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근도 없는 오래된 주택도 리모델링이 되나요?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4-09-11 15:39:50

 명절이 되어 처가만 다녀오면 싱숭생숭합니다.

 

 30년전 제가 유치원때 이사갔던 집... 아직 살고 계신데요.

 연탄보일러였던 집, 그마저도 고장나고...

 전기장판 틀고, 온풍기로 겨울 나시고,

 설겆이 온수는 안나오고, 화장실은 여느집 샤워부스만도 못하게 작은데 맨날 꺼지는 온수기 간신히 하나 달려있습니다.

 제가 대학까지 살았는데.. 어떻게 살았는지..

 

  융자받아서라도 지으시던가 파시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안움직이세요.

 

  제가 알기로 시멘트벽돌? 같은걸로 지은 집입니다...

  이런집은 리모델링도 안되나요?

  한다면 어느 정도 돈이 들까요?

 

IP : 203.244.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1 3:48 PM (112.162.xxx.58)

    ㅡ리모델링 돼요
    기둥과 사이드에 철골로 받치면 튼튼 합니다 평당 150~200 정도면 고급은 아니더라도 쓸만하게 꾸며줍니다

  • 2. ...
    '14.9.11 3:51 PM (203.244.xxx.28)

    서울인데 이런 업체는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아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런쪽으로는 믿을만한 업체 만나는게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 3. 오히려
    '14.9.11 4:08 PM (122.153.xxx.67)

    새로 짓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음에 안드는 옛날 구조등을 유지한 상태로
    돈은 돈대로 드는 것보다
    새로 짓는게 수월할 듯 합니다.

  • 4. ...
    '14.9.11 4:24 PM (203.244.xxx.28)

    돈만 넉넉하다면야 그리하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좀 그래요...
    어차피 너무 오래된 집이라 적당히 살다가 팔아야할거같아서요.

  • 5. 개념맘
    '14.9.11 5:29 PM (112.152.xxx.47)

    얹혀서 질문요~ 그럼 지금 있는 주택을 없애고 새로 지을 경우면 리모델링하는 거랑 금액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 6. ...
    '14.9.11 5:39 PM (123.199.xxx.60)

    배는 더 더 더 들죠..또 개축이 아니라 신축이 되니..건축물 등기를 다시 해야 하구요..
    또 예전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은 앞뒤 간격 법적인 적용에 제외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다시 신축을 하게되면...집을 못지을 수도 있어요..허가 면적이 나오지 않아서.......

  • 7. 그네시러
    '14.9.11 6:17 PM (221.162.xxx.148)

    그 집을 당장 팔아서 건질 수 있는 돈 + 리모델링 예상비용=새로운 집 구입가능 이라면 집을 파시게 하는게 나을듯 하구요, 턱도 없다 싶으시면 리모델링 하게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저도 야금야금 고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 8. 개념맘
    '14.9.11 6:42 PM (112.152.xxx.47)

    123.199님 감사해요~연천에 제 명의의 부모님 사시는 집이 조금 손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즈음 새로운 주택들..창넓은~ㅎ너무 이뻐서 맘이 좀 쓰였었거든요.심사숙고해서 계획을 세워야 겠네요~원글님 방에서 죄송요^^

  • 9. 그 정도면
    '14.9.11 6:50 PM (118.221.xxx.62)

    말이 리모델링이지 새로 짓는거랑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669 pmp로 야동보길래 압수했는데 다시 달라고 하는데, 어쩜 좋을까.. 7 pmp압수 2014/11/12 1,619
434668 수면바지 22 ㅎ~좀 긍가.. 2014/11/12 4,159
434667 [세월호 농성장] 혹시 광화문 주변 직장인분들 계신가요? 2 점심시간만이.. 2014/11/12 525
434666 병원관련안좋은얘기 썼다고 관련법무팀에서 명예훼손 운운하며 전화가.. 11 병원이무섭다.. 2014/11/12 2,882
434665 양복커버로, 선풍기 커버하면 되네요 3 헐~ 2014/11/12 1,284
434664 세탁소에서 제 옷을 잃어버렸어요 3 11월 2014/11/12 1,533
434663 큰 선물상자 많은 대형문구점 아시면 알려주세요ㅠㅠ 3 ... 2014/11/12 862
434662 위로가 필요합니다. 좋은 말이나 좋은 경험도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5 .... 2014/11/12 1,175
434661 남자가 초면에 요리 잘하냐고 묻는 거 은근 기분 나쁘지 않나요?.. 13 아래글읽고 2014/11/12 3,744
434660 준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3 불안불안 2014/11/12 1,510
434659 다락방 없는 탑층 비추인가요? 7 ........ 2014/11/12 2,181
434658 복달아 나는 집은깨끗한집인가요. 더러운집인가요? 18 구찬타 2014/11/12 5,831
434657 싱글세 사실무근이라는데... 5 ... 2014/11/12 978
434656 신해철 S병원 수술실 들어갔던 간호사들도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1 ㅇㅇㅇㅇ 2014/11/12 2,248
434655 애가아프니 마음이.지옥이네요. 40 ... 2014/11/12 5,640
434654 또하나의 약속 + 삼성을 생각한다....두가지 보니 야.. 2014/11/12 448
434653 웅진에서 침대 매트리스 렌탈해서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매트리스 2014/11/12 2,074
434652 해철오빠 기리는 벤치를 만든다네요 2 Drim 2014/11/12 1,025
434651 남자들은 지새끼를 낳지 않은 여자에게는 절대 돈을 안쓴다? 12 뭥밍 2014/11/12 6,743
434650 [집중취재] 기숙사 전쟁..대학생 기숙사 주민들이 반대 4 세우실 2014/11/12 880
434649 오늘 세번째 만나요! 저녁에 뭐 먹어야할지 고민이에요 4 Arenao.. 2014/11/12 1,006
434648 너무 재미없게 사는건지 9 가을 2014/11/12 3,221
434647 교잣상 꺼내기 너무 귀찮네요 3 슈미케 2014/11/12 1,192
434646 초등학생 이사가면 무조건 전학해야되나요? 6 전학 2014/11/12 5,064
434645 착즙기 어떨까요 ? 1 호호맘 2014/11/12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