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지 모르겠는데 18세기에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라고 되어 있는데..
공중에서 보니까 신기하고 멋지네요.
어떻게 보면 도시가 일률적이고 획일적인거 같은데 그게 전체적으로 보면 예술적이기 까지.ㅎㅎ
도시계획 진짜 멋들어지게 했네요.
그리고 높은 성당건물 가우디 건축 맞죠?
스페인 가보신분들
바로셀로나 실제로 어떤가요?
위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장관인데 가까이서 보면 평범할듯 해서요.
건물이 다 비슷비슷하고 도로 역시 바둑판 줄처럼 구획을 해놔서
외지인들은 길도 쉽게 잃어버리고 어디가 어딘지 모를거 같아요.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7960514&p_b...
이 와중에 저 라인 집값이 비싸겠구나,, 생각하는 전 뭘까요~~ 아 집 사고 싶어요^^
저렇게 바둑판처럼 생겼는데 왜 그리 헤맸을까요....;;
지난 겨울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가우디 건축물 하나하나 보며 감탄하고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 아니려나 했네요 ㅎㅎ
예쁜골목많고 골목골목예쁘긴 한데, 집들이 연립주택사이즈고, 좁은 골목에 차 도로는 다 1차선. 녹지라고 할 만한 공원도 잘 없고, 마치 서울의 신도림단독주택지 같았어요. 제가 사는 유럽도시에 비교해 녹지나 나무들이 너무 적어서 나중엔 삭막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사선 디아고날도로가 길찾는데 아주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골목길에 빨래널려있고 나름 서민적인 동네도 있고, 좀 더 내려가면 바닷가라 부산해운대온 것 같기도 하고...
집값지수 챠트를 보니 부동산은 대세하락기에 접어든게 확실하더군요.
아직 어깨까지 밖에 내려오지 않은 집값을 바닥이라고 뻥을 치며 서민을 홀려대는 토건족에게 속으면 안됩니다.
전저점(IMF 직후)이 진바닥이 될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전저점보다 더 낮게 떨어져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HjJV2LwkzA
바르셀로나 둘러 보는 동영상입니다.
도시형태가 참 인상적인데 검색해서 찾아보니
바르셀로나가 현재의 형태로 정착된건 18세기가 아니라 19세기 일데폰스 세르다 라는 토목기사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블로그 자료글이 있네요.
디아고날(스페인어로 대각선이라는 뜻인가 봅니다.)이 포인트 역활을 하는거 같습니다.
원글에 살이 붙고 붙어서 역사와 이야기까지 링크해주시는 댓글들에 풍성한 정보까지 감탄나옵니다.
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에 감탄한게 아니었으요.
세계 각국 도시들 공중에서 바라본 거 시리즈 있어요.
다른 도시들도 굉장히 멋있고 중국은 전혀 개발이 안 된 도시도 있는데 진짜 신비로워요.
집들 높이가 다 같아요^^ 이런 거 보면, 옛날사람들이 덜 똑똑한 게 아니었다는..ㅎ
그냥 좋아요 ㅋ 커피도 맛있고 와인은 더 맛있고 ...
지하철이 복잡하고 길은 좀 미로같긴 해요. 나만의 이정표가 필요하죠.
이런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가봤는데도 몰랐었네요~^^;;
꽃보다 할배인가에서 저기 나왔었는데
여길가도 저길 가도 거리와 건물이 똑같아 보여서 길눈 어두운 여행객들은 길 잃는데 딱이더라고요.
지형지물을 보고 길을 찾지만 저들은 주소가 쉽게 잘 정리되어있으니깐요...
전 더 부러운게 저 집들을 ㅁ형으로 모아지어놓고 가운데 공간두어 만들어놓은 소광장들이에요~~
광장문화...정말 부럽습니다~~ㅎㅎㅎㅎㅎ
바로셀로나 링크들도 잘봤어요~
저 ㅁ자 하나가 도시를 이루는 기본단위죠.
네모난것들만 있으면 지루하니까 중간 중간에 뽀인트로다가 삼각형도 넣어주고 ㄴ자도 넣어주고.ㅋ
첫번째 유럽 여행지였던 바르셀로나...
소문난 길치인데 바르셀로나 3일동안 혼자 잘 걸어 다녔어요^^ 실제로 가면 더 놀랄 도시예요^^ 천재 건축가 가우디 정말 대단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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