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2006)
와우.. 두 작품 강추합니다.
캐리는 보기전에 여기에다 무섭냐고 물어봤는데.. 대부분 엄청 무섭다는 답글들이 달렸죠. ㅋ
근데..생각보다 별로 무섭지 않았고요. 결론은 캐리가 무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었네요.
참고로. 피어슨 감독이 리메이크한 2013년 캐리가 1976년 팔마의 캐리보다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표현이 뛰어났어요. 복수하는 장면에서도 훨씬 더 제대로 리얼했고요.
피어슨 감독의 작품 해석도 더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캐리를 연기한 주인공 클로이 모레츠가 넘 넘 이뻐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움..ㅋ
사일런트힐은 예전부터 무섭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워낙 공포영화를 무서하는 관계로다 멀리하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입니다.
그리고 공포라는 장르지만..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둘다 울림이 큰 영화였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두 작품이 내용이 약간 유사한 점이 있구요.
그런점에서.. 두 작품 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