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가본지가 언제였던가

백화점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4-09-11 11:14:47

추석마지막날 시댁서 올라오는 차안에서 방송들으니

서울시내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는 차가 밀린다..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백화점 쇼핑이 도대체 몇년 전이던가..싶네요.

이놈의 팔자..

하고싶진 않지만 그게 나름 풍요로운 삶의 여유라면.. 난

여유가 ..없는겨;

IP : 1.232.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9.11 11:15 AM (222.119.xxx.240)

    조그만거라도 사시옵소서

  • 2. ...
    '14.9.11 11:16 AM (223.62.xxx.248)

    풍요롭지 않지만 먹거리 사러 자주 가요....
    그냥 수퍼처럼 이용하는데요~

  • 3. ..
    '14.9.11 11:16 AM (116.121.xxx.197)

    백화점에서 제 물건 사본지는 백만년 같네요.

  • 4. 팔일오
    '14.9.11 11:20 AM (39.7.xxx.202)

    저 지금 백화점가요
    늘어진 티만입고다닌다고 형님이 상품권주셔서
    긍대 손떨여 과연 사입고 나와낼까요? ㅋ

  • 5. 백화점가서
    '14.9.11 11:22 AM (1.232.xxx.116)

    유니클로나 안가면 다행이라 생각해요ㅋ

  • 6. 그게요
    '14.9.11 11:25 AM (1.232.xxx.116)

    우리나라는 백화점 가는 사람들 자체가 넘 고급을입고 가요. 저처럼 편한 진 입고 머리 질끈 묶고
    가방도 들고다니는것 말고 크로스백 메고는 뭔가 좀.. 그 뭐랄까.. 딱 후져보이게끔 만드는 그 뭔가가
    절 주눅들게 만들어요.;

  • 7. aaa
    '14.9.11 11:28 AM (112.152.xxx.43)

    저는 그냥 후줄근하게 해서 백화점 가요.. 반바지에 슬리퍼신고 크로스백이나 에코백 메구요..
    지하 식품관에 주로 있긴 합니다만...

  • 8. 살게 없어요.
    '14.9.11 11:30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백화점 가긴 가는데.
    제 형편에서는 살게 그닥 많지는 않아요.
    세일하는 옷중에서 보세보다 싼 게 종종 있으니까 그거 사는 정도.

    입는 옷은. 만원짜리 나일론 배기바지에, 3천원짜리 티정도.
    그래도 주눅은 안듭니다.
    한번씩 에어컨도 쐬고 다녀 오세요. ^^

  • 9. ..
    '14.9.11 11:31 AM (116.36.xxx.200)

    나참. 백화점에도 후줄근한 사람 쎘어요. 글고 아무도 거들떠 안봐요. 멋쟁이나 좀 쳐다볼까. 글고 쫙 빼입고 백화점 다님 오히려 촌스럽죠..집앞 나오는 듯 싶어야 생활같지.,
    암튼 전 살 거 없고 돈 없어도 틈나면 쓰레빠 끌고 백화점 구경다니는 취미가 백화점 구경인 사람인데..정말 쓸데없는 소리심..

  • 10. 그러게
    '14.9.11 11:33 AM (1.232.xxx.116)

    백화점이 넘 밝은 탓이예요;;;;;

  • 11. 안가요
    '14.9.11 11:34 AM (112.152.xxx.173)

    예전엔 백화점옷 메이커옷들
    세일이나 매대로 싸게 잘사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좋고 그래서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런옷들 대부분 인터넷으로 풀리고 실제로도 똑같은옷이 가격차이나고
    인터넷 다른 쇼핑몰도 옷들이 괜찮아서
    굳이 갈 필요성을 못느껴요
    가끔 갈때도 이건 여기서당장 사야해 이런 느낌도 안들고 선물은 그냥 상품권으로 대체

  • 12. ....
    '14.9.11 11:35 AM (211.178.xxx.230)

    가끔 가서 매대에 유니클로 가격의 상품들만 쓸어옵니다. ㅡ,.ㅡ;;;

    어젠 모처럼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들어와서 좀 고급진거 먹어보자 하고 식품관 갔다... 비싸도 너무 비싸 그냥 돌아나왔네요.

    얼마나 돈이 있어야 백화점에서 좀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아는 엄마는 비슷한 평수에 비슷한 수입인듯 보이는데 백화점 MVG더라구요. 뭘 얼마나 쓰길래......

