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교육에 잘 안맞고
아이 자체로도 매우 특이하고 이번에 정신 상태 상담 받아보려고 합니다
가정형편은 평범에서 조금 이하구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이런 특이한 성향 때문에 부딪히지 않으려 오냐오냐 해준것이
인성적으로 크게 어긋나 있고 무엇을 잘못했나를 잘 모르고 뭐라 하는 상황에 화만 냅니다
요즘 하늘이 노랗네요
평범하게 아이들하고 교감해가며 학창시절 보내기를 바랬는데요
친구들하고 원만하지도 않구요
중 1 그만 두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가 공교육에 잘 안맞고
아이 자체로도 매우 특이하고 이번에 정신 상태 상담 받아보려고 합니다
가정형편은 평범에서 조금 이하구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이런 특이한 성향 때문에 부딪히지 않으려 오냐오냐 해준것이
인성적으로 크게 어긋나 있고 무엇을 잘못했나를 잘 모르고 뭐라 하는 상황에 화만 냅니다
요즘 하늘이 노랗네요
평범하게 아이들하고 교감해가며 학창시절 보내기를 바랬는데요
친구들하고 원만하지도 않구요
중 1 그만 두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에게 맞는 대안학교 찾아보시구요. 상담추천드려요.
그런데 아마 장기간으로 생각하셔야할거예요.
거창하고금산에 대안학교 있어요 함알아보세요
대안학교는 이런 문제로 오는 학생들을 떠맡는 곳이 아닙니다.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고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는 곳이지요.
이런 학생은 대안학교에서도 힘들어요.아이들 각자가 호불호가 분명하고 더 개성적이거든요.
심리상담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학교와 사회에 적응항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홈스쿨은 어떨까요? 제가 맘졸이고 사느라 병이 생길 지경이예요
친구문제가 대부분이구요
종합심리검사 받아보시고 아이를 파악해보세요
아이를 알아야 어떤 교육이 맞는지가 나오겠죠?
중학교 와서 갑자기 아이가 변한건지
원래 기질이 남다른건지
일단 아이를 파악해야죠
아이도 지금 아주 많이 힘들겁니다
힘내세요
사춘기라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엄마도 아이가 처음이면 사춘기가 어떤건지 몰라서 너무 큰 문제라 생각할수도 있을테고..
더 잘아시겠지만
저도 외동아이 중1때 저를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게하여 이런 인성으로 학교 다녀 뭐하나? 맘속으로 한탄하고 그랬는데 서서히 잦아들더라구요.
초6 후반부터 중1 후반까지 그전에도 고집 세고 했지만 받아주고 훈육할만 했는데 중1되니 아무것도 안먹히더라구요. 전 집에도 들어가기 싫어 일부러 퇴근길 배회도 했을정도 였어요. 매일은 아니였지만.
그런데 사랑줘서 키웠던 아이라면 서서히 돌아오긴 정말 돌아오더라구요.
자기를 사랑하는걸 아니까.
원글님의 괴로운 심정을 아니까 아무튼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랑 얘기를. 해보세요
대화가 어렵다 싶음 편지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시고 시작해보세요
심리상담 먼저 받아보세요
그런거 아니예요?
아는 아이 가운데도 대안 고등학교 자퇴했다가 일년 늦게 일반고 가서 잘 지내는 애도 있어요. 학교로 돌아갈 기회는 언제든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지금의 힘든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지실까요?
일단은 자퇴보다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성장기에 마음에 맺힌 것들이 풀리면 학교 생활 수월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자퇴는 최후의 배수의 진으로 여기시고...
저희 애 사춘기때 한창 말썽피울때 잠깐 상담받았던 쌤 좋으신데 원하심 알려드릴까요? 근데 이분 당시 강남에서 상담소 하던 분이라 지리적으로 어떠실지. 물론 지금도 거기 계시리라는 보장이 없긴 합니다.
중1에 학교 그만두었어요.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먹여봤는데 소용 없었고 결국 그만두었어요. 9개월 꼬박 놀고 지금은 대안학교에 다니고있는데 아직도 불안불안해요.저희아이의 경우는
학업스트레스와 친구문제. 그리고 사춘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홈스쿨링을 하려했으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어요. 걍 홈잉만 했네요.
다음에 '행복한 홈스쿨링'이라는 카페가있어요. 중학교친구들이 꽤 있답니다. 부모가 긍정적으로 이끌면 정말 행복하게 홈스쿨링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공교육이 이렇게 무너져가는 마당에 꼭 학교를 고집하지 않아도 길이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단순한 친구문제이고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홈스쿨링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공교육으로 다시 돌아갈 기회는 언제든지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
고입검정고시보고 일반고가서 적응 잘하는 친구들도 있고...
바로 그만두시지는 말고 윗분들 말씀처럼 심리검사도 해보고 상담도 해보시고 아이맘도 잘 다독거려 보시고 정 안되시면 다른길로 돌아가면 되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중요한건 끝까지 아이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는 것이지요...
저희 동네 언니 아들은 중3때 결국 싱가폴로 유학을
보내더라구요. 집이 보통으로 사는데 기숙사 있는
곳으로 보냈는데 아이가 정신을 차려가는것 같다구
한시름 놓는것 같던데요. 여러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랑 있으니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것 같더래요.
이것도 한 방법일수 있겠다 싶어요..
...님 제가 로그인 오류가 나서 지금에서야 답글을 쓰는데 상담 선생님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지금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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