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무원이란 직업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14-09-12 20:11:06

물론 여초집단에 군기 막강하고 명품이나 외국의 트렌드, 고가의 제품에 눈이 높아지는 단점만 빼면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일 아닌가요? 비행기는 추락 아니면 폭발인데...;;; 목숨 걸고 하는 일이잖아요.

고등학교 동창 하나는 스튜어드하고 결혼했는데 바로 지상근무로 돌렸어요. 관절에 이상이 와서 말이죠.

기압 때문에 여자 몸에 이로울 건 없다고 그랬어요. 어지간히 건강한 체력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갤리? 암튼 식사 준비하고 고객응대하는 좁은 곳에서 겨우 말 나누고 벙커라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쪽잠 자면서 하는 일인데 당연히 돈 많이 받아야 하는 것 같아요. 기장이나 부기장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게다가 가끔씩 환자 나오고 시신도 볼텐데 이륙하면 회항도 거의 안 할테고 승객 중에 의사라도 없으면

착륙할 때까지 공포 그 자체라고 하던데요. 온갖 진상을 보려면 병원에 가고 비행기를 타보라고 했었어요.

돈이 아예 없으면 그나마 덜하죠. 돈은 있는데 시건방 떠는 고객들 응대하려면 돈 많이 받아도 된다고 봐요.

IP : 106.243.xxx.2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긴요
    '14.9.12 8:13 PM (180.65.xxx.29)

    부러워 그러는거지

  • 2. ..
    '14.9.12 8:14 PM (116.121.xxx.197)

    82쿡에서 안 까이는 직업 없으니
    "왜 승무원이?" 하고 생각하실거 없어요.

  • 3. /.../.
    '14.9.12 8:18 PM (121.190.xxx.205)

    깐다는것은 비난한다는것은 그만큼 의미심장하게 관심있다는 거예요

    욕하는사람들
    실제 도전해보세요 다들
    승무원되기가 쉬운가...절대 아님.

  • 4. ...
    '14.9.12 8:19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루저들이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ㅋㅋ
    보고 있음 안스러움.
    나보고 승무원이라고 하려나? 아닙니다요.ㅋ

  • 5. 열폭이죠
    '14.9.12 8:20 PM (222.135.xxx.242)

    ㅎㅎ부러워서요

  • 6. ...
    '14.9.12 8:24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승무원도 아니고 승무원 출신도 아니고 비슷한 직업도 아니고 관련업계도 아니지만 열폭하는 루저들은 보기 흉하네요.

  • 7. --
    '14.9.12 8:24 PM (1.233.xxx.147)

    이유 같은 거 없어요.
    그냥 심심해서 돌려까는 거예요.
    신경 쓰지 마세요

  • 8. 부러워서 그런다에 한표
    '14.9.12 8:27 PM (112.173.xxx.214)

    미모 되지 여행 맘대로 하지..
    미모 되니 승객들 중에 괜찮은 사람들에게 낚이여 시집도 대체로 잘가..
    여자들 시기 질투심은 알아줘야 함.

  • 9. @@
    '14.9.12 8:28 PM (106.243.xxx.254)

    집이 공항에서 멀지 않은데 승무원들이 동네에 많이 살아요. 혈색도 안 좋고 가방 끄느라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아까 본 승무원 하나는 길에 막 세워둔 자전거에 끌고 가던 카트하고 꼬여서 유니폼 입은 채로 넘어질 뻔 했어요.
    가방이 장난 아니게 무거워보이더군요.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하도 타이트하게 입혀서 숨이나 쉬는지 몰라요.

  • 10. 유니폼은
    '14.9.12 8:31 PM (112.173.xxx.214)

    그게 참 너무 몸매 드러나게 입혀서 보기가 좀 그래요.
    진짜 승무원들이 남자 승객들에게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같은 여자가 봐도 시선 끄는데 남자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 11. 나무꽃
    '14.9.12 8:40 PM (124.197.xxx.100)

    전 이쁘고 좋던데요 ㅎ
    단지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은해요
    기내에서 서비스 받으면 기분이 참좋던데요

  • 12. ....
    '14.9.12 8:45 PM (203.226.xxx.37)

    제가보기엔 원글이 은근 승무원이라는 직업 까는걸로 보이는데요? 제목이랑은 다르게요~~덧글까지보면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혹시 원글님 열폭???머리좀더쓰셔야지 너무티나잖아요~!!

  • 13. ㅁㅁ
    '14.9.12 8:46 PM (125.152.xxx.204)

    그런데 적어주신 글만보고
    무슨 소방관이나 119 대원 묘사하신줄알았네요.
    너무 위험요소만 잔뜩 나열하신듯.

    요사이는 좋은 직업이지만
    예전 나이드신 분들에겐
    음식점에서 하는 서빙과 가게에서 하는 물품판매를
    단지 비행기에서 하는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하시는 인식들이 있어온거죠.

    글보니 전직이신것 같은데
    격무에 혈색안좋고 진상에게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승무원만있는게 아니에요.

  • 14. ...
    '14.9.12 8:52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제복 예뻐보이고 몸매 좋아보이니까 까는거죠.
    걱정하는척 열폭.ㅋ

  • 15. ㅇㄹ
    '14.9.12 8:53 PM (211.237.xxx.35)

    82에서 안까이는 직업은 시터, 가사도우미, 청소도우미, 택배기사님, 경비원 정도일듯요..
    이분들에겐 엄청 친절하고 관대해요.
    교사, 의사, 변호사, 승무원, 간호사 등등 뭐 나름 자부심갖고 일할만한 직군의 사람들은
    여지없이 까이죠.

