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장도 안 났는데 세탁기 버리고 싶어요

제길슨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4-09-12 08:25:50
2002년 9월생 ㅇㅈ통돌이 세탁기예요.
세탁물에 먼지 찌꺼기 붙어 나오는거 엄청 싫어해서
세탁조청소 자주하고(전용세제를 아주 박스로 쟁여놓고 써요)
세탁세제는 정량의 1/3만 쓰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 산소계표백제, 구연산 같은 천연세제를 활용해요.
근데도 흰옷이나 수건 빨고나면 찌꺼기가 붙어있곤하네요 ㅡ.ㅡ
먼지거름망도 서너셋트 준비해두고 한번 빨때마다 갈거든요.
정녕 세탁조청소 해주는 사람 불러다 해야할까요?
물 막 버릴 수 없는 구조인 세탁실인데.....

IP : 14.32.xxx.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줘요
    '14.9.12 8:33 AM (112.173.xxx.214)

    고장 난거 아니라면 지역방 까페에다 올려서 무료로 드린다 하면 금방 가져가요.

  • 2. ..답답
    '14.9.12 8:34 AM (211.204.xxx.178)

    2002년 이면 십년 넘은건데,, 세탁조 청소를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뜨거운 물 채우고 세정재 넣고 돌리셨는지,, 문제는 세탁조 안쪽입니다,,

    분해해서 청소 한번 해주시면 될 문제인대,, 만약 분해 청소 안하시고 이제까지 수박 겉핡기식으로 청소만 해오신건 아니신지..

  • 3. 지역방
    '14.9.12 8:37 AM (14.32.xxx.97)

    까페가 뭔가요? 저 잠실인데 동네마다 그런거 있어요??
    그리구 세탁기 사면 무료수거 해주잖아요. 처분이 문제가 아니라
    고장도 안 났는데 찌꺼기 때문에 버려야하는게 좀.. 좋은 세척방법 있으면 공유 좀 해주십사~
    해서 올린 글이예요 ㅎㅎ

  • 4. 답답님ㅋ
    '14.9.12 8:41 AM (14.32.xxx.97)

    분해해서 세척하는거 두번 해봤어요 ㅎ
    세탁실이 물을 막 버릴 수 없는 구조라, 묵은때 안끼게하려고 나름 자주 세척을 했던건데..
    그것갖고는 안될 문제인가보네요.
    사람 불러야겠어요 ㅜ.ㅡ

  • 5. ..
    '14.9.12 8:46 AM (14.52.xxx.126)

    2002년생이면 바꾸셔도 좋을듯해요
    저도 엘지 통돌이 쓰다가 빨래에 거뭇거뭇한 때가 자꾸 묻어나서 세탁조 분해 청소 다했는데.. 결국 가루세제가 문데인것 같아서 액상세제로 바꾼후로 다시는 그런거 없었어요
    그리고 세탁조 청소 너무 자주해도 안좋단 말도 들었어요
    그거 진짜 스트레스인데 얼른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 6. 샤인
    '14.9.12 8:54 AM (180.229.xxx.175)

    2002년생이 아직 살아있어요?
    저희건 진즉에 가셨어요.
    어느날 탈수가 안돼더라구요.
    과로사라고 하네요~남편 말은.

  • 7. 감사해요
    '14.9.12 8:55 AM (14.32.xxx.97)

    전 가루세제 원래 안써요 ^^
    아마 제가 물려받기 전(어머니가 한 7,8년 쓰다가 주심ㅋㅋㅋ)에 쓴 가루세제가 문제일지도..

    한번 돈 들여 세척하고 일년만 더 써보죠 뭐 ㅋ

  • 8. 날개
    '14.9.12 9:07 AM (118.217.xxx.113)

    제거는2002년 엘쥐 드럼이었어요.고장은 안났는데 안에 통의 균형이 틀어져서 세탁때마다 정말 쿵쿵뛰고 바닥이랑 벽을 찧고...소음이 장난아니었어요. 아랫집에서 뛰어올라오지않을까불안할정도로요. 그래서 고장은 안났지만 오래 쓰기도해서 그냥 바꿨어요.같은 회사 더 큰 드럼,건조기능있는 걸로 바꿨는데 빨리,조용히 빨래가 돼서 이젠 빨래하는 시간이 즐겁네요.전에는 돌아다니는 세탁기붙잡고 있어야했거든요, 그정도면 오래 쓰셔서 바꾸셔도 될것같아요.

