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정화조가 역류한다고 화장실에 휴지를 넣지 말라고 하네요
오래된 아파트이긴 한데 화장지 넣는다고 정화조가 역류를 하나요?
정화조 푸면되는게 아닌지
여기 검색해보니 화장실 휴지는 녹는 거라 괜찮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넣지 말라고 하니 넣지 말아야되는데
쓰레기봉투도 작은게 5리터인데 세식구 화장지 쓴걸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에구구
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정화조가 역류한다고 화장실에 휴지를 넣지 말라고 하네요
오래된 아파트이긴 한데 화장지 넣는다고 정화조가 역류를 하나요?
정화조 푸면되는게 아닌지
여기 검색해보니 화장실 휴지는 녹는 거라 괜찮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넣지 말라고 하니 넣지 말아야되는데
쓰레기봉투도 작은게 5리터인데 세식구 화장지 쓴걸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에구구
용변보다 더 용해가 잘되는게 화장지에요..
그 관리사무소 웃기네요.
정화조청소를 해야지 무슨 화장지가 역류를 한다고;;
어느집이 막혀서 역류하나봐요
관리소에 말해서 전체 정화조 청소해야 해요
처음부터 그런 집은 아니었을테니 항의하세요
그러라고 내는 관리비인데요
저희 친정도 아버지께서 늘 휴지를 변기에 버리시던데 결국 막혀서 여러번 뚫고...
하지만 나중에도 물 내려감이 시원하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결혼생활 이십년 내내 항상 휴지통 따로 두고 쓰는지라 한번도 변기 막힘은 없었구요.
저희집은 20년동안 그렇게 변기에 버려도 막힌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올 봄에 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가고 물 내리면 부글부글 끓면서 변기안의 물방울이
밖으로 까지 튀어나온 적이 있는데,,
알고봤더니 정화조 청소를 안해서 그렇더라구요.
청소할때가 아니라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쪼매 빨리 차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가봐요.
청소하고 나니 거짓말 같이 그 증상들이 사라졌습니다.
화장실용 화장지는 상관없는데;;;;
간혹 티슈를 버리시는 분이 있더군요..티슈를 버리는건 신문지 버리는것과 같아요.. 당장 막히죠
부끄럽지만 저희 신랑이 휴지를 얼마나 말아서 버렸는지 새집인데도 불구하고 5번 정도 막혔어요.
그래서 10년 살던 빌라에서도 없었던 '뚤어펑'까지 결국엔 샀답니다. ㅠ.ㅠ
아파트는 여러 사람이 살다 보니 휴지도 화장실용 휴지가 아닌 보통 휴지 넣을 수도 있을거고,
티슈도 넣을 수 있을거고... 짐작해봅니다.
더구나 오래된 아파트면 윗님 말씀처럼 정화조 배수관이 좁아서 막힐 수 있을거에요.
그냥 관리실 말씀에 따르심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