  • 16. @@
    '14.9.12 8:55 PM (106.243.xxx.254)

    전직은 무슨....승무원들이 출퇴근 하는 걸 자주 보니까 하는 말이었어요. 친구나 친척동생들도 많이 일했는데
    대부분 그만두면서 하는 말이 너무 힘들었대요. 요즘은 갖추어야 할 조건도 많고 미리 학원도 다니던데요.

  • 17. 솔직히
    '14.9.12 8:58 PM (112.173.xxx.214)

    부럽지는 않아요.
    밤낮없는 직업이 뭐가 부러워요..
    부럽다면 내 돈 안들이고 해외여행 맘대로 다니는 정도요.

  • 18. ...
    '14.9.12 8:59 PM (124.48.xxx.196)

    까면서도 본인 딸이 승무원 한다면 좋아할껄요 ㅋㅋㅋ

  • 19. 부럽지는
    '14.9.12 9:03 PM (175.209.xxx.94)

    않아요 22 막말로 대놓고 서비스직인데... 내 딸이라면 그런 험한일 시키기 싫음.

  • 20. @@
    '14.9.12 9:10 PM (106.243.xxx.254)

    제가 열폭할 일이 뭐 있나요. ㅎㅎ 그럴 나이도 지났구요. 승무원 출신 선호하는 분야도 아주 많습니다.
    교육관련직에서도 강사로 많이 채용하구요. 일이 힘든 거지 깔 이유가 뭐 있나요. 좋아서 하는 일이면 굿.

  • 21. 옛날에나
    '14.9.12 9:15 PM (112.151.xxx.45)

    막연하게 동경했지. 요즘은 다들 그리 높게 보지도 않는것 같아요. 그냥 직업중 하나? 그런데 지난 아시아나 미국사고때 보니까 비상시엔 그 분들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거 새삼 느끼고 조금 더 좋게 생각들더라구요.

  • 22.
    '14.9.12 10:46 PM (116.32.xxx.137)

    얼굴도 이쁜 애들이 자신들 남편보다 돈 많이 벌어서 짜증나서

  • 23. ...
    '14.9.12 11:24 PM (175.192.xxx.3)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은 다 까이는 듯..ㅋ

  • 24. 여기서
    '14.9.12 11:39 PM (222.233.xxx.184)

    안까이는 직업은 도우미, 식당아줌마, 청소부 같은 그런 직업이더라구요.
    의사, 교사, 간호사, 교수 나올때마다 안까이는 직업이 없어요. 다까여요

  • 25. ㅋㅋ
    '14.9.13 12:5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할 능력은 안되고 부러우니까 그러는거겠죠..

  • 26. 음냐
    '14.9.13 2:14 AM (58.234.xxx.217)

    82뿐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 어디를 가더라도 안 까이는 직업 없음
    직업,대학교 죄다 까임

  • 27. 그냥 까요
    '14.9.13 8:47 AM (59.6.xxx.151)

    못올아거지 싶으면 우러르고
    챗, 나보다 크개 나을 것도 없는데
    싶으면 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18 주말에 공부어느정도 하나요ᆢ 4 초등5 2014/09/15 1,717
417817 아들이 탈모로 고민하는데 병원소개 부탁드려요 1 탈모고민 2014/09/15 1,359
417816 헐..미래의 고기라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5 인공고기 2014/09/15 3,496
417815 결혼한 친구 갱스브르 2014/09/15 1,008
417814 시래기국ㅜㅜ 1 꾸꾸루맘 2014/09/15 1,123
417813 한남하** 아파트 난방비 이게 말이 되나요? 4 옥수동 2014/09/15 4,123
417812 지하철에서 아이 폭행하는 .. 멘붕 19 세상에 2014/09/15 4,875
417811 서태지 72년생이 88년생 부인이라니 심하지 않나요? 35 기막히네 2014/09/15 11,403
417810 아마존닷컴 네스프레소 직구 잘 받으셨나요? 1 2014/09/15 1,758
417809 심심해서 보고 있는데 에휴 2014/09/15 634
417808 재봉을 해보려고 해요^^ 2 ㅇㅇ 2014/09/15 803
417807 70대 분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영화들좀 알려주세요 6 다운받을 수.. 2014/09/15 684
417806 하체살 빼보신분?? 6 vic 2014/09/15 2,544
417805 중국에서 들어올때 액체류반입이요.. 2 걱정 2014/09/15 868
417804 학부모 자살 부른 조직적인 태권도 승부조작 확인 2 참맛 2014/09/15 1,271
417803 하체비만은 선천적인건가요? 11 안구 2014/09/15 3,238
417802 세월호153일)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안기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 11 bluebe.. 2014/09/15 693
417801 회색, 카키색 어느 게 나을까요? 10 고민 2014/09/15 2,164
417800 밥먹고 나면 입이 짠데...짜게 먹어서 그런걸까요? 2 2014/09/15 918
417799 그냥 학교 엄마 들 하는말 무시하면 되는데 왜 그게 안될까요. 2 2014/09/15 1,637
417798 43세 서태지~~ 40 2014/09/15 13,333
417797 검찰, '박근혜, 세월호 참사당일 정윤회씨 안 만나' 결론 14 2014/09/15 2,109
417796 외국어른들 모시고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 .. 2014/09/15 725
417795 돌잔치 음식 메뉴 추천부탁드립니다^^ 2 아토미 2014/09/15 4,243
417794 냉동했던 바지락,,해감방법이요 2 ??? 2014/09/15 1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