  • 9. 댓글님들
    '14.9.12 9:13 AM (14.32.xxx.97)

    감사합니다.
    찌꺼기는 문제지만 결정적 고장이 난것도 아닌데
    새거로 바꾸자니 죄책감에 그만....ㅋㅋㅋ
    왠지 면죄부를 받은 기분? 확 지를테야요, 엘지최신형통돌이로!! 아뵤~~~

  • 10. 파리cook
    '14.9.12 9:43 AM (220.76.xxx.179)

    저도 잠실사는데요 삼성 빌트인10년 된 세탁기인데.. 빨면 냄새 나고해서
    세탁기 분해후 찌꺼기 청소하고 스팀으로 소독해주는 업체가 있어서
    신청해서 불렀는데.....ㅡㅡ;;
    분해못하시고 돌아가셨네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청소하는 업체들 나올꺼예요~
    10만원~15만원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11. **
    '14.9.12 9:45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엘지 통돌이 먼지땜에 바꾸고 싶어하는데..왜 또 엘지최신형 통돌이를 사세요?
    통돌이는 삼성쓰세요. 세탁조 청소 안해도.. 먼지제거 확실히 되고... 깔끔해요

  • 12. **님
    '14.9.12 9:48 AM (14.32.xxx.97)

    진짜요? 전 먼지는 그냥 오래써서 그렇다고 생각했고
    그나마 고장없이 십년 넘게 썼으니까 당연히 엘지로 다시 사려던거죠.
    그럼 삼성은 십년 써도 괜찮다고요??? 흐미... 몰랐네요.
    그렇담 이번엔 삼성 통돌이~!!(팔랑귀 ㅋㅋㅋ)
    드럼은...집에 빌트인으로 있는데도 안써요. 건조기능만 비 올때 쓰네요.
    세제 깨끗이 제거 안되는걸 여러번 확인했어서...ㅡ.ㅡ

  • 13. **
    '14.9.12 9:56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드럼 올 뜯기는 현상과 세탁물이 넘 적어 여러번 추가 헹굼하는 문제 때문에... 드럼 6년 쓰다 삼성 통돌이 쓴지 4년 완전 만족해요. 같은 거 저 언니 엄마 세개 샀어요... 만족해요 저도 액체 세제 쓰고 어쩌다 옥시크린 가루 조금 넣는 거 외엔 없는데... 온간 가루 먼지 머리카락 ..먼지제거함에 다 제거되고 옷 은 깔끔해서 걱정없어요. 그래도 잘 알아보시고..전 엘지껀 안 써봤지만..여기서 여러 번 먼지 문제로 이야기됐던 거 같아요. 한 번 검색해 보세요.

  • 14. 우리집
    '14.9.12 10:07 AM (221.139.xxx.40)

    삼성 통돌이 96년생이예요 이틀에 한번꼴로 세탁했는데 돌아가시질 않아요 완전장수하시네요 고장한번도 없었어요 세탁은 지금도 너무 잘되는데 용량이 작아 이불빨래가 힘들어요 이불빨래 시원하게 되는걸로 바꿀까 하다 자연사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네요

  • 15. 내가젤잘나가
    '14.9.12 10:19 AM (211.213.xxx.15)

    저희집 삼성 94년꺼예요 통돌이
    중간에 3만원주고 뭐한번 고친뒤로는 고장도 없고 빨래도 잘되고 빨래에 뭐 묻어나는것도 없고
    10키로라 이불 빠는데도 지장없고
    고맙죠^^

  • 16. 동감
    '14.9.12 10:59 AM (180.68.xxx.205)

    저희 세탁기 엘지통돌인데 한 5년됐나?
    지금 생각해보면 살때부터 그랬던 불량품 같아요
    고장도 안나고... 애물단지예요
    어쩔수 없이 물 가득넣고 헹굼한번 더 해요
    그러면 좀 덜 하더라구요 ㅠㅠㅠ
    저희 사람불러 세탁조 청소도 두세번 했어요
    효과 없어요
    그냥 세탁기가 불량 같아요 빨리 고장났으면 좋겠어요