  • 13. ...
    '14.9.11 11:38 AM (118.42.xxx.194)

    집앞이 백화점이라 자주 가는데 편한 복장으로 가요
    예전엔 편한 옷입고 가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오히려 너무 꾸미고 가는게 촌스럽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윗분말대로 생활이니까 그런거 같아요

  • 14. ...
    '14.9.11 11:40 AM (220.72.xxx.168)

    전 백화점에 빵 사러가요.
    정말 딱 빵만 사러 가는 날도 많아요.
    딴 거 비싼 거는 못사고 제가 좋아하는 딱 그 빵, 비싸긴 하지만, 그거 하나 호사라고 생각하고 빵사러 백화점 가용~

  • 15. ....
    '14.9.11 11:42 AM (49.1.xxx.102)

    저도 백화점에 발길 끊었다가
    요즘 친구손잡고 다시 다니니깐
    생각보다 저렴하고, 싼것들도 많아서 다시 애용하고있어요.
    식품관도 세일할때는 마트보다더 더 싸고. 물론 싼것만 삽니다. 2층, 3층 뭐 이런곳은 올라가지않아요 ㅋㅋ

  • 16. ㅡ.ㅡ;;
    '14.9.11 11:44 AM (175.211.xxx.2)

    우리 남편말로는 백화점이야말로 서민들이 가는거라고;;; 가지말라고 그러면서요. ㅋ
    뭔말인지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암튼 안가도 충분히 잘 살수 있다는 말로 해석하고 오랫동안 안가고 있음요.
    한 가지 좋은것은 삶이 훨씬 더 여유롭다고 느껴요.

  • 17. 날개
    '14.9.11 12:29 PM (118.217.xxx.113)

    다른 얘기지만,,어제 손뉴스에서 염장질 제대로 하던데요.추석이 끝나면 백화점화장품코너에 남자손님들이 그리 온답니다.명절에 애쓴 와이프들 선물사준다곸...ㅠㅠ. 달라도 너무 달라....

  • 18.
    '14.9.11 12:42 PM (175.223.xxx.69)

    집 가까이에 백화점 있을때는 자주 다녔어요. 아이쇼핑 하러 가기도 하고 그냥 동네 마트 가듯이 꾸미지 않고 잘 다녔는데요. 백화점 없는 동네로 이사오니 백화점 갈일이 아예 없어요. 대신 동네 아울렛만 다니다보니 가끔 백화점 가면 가격에 놀라곤 해요.ㅋㅋ
    상품권 들고도 못사와요. 그전엔 그냥 사던 물건이 자꾸 아울렛이랑 가격비교가 되서 못사겠더라고요. 물론 아울렛이 디피는 좀 칙칙하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24 과천 주민입니다 3 너무하네 01:42:41 374
1676923 미국행 비행기 기내용 무게도 재나요? 수하물 01:42:00 52
1676922 혹시 망상장애도 감형의 이유가 되나요? 3 .. 01:21:45 317
1676921 매직블럭은 얇은 거 두껍고 큰 거 어떤 게 좋아요? 질문 01:17:38 68
1676920 정말 깜놀한게 자진출두 운운하는 거였어요. 9 오늘 보면서.. 01:17:28 797
1676919 자기 혼자 징징 거리고 자기 혼자 합격증 올리는 엄마 1 특목고 01:14:29 539
1676918 다시 보는 나경원과 한동훈 아웃겨 01:11:51 438
1676917 명신이 찌끄래기들 1 .... 01:11:06 332
1676916 아래 82는 정치글 어쩌고 클릭 금지요 3 ... 01:09:18 123
1676915 김건희 특검법아니라도 잡을수 있잖아요 1 ㄱㄱ 01:06:19 339
1676914 정경심 교수 재판때 검새들이 판사쇼핑한거 아시나요?? 4 ㅇㅇㅇ 01:05:36 474
1676913 김건희는 체포 안하는 이유가 뭐죠? 3 01:03:17 549
1676912 여기는 82는 편하게 정치글 올려도 되는건가요? 32 우주마미 00:59:01 499
1676911 정겸심 교수가 진짜 위조를 했을까요? 24 ... 00:49:18 1,386
1676910 명신이 진짜로 미국으로 엑시트하나요??? 7 ㅇㅇㅇ 00:37:00 1,552
1676909 50개월 밤에 소변 실수 7 .. 00:24:28 667
1676908 (탄핵인용) 카카오맵에 맛집 지도 어떻게 만드나요 명신아 씐나.. 00:21:06 133
1676907 정경심의 SNS에 쫄은 기자 급태세전환 20 ㅋㅋ 00:21:03 3,027
1676906 나솔 옥순이 넘사벽 예쁜가요? 11 .. 00:16:11 1,557
1676905 대소변을 남이 처리해줘야하는 상황이라면 존엄사하고 싶어요 30 레드향 00:08:41 2,567
1676904 직장 동료랑 언쟁 봐주실래요 4 ㄱㄱㄱㄱㄱㄱ.. 00:04:10 1,094
1676903 내란당의 대통령들 2 ........ 00:00:15 430
1676902 내일 주식 오르겠죠? 3 ㅁㅁ 00:00:00 1,027
1676901 이만희 총애 받던 신천지 간부들 참회…"인생 실패자들 .. 4 ㅇㅇ 2025/01/15 1,455
1676900 김성호 경호처장은 왜 체포 안하죠??? 2 o o 2025/01/15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