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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나이 들면서 운동을 안해요.

나보다 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4-09-11 17:57:03

전엔 독하게 마음 먹으면 살도 쏙 빼기도 하고

주말이든 휴가든 집에만 있으면 가만 있지를 못하고

들락날락하고 외출하고 그러다가 산에라도 올랐거든요.

먼 산도 혼자 등산 가기도 하구요.

참 부지런하다 싶고 자기 관리 잘 한 다 싶더만.

요즘 들어 운동을 안 해요.

안하기는 커녕 소파에 몸이 착 붙어서 종일 스마트폰만 하네요.

운동 안 한다고 가족이 핀잔 줘도 웃고 말아요.

이젠 더 운동에 신경 써야 할 나인데 왜 저러는 지 모르겠어요.

정말 점점 아줌마 같아 져요.

왜 운동을 안 할까요?

이번 명절엔 연휴가 길어서 종일 집에 있는데도 운동 한 번을 안 하네요.

소파에 딱 붙어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어젠 저도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게으름이 몸에 붙어 버린 건가? 왜 그럴까요?

IP : 61.7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뭉이
    '14.9.11 6:04 PM (114.205.xxx.124)

    개를 한마리 키우심이.
    개는 무조건 산책시켜야해요.
    혹시 남편이 개 좋아하시면 개를 한번...

  • 2. ...
    '14.9.11 6:08 PM (118.221.xxx.62)

    헉 제 얘기인줄 ㅜㅜ
    빨리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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