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극복에 좋은 음식 추천

암환자가족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4-09-13 20:17:51

남편이  암수술후   방사선치료  거의 끝나가는데  암극복에  좋은  음식  워가 좋을까요.

요즘은  마늘 ,파프리카 와 표고버섯 ,감자 등 집에  있는  야채  올리브유에  볶아먹고, 토마토  삶아서  갈아먹고, 생강과  대추  달여서  매일  먹고  있는데  고기 좋아하던  사람인데  야채와  생선위주로  간  약하게  해서 주어서  그런지  기운이없다고  하고  또  소화기  쪽이라  그쪽에  방사선을  쬐서    입맛도  없다고  하네요.  

 

가족중  암극복하신  분  식사와  생활  어떠게  하셨어요.?   야채스프가  좋다고해서  지금  시누가  한살림에서  파우치로  된 것  사다주셨는데   다먹으면  집에서  만들어 줄까 하는데   다른재료는  다  구하기  쉬운데  말린무청은  어디서  구하는지요?   이거  꾸준히  먹고  암 극복하신분  있나요?    

운좋게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하긴했지만   예후가  안좋고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진  암이라  항상  불안하네요.

암까페에도  가입해서    읽어  봤지만    전이되서  안좋아졌다는  내용이많아   스트레스만  더받아   이젠  들어가지않아요.      암극복하신분들  뭐든  좋은  정보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IP : 59.5.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3 8:24 PM (123.228.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무청을 하나로에서 양구 무청 말린거 사먹어요
    2키로 박스에 담아 있어요

    느낌상 췌장암 같으신데요
    생강차
    현미생식 가루를 내서 죽으로 드시더라구요
    팥조림
    녹즙
    지인이 잘 드셨던 음식이랍니다
    힘내셔요!!

  • 2. ........
    '14.9.13 8:27 PM (182.230.xxx.185)

    원글님도 잘 챙겨드세요,,간병인은 신체적도 그렇고 정신적스트레스가 크다고 하는데,,,이겨내세요

  • 3. .....
    '14.9.13 8:27 PM (123.228.xxx.219)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inafore&logNo=220118381695&navTy...

    여기 가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 4. 원글
    '14.9.13 8:28 PM (59.5.xxx.36)

    저도 장어가 좋다고해서 고아서 먹이려 했는데 담낭을 떼어낸 상태라 그건 너무 기름져서 안좋다고 주위에서 말리더군요 바닷장어는 기름이 좀 적은것 같아 한번 해줬는데 그거라도 내일 해줘야겠네요

  • 5. ......
    '14.9.13 8:29 PM (182.230.xxx.185)

    두부도 많이 드셔요

  • 6.
    '14.9.13 8:31 PM (211.207.xxx.203)

    야채수프 먹으면 활력이 생겨요.
    옥션에서 무시래기로 검색하시면,유기농 무시래기 대용량에 만4천원 정도 해요.
    천기누설이라는 프로 다시보기로 하시면 암에 좋은 식품 많이 나오거든요.

  • 7. 그냥
    '14.9.13 8:33 PM (125.180.xxx.22)

    올리브유나 들기름은 볶아먹는게 안좋아요. 야채를 볶지말고 야채를 데친후 올리브유나 생들기름을 뿌려서 드시는게 좋을듯하고 우선 기운이 나야 면역력도 좋아지는거니 고기도 살코기로 꼭 드시게 하세요. 방송에서 의사들이 나와 말하기를 잘먹는 사람이 항암도 이겨내고 잘 극복한다고하네요. 그래서 오히려 저체중이 암사망률이 높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이 생존률이 높데요.
    야채스프 집에서 하면 보관도 짧고 오래 못먹으니 한살림거 드시는게 좋을듯해요.

  • 8. 고단백
    '14.9.13 8:33 PM (116.34.xxx.244)

    치료후에는 고단백 피해야 됩니다
    콩류 청국장 추천해요

  • 9. 그냥
    '14.9.13 8:36 PM (125.180.xxx.22)

    장어 이런 기름진 단백질보다 차라리 살코기로 보쌈을 해서 드리는게 나을듯한데요. 담낭도 없는데 괜히 설사하고 해서 몸 축날수도 있어요.

