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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영화얘기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4-09-12 19:25:08
캐리(2013) 
사일런트 힐(2006) 

와우.. 두 작품 강추합니다. 

캐리는 보기전에 여기에다 무섭냐고 물어봤는데.. 대부분 엄청 무섭다는 답글들이 달렸죠. ㅋ

근데..생각보다 별로 무섭지 않았고요. 결론은 캐리가 무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었네요. 

참고로. 피어슨 감독이 리메이크한 2013년 캐리가  1976년 팔마의 캐리보다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표현이 뛰어났어요. 복수하는 장면에서도 훨씬 더 제대로 리얼했고요. 

피어슨 감독의 작품 해석도 더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캐리를 연기한 주인공 클로이 모레츠가 넘 넘 이뻐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움..ㅋ


사일런트힐은 예전부터 무섭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워낙 공포영화를 무서하는 관계로다 멀리하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입니다. 

그리고 공포라는 장르지만..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둘다 울림이 큰 영화였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두 작품이 내용이 약간 유사한 점이 있구요. 

그런점에서.. 두 작품 다 강추합니다.. 




 


IP : 211.52.xxx.2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일런트힐
    '14.9.13 12:39 PM (211.52.xxx.254)

    명작이죠.
    거기서 기억남는 대사.. '아이에게 엄마는 하느님이다'
    엄마가 잘못되선 안되는 이유겠죠. 엄마가 잘못되면..아이도 잘못되니까요..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상당히 교훈적인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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