    차가 더 중요한가보다...하구요

  • 4. 차라도 좋은거 타고픈거
    '14.9.14 1:02 AM (59.7.xxx.44)

    아무리 이해 안가도 남한테 피해 안끼치고
    자기 앞가림하면 그냥 내비둬야죠 뭐
    별 수 있나요

  • 5. 남이사
    '14.9.14 1:04 AM (121.160.xxx.57)

    나라 판 돈 아니고, 뺏은 돈 아니고, 남에게 피해 주는 거 아닌데 외제차를 타고 알바를 하거나 말거나 좁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말거나 상관할 바 아니지요. 허영이면 어떻고 속물이면 어때요, 그 사람 인생인걸

  • 6. ...
    '14.9.14 1:22 AM (121.182.xxx.189)

    슈퍼카 수억억원짜리 1일 대여도 된다던데 강남 앞에만 가도 그런차들 꽤 있겠죠 개인 대여니 번호판으론 렌트인줄 모르고 그걸로 만족감 느끼는 사람도 있고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 7. 어디서
    '14.9.14 1:29 AM (211.36.xxx.56)

    그차로 사기치고 다니겠죠.
    여기도
    외양만 보는 속물들 널렸잖아요.
    차보고 홀딱 넘어가겠죠.
    솔까말 외제차는
    유지비가 많이 들잖아요?

  • 8. ...
    '14.9.14 1:32 AM (112.155.xxx.92)

    원룸 월세에 외제차 유지비를 알바로 메꾸려면 열심히 뛰어야만 가능할텐데요. 나름 열심히 사는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해요.

  • 9. ..
    '14.9.14 1:34 AM (211.200.xxx.18)

    일종의 정신병이죠

  • 10. ....
    '14.9.14 1:38 AM (180.228.xxx.9)

    조폭 사채 얻어 똥 가방 산다는 사람들하고 쌤쌤~

  • 11. 가액의 대출 아파트에 살면서
    '14.9.14 1:54 AM (61.106.xxx.130)

    하우스 푸어라고 징징짜는 사람들과 동급의 정신상태입니다.
    사실 외제차라고 해봐야 1억 이내로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고, 유지비 또한 아파트 대출이자보다 비쌀 것도 없죠.

  • 12. 거의
    '14.9.14 1:58 AM (125.186.xxx.25)

    거의

    리스로 샀겠죠

    장기할부 ...

  • 13. 그런 부류 있어요.
    '14.9.14 4:20 AM (119.149.xxx.214)

    뭐 어쩔 수 없어요.

    옆에 같이 잇다가는 벼락맞아요.

    가족중에 있으면 패가망신하구요.......

    그나마 친인척이나 님 배우자 아닌 걸 다행으로 아세요.

  • 14.
    '14.9.14 6:31 AM (39.7.xxx.130)

    우리 빌라도 그런 사람 몇있는데....
    여기 외제차들은 신차예요 갖나온 모델들..
    뭐하는 사람인지 누군지 궁금하긴해요 ㅋ

  • 15.
    '14.9.14 7:03 AM (14.52.xxx.164)

    아들이 택배하면서 폭스바겐 파사트인지 샀다는 아저씨 봤네요....뭐 자유긴 하죠
    그거 몰고 다니면서 사기만 안 치면...

  • 16. 허허
    '14.9.14 9:48 AM (39.7.xxx.222)

    외제차 몰고 저도 잠시 원룸 거주중입다만 ..
    남들이 그렇게 보겠군요 ㅎㅎ
    걱정마세요. 집은 50평대 자가니까요.

    그리고 심심해서 알바 해볼 생각입니다만..
    걱정마세요. 수입은 월 2천이니까요.

    남 이사 뭘하든 님도 겉모습만 보고 그리 판단하는거 아닙니다.
    설령 자가가 원룸인데 외제차를 차든 님에게 피해 안주잖아요.

  • 17. 자기돈쓰는거야 자유고
    '14.9.14 9:49 AM (175.113.xxx.79)

    사람마다 소비 가치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신경끄자....가 답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 신뢰하진않아요....
    아무래도 성실하고 분수에 맞게 열심히 산다는 느끼보다는
    남의 눈에 잘보이고 그거라도 거들먹거리고 싶은거고
    개인 허세를 넘어서 사기나 빚등 남에게 민폐를 끼칠 확률이 많은 부류라서요...

  • 18. ...
    '14.9.14 11:29 AM (180.229.xxx.175)

    그냥 각자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 19. ...
    '14.9.14 1:03 PM (121.136.xxx.150)

    상가건물과 땅 등 부동산 부자지만
    사정상 원룸 살며 외제차 타는 사람도 있어요.
    부부가 둘다 해외 유학 다녀왔고 하나는 박사입니다.

    단지 원룸과 외제차 만으로 사람을 평가 하는 것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20.
    '14.9.14 2:18 PM (183.101.xxx.9)

    그래도 너무 거지면 외제차 오래 못몰텐데요
    오래된 중고사서 잠깐몰면 모를까.
    저도 제집은 따로있고 일반아파트에 전세살아요
    지금외제차도 질려서 이번엔 1억넘는걸로 갈아탈건데
    잘모르는 사람들은 엄청 욕하겠네요
    백화점알바는 황당하지만
    혼자살아서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면 좋다 그럴수도 있지않아요?

  • 21. 개념맘
    '14.9.14 3:29 PM (112.152.xxx.47)

    사기? 허영?....헉....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집 평수나 규모가 전부이지는 않아요~ 차도 자기 만족이고..집도 내 한몸 쉬는 곳으로 만족하면 되고...원룸 오피스텔...그게 그 사람의 전재산이란 뜻도 아니고요..왜 그렇게 극으로 생각을 하시는지....