  • 10. - - - -
    '14.9.13 8:36 PM (182.219.xxx.11)

    환자도 힘들지만 보호자도 힘드실텐데....잘 극복하시길.... 저도 당사자였으나 딱히 도움 드릴수 있는게 없는것 같아요...저는 노니 쥬스도 마셨고...그 당시 유기농만 먹을려고 했었고...야채스프도 몇번 끓여먹었었는데....거의 10년이 지난 일이라...암종류도 다르고...단지.....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로그인 했어요....저 표고버섯 엄청 좋아했어요..수술후 표고 버섯도 먹었었고요..그러나 그게 표고버섯이 방사능 흡수를 잘한다고...예전에 댓글에도 남긴적 있었는데....러시아 친구에게 물어봤는데...표고버섯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그쪽도 방사능 사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저는 예전에 생협이용했는데...그때 조합원분이 생산자분에게 직접 연결되어서 무우청 구했다고 했던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혹 한살림 생산자 연결 될수 있으면 구해보심이..아니면 한살림 게시판같은데에 올려보세요...무우청 필요하다고...지금은 그걸 따로 판매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땐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나는데요..그래서 생산자분에게 도움받았다고 그랬던것 같은데....요즘 생협이나 한살림 사이트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모르겠으나 그땐 생산자분들도 글을 남겨주시고 그래서..........저는 그때 엄마가 어린 무우청으로 직접 기른걸로 해서 먹었는데.........보호자분도 식사 잘하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 11. - - - -
    '14.9.13 8:40 PM (182.219.xxx.11)

    노니 쥬스가 좋다는 광고 아닙니다...좋은지 모르겠어요...그냥 그때는 여러가지 좋다는거에 귀가 얇아졌어요

  • 12. 저희도
    '14.9.13 9:03 PM (59.5.xxx.36)

    담도암이에요. 윗분들 말씀모두 새겨듣겠어요. 또 도움되는말씀 부탁드립니다.

  • 13. 방실방실
    '14.9.13 9:13 PM (211.36.xxx.187)

    무조건 잘먹이세오 장어 전복 고기 과일등 딸이 항암 방사선다른사람 말 듣지마시고 잘먹이고 입맛없을땐 외식하세요빢에서 머그면 한 그릇먹습니다 무조건 잘먹이세요 뭐든지요

  • 14. ..
    '14.9.13 9:17 PM (121.129.xxx.145)

    생채소보다는 익힌채소가 좋고 당분류는 피하시는게좋다고합니다

  • 15. 고구마
    '14.9.13 9:33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고구마가 내몸을 살린다 라는책 읽어보시길 바래요.
    야채스프책도 읽어보시구요.
    제 친정엄마는 그 두가지와 병원치료로 완쾌되셨다고 하셔요.
    암 환자가 조심해야 할 것은 여기저기서 좋다는거 다 먹고
    하고 그러지 말라더군요. 암 환자 까페에 도움 될만한 정보 많을거예요.

  • 16. ,,,
    '14.9.13 10:22 PM (203.229.xxx.62)

    종편 MBN 천기 누설 다시 보기로 보세요.
    암환자들이 직접 나와서 무슨 음식 먹고 건강해 졌다 하고 나와요.
    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 17. .....
    '14.9.13 10:43 PM (223.62.xxx.11)

    저도 췌장암 수술후 잘 관리하시며 지내시는분 알아요......아추 철저히 관리하시더군요....저의 남편은 수술받고 전이가 되서 6개월만에 갔어요......
    항암도 하고 요양원에 들어가 철저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생활로 살아보려고 참 노력도 많이 했더랬죠....
    항암하고 결과가 나올때마다 지옥을 맛봐야 했죠.....
    지금은 후회되는 일들이 참 많아요...........
    잘 관리해 드리세요.......무척 힘드실것 같아요...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웃게 해드리세요..
    저의남편도 많이 웃었을때 수치가 좋게 나왔던것 같아요......제가 눈길에 미끄러졌는데 그걸보고 박장대소를 하며 웃더라고요........그다음에 항암수치가 좋게나왔었던것 같아요.........지금은 그때 밤새도록이라도 웃게 만들어 줬다면 혹시 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되내요...
    부디 건승하시길 바래요.....

  • 18. ㅇㅇ
    '14.9.13 11:28 PM (182.226.xxx.10)

    고기도요. 항암 하시는 분들이 몸에 좋은거 먹는다고 고기를 너무 안 먹어서 체력이 못 받쳐주는 경우가 많아요.
    고기 중에서도 수육으로
    푹 익힌게 지방 섭취도 줄이고. 구우면서 생기는 발암 물질도 없고. 소화에 무리도 안간데요

  • 19. 직장암3기...
    '14.9.13 11:40 PM (58.123.xxx.193)

    닭발을 고아서 그 육수로 죽도 끓이고, 국도 끓여주고 있어요..
    닭발이 백혈구 수치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 20. 난복덩이
    '14.9.14 12:25 AM (203.226.xxx.154)

    무청 한살림가면 말린것 팔아요 저희 가족도 야채수프 직접 끓여 먹어서

    재료는 모두 한살림에서 조달해요

  • 21. 재발
    '14.9.14 12:43 AM (211.36.xxx.19)

    2번에 14년 사셨는데
    항암때 우족많이 고아드셨어요. 기운잘차리셨죠.
    입맛없을땐 불도장도 드셨어요.

