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3명이라 그런가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09-12 19:27:55

남편은 1남2녀중 둘째이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간도 빼줄 것처럼 하는데 여동생은 명절에 만나도 남 보듯이 하네요.

요번 추석에도 누나 언제 오냐고 몇 번씩이나 전화 하고 또 가기 전에는 늙어도 예쁘게 다니라고 원피스에 자켓에 구두까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선물하고 조카들에게도 필요한 거 없냐고 하면서 옷도 사주고 용돈 주고...

남들은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된다는데 울남편 보니 아니네요. 

 

IP : 119.67.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7:29 PM (222.107.xxx.147)

    남편 젊을 때 혹은 어릴 때
    누나가 각별히 살뜰하게 챙겨준 고마움에 대한 표현 아닐까요?

  • 2.
    '14.9.12 7:31 PM (124.80.xxx.166)

    패라기보다는
    성격이 서로 잘 맞는 형제들이 있어요
    진짜 안맞는 성격도 있고. . .

  • 3. 자매 성격이 틀려요
    '14.9.12 7:59 PM (119.67.xxx.168)

    누나는 첫인상도 그랬지만 편안해 보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타입 여동생은 페미니스트이고 예민하고 직설적이예요. 결혼하기 전에도 화가 나도 누나와 얘기하다 보면 마음이 풀린다고 했어요.
    누나가 강한 성격을 가진 두동생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해요. 힘들면 누나 찾아 가서 일주일이나 한달 정도 있다가 오고 했다고 합니다.

  • 4. 결국
    '14.9.12 8:25 PM (112.173.xxx.214)

    님 남편이나 여동생은 서로 똑같으니 부딪히지만 누나는 지 말 잘 들어주니 편해서 그러네요.
    내가 편한 사람에게 잘해 주고 싶은건 본능 같아요.
    상대가 나한테 해 준게 없어도 말이죠.

  • 5. 여동생이
    '14.9.12 8:42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같은말을 해도 톡 쏘듯하고
    지만 잘났다 하고
    오빠 알기를 뭣 같이 아나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우리집안에도 하나 있어서 알거든요

    그리고
    결혼한 형제는 잘사냐 못 사냐에 따라
    갈리기도 해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능력에 따라
    경제력이 달라지므로
    끼리끼리 뭉치는 경우 있어요

  • 6. ..
    '14.9.13 12:12 AM (175.193.xxx.247)

    저는 남편분이 미성숙하다에 한푭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0후반 가정 가진 남자분이 할 처신은 아니라고 봐요.
    표시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660 대종상 보고 있는데 이하늬.. 4 이론이론 2014/11/21 6,151
437659 못사는 형제자매는 잘 사는 동생( 특히 동성 )을 만만하게 3 보나요? 2014/11/21 3,339
437658 도우미 반찬 2014/11/21 711
437657 식품건조기 있는분 감말랭이 해보세요 산과 바다 2014/11/21 1,977
437656 빌라 내 진상 아줌마.. 어떡하죠?? 3 처벌 2014/11/21 2,172
437655 대종상 신인남녀배우상 15 ㅇㅇ 2014/11/21 4,040
437654 전화 안받으면 10통화 연속 부재중 전화 거는 60인 사촌언니 6 왜이러나 2014/11/21 2,529
437653 노력대비 훌륭한 손님상 음식 추천 1 merci1.. 2014/11/21 1,277
437652 간단한데 한끼 식사 3 2014/11/21 1,751
437651 윤달에 결혼하는게 왜 안좋은가요? 4 ㅇ ㅇ 2014/11/21 2,382
437650 지금 레드카펫 조여정 대종상 2014/11/21 1,913
437649 신한카드 로그인 되시나요? 2 궁그미 2014/11/21 1,081
437648 관광경영학과 5 Meow 2014/11/21 1,264
437647 소위 럭셔리 블로그라는 사람들이 블로그에 목매는 이유 29 2015 2014/11/21 20,995
437646 그러고보니 요즘 전문가님이 안보여요 7 .. 2014/11/21 1,678
437645 김장을 담고나서 양념만 남았는데 뭘 할수 있을까요? 13 대략난감 2014/11/21 2,469
437644 자꾸 월세로 바꾸면 지금보다 4배오른다고 하시는 분 새옹 2014/11/21 939
437643 근데 보안카드대신 otp쓰면 안심 가능한가요? 7 .. 2014/11/21 1,841
437642 배우자공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세금 2014/11/21 653
437641 남동생 결혼식인데 한복 입는 문제 12 냥이 2014/11/21 4,668
437640 공부 잘 하는 법 - 안하고 잘 하는 법 15 2014/11/21 3,053
437639 김미영 팀장이 1 jtt811.. 2014/11/21 1,009
437638 "전 재산이 통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9 샬랄라 2014/11/21 4,458
437637 박지만 가출하면 숨겨주었던 절친 코오롱 이웅열 3 비자금의혹 2014/11/21 3,129
437636 후라이팬에 생선 구울때 배쪽부터 굽나요? 껍질쪽부터 9 헷갈려 2014/11/21 1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