  • 22. ...
    '14.9.14 4:45 PM (223.62.xxx.88)

    과천에 아파트 갖고 있고 월세 받으면서 본인은 싱글이라 작은 빌라에 혼자 사는 40대노총각 봤어요.
    직업 밝히기는 뭣한데 연봉1억 정도 되고요.
    차는 올현금으로 샀고요.

    알바비로 외제차 유지? 힘들겁니다.
    흔한 범퍼 하나 교체하는것도 제네시스는 40만원이지만 독일 중소형차는 150만원 드는데 알바비로 어떻게 감당하죠?
    리스나 할부로 산다해도 최소 월 백만원은 넘어갈텐데 기본 월수입 없이는 불가능해요. 아님 물려받은 재산이 아주 많음 몰라도요.

  • 23. 원글
    '14.9.14 4:46 PM (122.36.xxx.6)

    저도 원룸에서 생활 해봤어요
    원룸생활 결코 편하지 않아요( 주거지로는 완젼 제로입니다)
    집이 있던 없던 자가던 전세던 그런거 깊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시간도 없고...

    저 원룸살때 차 일부러 안사고 더 열심히 돈모아 작은 집 한채 구입했어요 (브랜드 아파트아닌 소형아파트)
    원룸살때보다 훨씬 안정되고 편해요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주거지 우선자여서 글한번 올려봤습니다

  • 24. ...
    '14.9.14 4:59 PM (223.62.xxx.88)

    원글님은 원룸이 싫다는 생각이 존중되듯이
    혼자 사니까 원룸이 편하다는 사람의 생각도 존중되어야죠.
    심지어 혼자 사는데 방이 여러 개면 휑하고 무서워서 방문 뒤에 귀신 있을거 같아 방문을 일일이 다 닫아놓는다는 여자분도 봤어요.
    본인이 돈있고 재산있어 사는거고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라면 무슨 상관인가요?

    고속도로 달리다 바퀴빠져 죽느니 외제차 사는게 낫죠.

    위에
    차는 올현금으로 샀고요-->외제차는 올현금으로 샀고요
    입니다.

  • 25. .........
    '14.9.15 12:03 AM (218.152.xxx.160)

    사람마다 소비 가치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신경끄자....가 답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 신뢰하진않아요....
    아무래도 성실하고 분수에 맞게 열심히 산다는 느끼보다는
    남의 눈에 잘보이고 그거라도 거들먹거리고 싶은거고
    개인 허세를 넘어서 사기나 빚등 남에게 민폐를 끼칠 확률이 많은 부류라서요... 2222222


    그리고 자꾸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무슨상관인가요?'라는 말 이런글에서 자주 나오는데요
    분수에 안맞게 사는거 남에게 피해줄 개연성이 높죠.
    사실 개인회생이니 개인파산이니 이런거 다 사회에 엄연히 피해주는거거든요
    자기가 진 빚을 사회에서 탕감해주는거니깐요
    개인회생 개인파산 이런거 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운이 없어서 하는분도 많지만
    또 허영 사치로 펑펑쓰다가 그렇게 된 분도 솔직히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건 사회적인 피해고
    또 대부분 저렇게 분수에 안맞게 과소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형제 자매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아요
    보증스게 하거나 돈빌려가놓고 안갚거나 등등

    분수에 안맞게 산다고 무조건 사회에 피해주는건 아니지만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건 사실이죠.

  • 26. .....
    '14.9.15 12:12 AM (121.145.xxx.107)

    원룸 건물 주인일 수도 있죠.
    원룸 건물주면 월세가 상당할테니 가능할 거 같은데요.

  • 27. .........
    '14.9.15 12:46 AM (121.136.xxx.27)

    사고만 안 나면 유지비는 국산차와 비교해서 그리 많이 들지는 않아요.
    보험료가 좀 더 올라가고...고장은 덜 나고..연비좋은 차는 기름값 덜 들고...그래요.

  • 28. 원글
    '14.9.17 7:49 PM (122.36.xxx.6)

    적금 난방비 약값 부모님 용돈 등등만 생각 안하면~
    저도 외제차 타고 다니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26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922
416325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샤주 2014/09/14 856
416324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dd 2014/09/14 15,325
416323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520
416322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111 2014/09/14 2,810
416321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나느새댁 2014/09/14 2,081
416320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ㅎㅎ 2014/09/14 695
416319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불꽃놀이 2014/09/14 926
416318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김치예찬 2014/09/14 3,103
416317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9/14 1,226
416316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802
416315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사일런트힐 2014/09/14 417
416314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2014/09/14 1,101
416313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깐죽 2014/09/14 2,004
416312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자기확신 2014/09/14 2,551
416311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영화 2014/09/14 860
416310 꿈속에서 연예인과 튕기기만하고 깨요 3 아쉬워 2014/09/14 678
416309 최근에 산거.. 2 화장품 2014/09/14 854
416308 비엠울트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셔요? 1 .... 2014/09/14 1,798
416307 정신과 의사가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50 .... 2014/09/14 16,574
416306 마흔 넘은 여자의 화장법...고수이신분들 도와주세요~ 25 ㅇㅇ 2014/09/14 7,070
416305 영어 한 문장 맞는지 좀 봐 주세요 11 ,, 2014/09/14 1,025
416304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준다고 26 가마니 2014/09/14 4,614
416303 베스트 글이 온통 이병헌... 12 헐~~ 2014/09/14 2,563
416302 서울에 브런치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 좀 알려주세요^^ 4 브런치 2014/09/14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