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통령에 남자 산부인과 주치의? 이래도 돼?
난 아직까지 좀 덜떨어진 인간이라 그런지 남자가 산부인과 담당이라면 좀 이상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쉽게말해 여자의 주치의는 여자가 되야 한다는게 내 주장입니다
사춘기에 포경수술 하러갔다가 눈 떠보니 내 곧휴를 여 간호사들이 만지작 만지작 하고있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그냥 아무데고 뛰쳐 도망가고 싶더라구요
크흑! 근데 아직까지 그런 폐단이 아니 적폐(?)가 존재하고 있다니..
그런데도 남자주치의가 임명되는걸 보면 그런, 저런걸 따 떠나서 의사는 실력이 우선이긴 우선 인 모양이네요.
이런걸 역할 이라고 하는데 일본말로 ‘야쿠와리’ 라고 하죠. 즉, 70억 인간이 각기 자마다의
생활을 하면서 따로 살아가는것 같으나 서로서로 알게모르게 우리 각자각자는 ‘야쿠와리’를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부조하고 혹은 기여하면서 총체적으로 살아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이 그런게 아닙니다
신들의 세계도 보면 가브리엘 루시퍼 미가엘 이런식으로 서로 역할이 다른걸 알수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를 봐도 크게는 초식과 육식의 프레임으로 나뉘면서 서로 역할이 다른걸 잘알수
있습니다.
정치를 봐도 좌파와 우파로 나뉘면서 서로서로 역할을 주고받는걸 알수 있습니다 여당 야당으로 나뉘기도 하고 수구와 진보로 나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게 없다면 너무 평화롭다못해
무기력증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어떠한 역동성의 창출을 위해 하나가 나뉘면서 역할을 만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것은 그 역할 중에서 살아가기 젤 힘든 쪽이 가장 큰 역할을 맡고있다고 저는봐요
가령, 가젤류 양떼류 같은 약하디 약한 부류들이 아틀라스처럼 이 세상과 지구를 떠 바치고
있는거죠 즉, 1300만 비정규직 같은 부류들을 말하죠 물론 이것은 역설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끝은 행복할 것입니다 유토피아가 저들의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