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관련해서요

궁금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4-09-12 17:07:51
저희 시댁은 제사가 없어요 아버님께서 당신 돌아가시면 그때 제사 지내라 하셔서요 저는 큰며느리고 밑에 동서한명 있구요 손윗시누이 형님도 계시네요 어머님도 한번도 제사를 지내본 경험이 없으셔서 잘 모르실것 같구요
아마 바로 제가 제사를 모실듯 싶은데요 돌아가신 시숙 제사도 지내는지 궁금해서요 보통 미혼인 자녀 사망시에 묘를 잘 안하는데 시아버님께서 묘를 하셨어요 그래서 명절에 성묘도 다녀오고 하거든요 물론 제사는 안지냈구요 만약 아버님 제사 모실때 같이 모시면 되는건지 안해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솔직한 맘은 제사 안만들고 싶어요 저희집이 중간쯤이라 걍 기일에 가족들 모여 식사하는걸로 하고 싶은데 며느리인 제가 제사 만들지 말자 하기는 좀 뭣하지요
IP : 1.237.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5:29 PM (125.180.xxx.36)

    뭐든지 일단 시어머니께 여쭤보고 해야 뒷소리가 안나와요.
    더구나 제사문제는...
    아들제사도 그동안 안지냈나본데 더더욱 가족간 협의가 팔요해보이네요

  • 2. ...
    '14.9.12 5:32 PM (175.115.xxx.10)

    아들제사도 안지내셨던분들이 욕심이 과하시네요..
    제사 지낼생각이시면 윗님말씀대로 시어머니랑 의논하시고
    지낼생각없으시면 남편이랑 의논한뒤 제사지내지마세요
    굳이 제삿밥 먹고 싶다하시면 절에 모시는 방법도 있고...

  • 3. ..
    '14.9.12 5:46 PM (116.121.xxx.197)

    지금껏 안 지내던 제사면 님이 그 시숙제사 안 지내도 됩니다.

  • 4. 시부모
    '14.9.12 5:46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살아생전에 묘지를 어떤방법으로든
    해결을 하시면 좋을텐데요

    그게 그냥둘수록 님네 차지에요
    님이 아들이 있으면 그 아들까지ㅈ관리하게 될지도
    몰라요

  • 5. 궁금
    '14.9.12 6:01 PM (1.237.xxx.58)

    지금 시숙 묘 옆으로 시부모님 자리까지 있는데요 사정상 쓸수가 없어서 시부모님 묘터를 신랑이 알아보고 있어요 아마 구해지면 시숙묘를 이장할듯 싶은데 제 친정어머님은 이참에 묘를 없애지 굳이 묘를 이장하냐 하시네요 시아버님께서 결단을 내리셔야 하는데 의중은 묘를 이장하고 싶어 하시는거 같아요 그러니 나중에 제사를 지내게 되면 시숙제사랑 같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 6. 그네시러
    '14.9.12 6:17 PM (221.162.xxx.148)

    왜 아들 제사는 안지내면서 본인 제사는 지내라고 하실까 궁금하네요...
    미혼때 죽은 아들도 제사는 지내는데...
    지금까지 안지낸 제사면 굳이 지낼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 7. 그네시러
    '14.9.12 6:23 PM (221.162.xxx.148)

    원글님이 아버님 제사 시작하시면 그거 원글님 아들,손자까지 계속 가야해요...제사는 하다말다 하는게 아니라서...아이들한테 제사 물리기 싫으시면 아예 시작을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8.
    '14.9.12 6:50 PM (211.117.xxx.68)

    시아버님이 형제중 셋째인데
    큰집에서 제사는다 지내고
    아버님위로 돌아가신 형이 있었는데 돌아가셨고
    그 부인이 어린아이들 데리고 재가를해서 제사지낼 사람이 없는상황ᆞ
    큰형은 동생제사를 지내지 않는거라나요...?
    셋째인 아버님이 돌아가신 둘째형제사를 지내는데
    집에선 안지내고
    가서 벌초 하고 ,그후에 산소에서 약간의 음식 챙겨넣고 절하고 끝내요
    집에서 지내진 않는것같아요

    나중에 혹 제사를 제가 지내야한다면
    둘째형님 묘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릴생각입니다
    아버님 형님 제사야 형제간에 지내는거야 그렇다쳐도
    사실 안지내는 분들도있어요

    그걸 제가 굳이 지낼생각은 없습니다

  • 9. 궁금
    '14.9.12 7:59 PM (1.237.xxx.58)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건가요? 사실 저보고 제사 지내라 하면 지내다가 없앨려고 했거든요 제가 아들이 있지만 이제 4살이예요 이애들이 크면 제사 안모실거고 있는 제사도 없애는 추세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사 모시다가 없앨려고 했거든요 시숙 제사가 문제가 아니군요 지금부터 남편과 잘 상의해봐야겠어요 답글들 감사해요

  • 10. ,,,
    '14.9.12 9:20 PM (203.229.xxx.62)

    산소에 가서 간단하게 차려 놓고 절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29 착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이죠? 4 손해 2014/09/15 1,851
416528 부동산잘아시분 도와주세요 2 외롭다 2014/09/15 1,449
416527 근래에 유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14 나거티브 2014/09/15 1,524
416526 와...바로셀로나를 위에서 본거라는데 신기하네요. 20 신기 2014/09/15 4,839
416525 그런거도 있는거 같아요. 부모자식간의 보상심리가 관계 망치는거요.. 9 근데 2014/09/15 3,445
416524 KBS드라마스페셜보고 울었어요 눈물 2014/09/15 2,132
416523 맞고살겠다고 돌아가는 여자맘을 모르겠네요 16 답답 2014/09/15 3,366
416522 신랑신부 모두 대충 3-4년 정도 대기업 다녔다고 할때 전세금 .. 궁금 2014/09/15 1,871
416521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7 고약해. 2014/09/15 3,800
416520 편도결석이 육안으로 진찰되나요? 4 Zx 2014/09/15 4,268
416519 (한겨레) 문재인의 한계 확인…좋은 사람과 정치인은 별개 15 ... 2014/09/15 2,203
416518 재택으로 번역하시는분들은 5 사실 2014/09/15 2,100
416517 프랜차이즈 커피샵 사장입니다. 30 샘물2통 2014/09/15 19,050
416516 첫애가 남아일때 둘째 성별은 10 육아 2014/09/15 2,770
416515 엎드려있는 습관 안좋은 점 알려주세요. 5 작은습관 2014/09/15 2,200
416514 뉴욕타임즈 모금액 달성 마쳤습니다! 6 방금 2014/09/15 967
416513 일원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일원 2014/09/15 2,015
416512 집을 계약기간전에 내놨는데요 4 복비 2014/09/15 1,226
416511 핏줄이 뭐길래 11 고민 2014/09/15 2,521
416510 디스펜서형 냉장고 어떤가요? 2 냉장고 2014/09/15 3,058
416509 서울 초중등 학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광장동 고려 중) 2 다이몽 2014/09/15 16,015
416508 제주도 한심하네요. 4 어리석음 2014/09/15 2,936
416507 오늘 성당에서 최강진상을 봤어요 7 2014/09/14 4,958
416506 [오마이뉴스] 이명박 맥쿼리 특혜의혹 정정보도 1 ... 2014/09/14 1,147
416505 뉴욕 지리 잘 아시는 분 급히 문의 좀 드려요~~~!! 13 NY 2014/09/14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