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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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최근 버버리 패션쇼
1. 무소유
'14.9.11 11:53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나이드니 책이든 뭐든 다 짐처럼 여겨져요 도서관같은데서 빌려 읽을 수만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운좋게 아침에 봤는데 그 분들 참 보기 좋았어요 저도 그렇게 늙어가고 싶어요
2. 봐야겠네요.
'14.9.12 12:11 AM (61.106.xxx.214)이사하면서 대충 추려 버렸는데도 여전히 책꽂이가 부족하데요.
그래서 저도 책을 쌓아서 작은 탁자도 만들고 선반도 만들어 꽃병이나 작은 화분도 올려놓고 그러고 있기는 한데 별로 마음에 드는건 아니었거든요.3. 전 반대로
'14.9.12 12:23 AM (110.14.xxx.72)책만 다 가져다 버리면 퍼펙트하렜단 생각들던데요
꽃아둔것도 아니고 차곡차곡 쌓아둔거니 보는 책도 아니란거고
먼지만 쌓이고 건강에 더 안 좋을듯
요즘 읽고싶읔 책은 도서관서 배달도 해주는 세상인데
책 켜켜이 쌓아두는거 별로 여요, 걍 저만 그렇겠지요4. @@
'14.9.12 12:36 AM (119.67.xxx.75)보지도 않는 책들 집안 가득 쌓아 둔 집 너무 싫어요.
5. 책도 좋아요.
'14.9.12 12:59 AM (175.195.xxx.86)저희집은 최고의 인테리어가 화초에요. 줄기를 뻗으면 몇년이고 길러서 마치 화원같아요.
눈도 션하고 공기 정화도 되고 미세 먼지때문에 문 못열때 제일 안심되네요. 책도 간간히 있고.6. 제게 있어
'14.9.12 1:06 AM (118.45.xxx.159)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이라고 생각해요.
넓은집에 그냥 심플하게 비워놓은..
답답함없이 확 트인.7. 저는 비염
'14.9.12 1:19 AM (121.147.xxx.69)때문에 책은 멀리하기로 했어요.
윗님,부럽네요.
화초는 내게오면 무조건 사망시키는 손이라서 화초잘키우는 분들이 젤 부럽고 대단해보여요.
어릴때부터..그때는 아버지가 제가 좋아한다고 화단도 가꿔주시고
동네 화초 많은집에서 갖가지 꽃나무도 얻어다 심어 꽃망울이 맺히면 어서 나와서 보라고...
이젠 그토록 저를위해주던 아버지도 꽃들도..
원글님 미안해요.8. 진시황
'14.9.12 1:21 AM (222.64.xxx.14)진짜 욕나오게 만들어요 책 ㅠㅠㅠ
결혼하고 이사를 너무 많이 다니는데
남편 책들 땜에.
진시황을 제가 좋아할줄 진짜 몰랐습니다
책많은거 절대 자랑아님 ㅠㅠㅠ9. 흠
'14.9.12 2:15 AM (194.118.xxx.248)최고의 인테리어는 공간 같아요.
책 그거 버리지도 못하고 쌓여만 가고 스트레스 만땅이예요.10. ...
'14.9.12 6:48 AM (222.98.xxx.25)우연히 조금 봤는데 다시보기로 꼭 보고 싶은 부부였어요. 두분의 취향이 비슷해 똑같은 책을 사오기도 해서 같은 책이 두 권이기도 하다는 이야기가 부러웠어요. 저렇게 나이 드는 부부가 되고싶어요. 책은 그 집과 부부에게 딱 어울리더라구요.
11. 원글동감
'14.9.12 8:11 AM (125.138.xxx.176)예전에 조영남 집에 채워져있던 책들
한쪽벽면에 깔끔하고 질서있게 꽂혀있는 책들 보면
제대로 인테리어 예요..
굉장히 부러워요
이번 인간극장 에서도 벽돌책장 등이 참 이쁜데
한쪽에 푹푹 쌓아놓은책들이 조금 복잡해 보이긴 했어요
그래두 텅빈 여백보다는 훨씬좋았고
내가 다 흐뭇하던데요^^12. **
'14.9.12 8:52 AM (119.198.xxx.73)제게 최고의 인테리어는
깨끗함이다"에요
그래서 매일 청소해요13. 음
'14.9.12 8:57 AM (175.253.xxx.34)정말 사람들 취향은 여러가지인 듯
집에 화초 너무 많은 것도 책 너무 널브러져 있는것도 다 싫던데
그냥 최대한 빈벽 을 확보해주는게 제 기준엔 최고의 인테리어14. 저도
'14.9.12 9:38 AM (221.152.xxx.96)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같아요
15. .........
'14.9.12 9:39 AM (59.4.xxx.46)책도,화초도 다 해보니 이젠 귀찮아요.저게 모두 내 손을 거쳐야하니 .......
슬슬 정리하고 빈 벽이 보이는게 너무 좋네요.그냥 청소기만 돌리면되니.16. 저 이번에
'14.9.12 9:43 AM (14.52.xxx.59)책 120킬로 버렸어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근데 책이 너무 없는 집도 좀 무식해보이긴 해요17. 저도
'14.9.12 9:49 AM (117.111.xxx.132)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 333333
인간극장보면서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던데..
딱 아끼는 책 책장 한둘만 남기고 정리하면 참 깔끔하고 좋겠다 생각하며 봤는데, 사람은 정말 다 다르네요.
집이 좀 숨막히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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