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잘 못하지만 친정아빠 생신상 한번 차려보려는데요

막막해요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4-09-12 12:18:46

아빠 생신이 보름 남았는데, 이번에 아는분 결혼식때문에 올라오신다고 하네요.

동생들 다 불러서 저희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뭘 준비할지 모르겠어요.

어른이 열명, 애들이 일곱명인데 어른만큼 회먹는 애들 두명. 회는 몇키로나 떠야할까요?

막내가 잡채 해온댔는데 애기가 이제 돌쟁이라서 가능할까 싶네요.

셋째도 애들이 어리고 둘째는 엄마아빠랑 같이 오니까 아무래도 준비는 제가 해야할것 같아요.

시골가는 차비 굳었으니까 이번에 거(?)하게 준비해보자는 남편.

사위들 모아놓으면 밤엔 또 술마실테니 술안주까지 잘 차려줘야겠죠?

회, 잡채, 과일, 육포....이런거밖에는 생각이 안나요.

몇시간전 미리 준비해둬도 먹는데 지장없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IP : 182.226.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2 12:46 PM (122.37.xxx.188)

    회 떠와 남은 뼈로 매운탕 하고 그 국물 술안주

    회와 불고기 애들 먹게 닭다리 조림이나 튀김

    샐러드 잡채 과일

  • 2. 윗분
    '14.9.12 1:41 PM (118.42.xxx.194)

    메뉴 좋네요

    회떠오고 남은 뼈로 매운탕
    불고기나 갈비찜
    애들먹을 잡채나 닭봉조림이나 튀김
    소고기 샤브전골도 좋을거 같구요
    큼직하게 해서 다 넣고 끓이는 게 쉽고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후식으로 과일 주면 되고
    안주는 탕수육이나 중국요리 적당한거 시켜주면 될거 같아요

  • 3. ...
    '14.9.12 1:44 PM (118.42.xxx.194)

    돼지고기로 수육 삶아서 새우젓이나 쌈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 4. 와~
    '14.9.12 1:54 PM (182.226.xxx.120)

    회떠오면서 매운탕거리는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불량주부티가 확 나네요 ㅎㅎㅎ
    소불고기는 못만들어도 고추장 돼지불고기는 할줄 아는데 목살 사가지고 만들어야겠네요.
    오이무침도 좋아보이고, 샐러드도 유자소스 있으니까 어지간한 맛은 나겠죠?
    수육은 엄마가 해오신다고 했으니까 저는 미역국 끓여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22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오홋 2014/10/03 3,485
422821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ㅎㅎ 2014/10/03 3,966
422820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지겨워 2014/10/03 865
422819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엄마 2014/10/03 2,568
422818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2014/10/03 9,268
422817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마카오박 2014/10/03 3,377
422816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268
422815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35
422814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28
422813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577
422812 초간단 원두커피 5 아정말 2014/10/03 2,653
422811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참깨죽 2014/10/03 1,104
422810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368
422809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275
422808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18
422807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23
422806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17
422805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23
422804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33
422803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함박 2014/10/03 1,865
422802 알뜰폰이 뭐예요? 1 2014/10/03 928
422801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멍멍 2014/10/03 675
422800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인생수업 2014/10/03 4,002
422799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왜 나만 2014/10/03 53,955
422798 이가 아파요 ㅠㅠ 3 2014/10/03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