  • 22. 담도암
    '14.9.14 1:02 AM (125.186.xxx.136)

    저희 담도암2기초였어요 의사말이 생존률이50대50이라햇구 예후가 안좋아서 많이 불안해했어요 5년전얘기네요 지금은완치판정받앗구요 한살림에서 채소액꾸준히먹엿네요
    흙마늘만들어서주고 홍삼 우유 차가버섯가루
    당근쥬스 과일꾸준히섭취 쥐는이콩을 콩물처럼갈아서 수시로섭취 밥은현미밥 모든재료는 유기농으로 준비 야채는데쳐서 고기는물에삶는거루 암튼엄청 신경썼네요

  • 23. 담도암
    '14.9.14 1:08 AM (125.186.xxx.136)

    몸을 항상따뜻하게 해주셔야 해요

  • 24. 올리브잎 추출액이
    '14.9.14 9:16 AM (121.88.xxx.86)

    위장에 좋다고 해요. 주위에서 드셔보신분이 먹어보고 좋다고 권하더군요.

  • 25. 존심
    '14.9.14 9:17 AM (175.210.xxx.133)

    약보보다는 식보이고 식보보다는 행보라 했습니다.
    그리고 먹을거리는 어떤 것을 먹어야 몸에 좋은지를 찾지말고
    현재 먹고 있는 음식가운데 나쁜것이 어떤 것이지를 알아내서 적게 먹거나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만 좋다는 것 다 먹으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더불어 가장 좋은 것은 행보 즉 운동입니다.
    현재의 몸상태를 살펴서 걷기를 꾸준히 할 것을 권합니다.
    체력이 약하면 아무것도 되지를 않습니다.
    먹는 것만 자꾸 챙기다보면 체력을 떨어지는데 체중만 늘게 되어 오히려 환자에게 더 나쁜 쪽으로 가게 됩니다.
    단단히 각오를 하고 걷다가 죽는다는 마음으로 걷기를 권합니다...

  • 26. 존심
    '14.9.14 9:17 AM (175.210.xxx.133)

    아만---------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65 야채스프와 해독주스.어떤게 더 좋을까요? 1 ... 2014/09/14 1,744
416264 외제차 타면서 알바하고ᆞ원룸거주 28 외제 2014/09/14 9,201
416263 장조림 만들었는데 고기 누린내.... 2 흑흑 2014/09/14 1,382
416262 자신감 자존감.... 8 2014/09/14 2,664
416261 일체형 PC쓰시는 분 계세요? 13 ... 2014/09/14 3,752
416260 고춧가루 한근 후기~~ 2 G 2014/09/14 3,398
416259 이뻐지고 싶어요 3 gg 2014/09/14 1,852
416258 무서운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9 .... 2014/09/14 2,499
416257 결혼식복장 4 깨운이 2014/09/14 1,463
416256 문어포 말인것 한봉지가 있는데 어찌해먹나요? 4 2014/09/14 1,400
416255 이병헌이 갑자기 도배 6 꼼수 2014/09/14 2,453
416254 정보기관의 정치개입은 독재로 가는 길 5 법.정치학자.. 2014/09/14 612
416253 혹시 이것도 신종사기인가요??? 6 조이 2014/09/13 2,361
416252 식탁 좀 봐주세요 4 .... 2014/09/13 1,864
416251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아파 죽겠어요 8 종기 2014/09/13 2,580
416250 코스트코에서 ck속옷 싸게파나요? 2 두오모 2014/09/13 2,569
416249 고춧가루 그냥 사서 드시나요? 3 아.. 2014/09/13 1,382
416248 노란리본 차량 스티커 받았습니다. 2 세월호 2014/09/13 1,085
416247 예비시댁 추석선물 했어야 맞나봐요 8 태현사랑 2014/09/13 3,448
416246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74 후회 2014/09/13 30,891
416245 영화ㅡ레인오버미Reign over meㅡ치유에대한이야기 2 빛나는무지개.. 2014/09/13 1,032
416244 유시민 논술 특강 다녀왔어요 23 대전맘 2014/09/13 4,479
416243 용인.죽전.분당 수제비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9/13 1,815
416242 살빼는거 포기해야할듯 15 어지러워 2014/09/13 4,789
416241 인강 범위... 1 인강은 어려.. 2014/09/13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