  • 17. 유하맘
    '14.9.12 11:46 AM (182.221.xxx.6)

    엘지센터에 연락하셔서 세탁조를 바꾸세요
    세탁조를 새거로 바꾸면 새 세탁기됨.
    가격은 반값에 굳이 새 세탁기 안사도 되용

  • 18. ....
    '14.9.12 2:45 PM (112.155.xxx.72)

    테레비에서 빙초산으로 세탁기 청소하는 것 나왔던데.
    유투브에 검색해 보시면 나오구요
    거기서는 1년에 한 번 정도 하라는데
    1 달에 한번 정도 하면 진짜 깨끗할 것 같아요.

  • 19. 이런 깨알댓글들이!!!
    '14.9.12 4:17 PM (14.32.xxx.97)

    댓글님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세탁조를 바꾼다는건 정말 듣느니 처음이네요! 알뜰하신분들 정말 많네요 존경합니다.
    빙초산도 한번 검색해볼께요.
    세탁조청소세제, 너무 독해서 좀 꺼려지기도 했었거든요.
    환경오염 생각해서 세제는 줄여 쓰면서 그런거 쓴다는게 찜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05 아들이 부모님제사불참시 봉투에 뭐라고 써야하나요?? .. 2014/09/12 1,553
415804 핸드폰이랑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었는데요.. 1 ... 2014/09/12 6,634
415803 남편이 상의도 없이 딸아이 스마트폰 사가지고 왔네요 3 스맛폰 2014/09/12 1,132
415802 말의 의도가 뭐라고 생각되나요? 아이문제 4 문제 2014/09/12 698
415801 82님들, 명절이나 생신때 부모님 선물 뭐하세요? 매번고민중 2014/09/12 1,055
415800 사주 보고 싶은데 생일난시가 정확치 않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6 부부사이푸념.. 2014/09/12 3,107
415799 케이블에서 내마음의 풍금하는데... 4 넘우껴서 2014/09/12 866
415798 주민세 너무 많이 오르네요ㅠㅠ 21 2014/09/12 4,733
415797 인생을 바꾸고 싶은 분들 강의 2014/09/12 948
415796 한살림 다시마튀각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1 ..... 2014/09/12 1,222
415795 개인에겐 선거법 유죄..국정원은 조직적 불법 댓글달아도 무죄 3 이상한판사의.. 2014/09/12 491
415794 미국 캐나다는 큰부자 아니라도 집에 수영장있잖아요. 물값 11 궁금해 2014/09/12 7,656
415793 현직 부장판사 “원세훈 선거법 무죄는 궤변” 비판 3 샬랄라 2014/09/12 772
415792 공군카페 소개해 주세요 1 예비공군엄마.. 2014/09/12 1,396
415791 이번 추석에 느낀게 많네요.. 40 현이훈이 2014/09/12 15,607
415790 스케일링을 했는데 피가 게속나와서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ㅠㅠ 3 nn 2014/09/12 3,386
415789 영어 잘하시는 분 한문장만 번역 부탁드려요~ 절실...플리즈.... 4 eofjs8.. 2014/09/12 1,042
415788 미역국 어떤 고기부위로 끓이면 최고로 맛있을까요? 6 미역국 2014/09/12 3,884
415787 맞벌이의 장점 2 2014/09/12 1,689
415786 남자 모태쏠로와 연애해보신분 계세요? 3 ABCDEF.. 2014/09/12 2,262
415785 일주일가까이 머리를 안감아도 안 가려워요 5 .. 2014/09/12 1,736
415784 남자를 내스타일로 바꿔주는게 가능할까요? 6 음.. 2014/09/12 1,159
415783 이사업체 추천해 주세요 감떨어져 2014/09/12 467
415782 성당이나 교회 다니는 애들..점점 더 활발해지고 그러나요 11 . 2014/09/12 3,162
415781 스털링 시계 어떤가요? 스털링 2014/09/12 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