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남긴적 있는데요.
빌라에 월세 살고있는데요. 집주인이 매매 놨어요.
그러다 팔렸는데요 집주인이 멀리살아서 모든걸 부동산에 맡겼어요
근데 부동산이 집 매수자가 대출 받을려면 세입자 있으면 대출금이 얼마
안나온다고 저희보고 대출 받을 2틀정도만 주소를 잠깐 빼달래요
저희는 월세고 보증금도 2000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내년에 입주예정이라서
매수자가 대출을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우리 방뺄때도 문제고 혹시나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도 받겟지만 너무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상황 되는게
싫어서 집을 빼기로했고 저희 이사가는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부동산 업자랑 약간의 언쟁도 있었고그랫어요. 제가 그때 부동산 사장한테
세입자한테 그런 무리한 부탁 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까지 햇어요.
이번주 일요일이 이사날인데요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내일 대출금 받아서 보증금줄테니 내일 집주소 빼달래요.
정 못믿으면 자기랑 같이 동사무소에도 가고 은행도 가자고 하네요
처음부터 부동산 전화를 상대안해야 되는데요 신랑이 해줄것처럼 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부동산 업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까지 못하고 원래 이야기 되어
있던것처럼 일요날 이사나가면서 돈 받는다고 햇어요.
그니까 부동산 사장이 다음주 월요일날 돈주데요... 집주인도 그러라고햇데요..
다행이 저희 옮겨가는 집은 보증금이 작아서 저희 기존돈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알고봤더니 집주인은 모르고 부동산 사장이 다른사람 명의빌려서 저희집 산거예요.
그래서 편의좀 봐달라고 저러는데요....
매수자 대출을 위해서 우리가 보증금도 안받고 집주소 빼는건 말도 안되죠?
저희가 일요날 이사하고 월요날에 돈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세살면서 이런 집주인도 처음보고 이런 부동산도 처음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