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징그러워졌어요
1. 저렇게
'14.9.11 9:20 AM (174.116.xxx.239)동서사이 이간질하는 시모 진짜 철없죠...
그래봤자 모를줄 아나.... 나중에 모두에게 팽당하면 어쩔라고..2. ,,
'14.9.11 9:21 AM (72.213.xxx.130)님이 갑인가 보네요. 시모가 아부를 다 떠는 걸 보니. 것도 보기 씁쓸할 듯. 어쨌든 시모 인성이 참 그렇네요.
3. 시어머님착각
'14.9.11 9:23 AM (115.140.xxx.74)원글님이 잘해드리는걸
당신한테 사랑받고싶어서라 생각하시나??
그리고 , 동서네보다 더 챙겨드리니
물론 흐뭇하시겠죠.
동서입장에서보면 형님께 , 시어머님께
안좋은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이겠는걸요.
앞으론 그런거 염두에두고 챙기세요4. ..
'14.9.11 9:24 AM (223.62.xxx.12)아들생각해서라도 며느리차별 차마 못할것같은데 참 이해안가네요. 아들하고 같이사는 여자인데 막대하면 내아들한테 막대하는거 아닌가요? 특히나 둘이 비교하는거는 아들비교하는거나 같죠. 차마 아들 하나라도 상처받을까봐 맘아파서 그런짓 못할거 같은데
5. ...
'14.9.11 9:30 AM (112.220.xxx.100)노망나신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고서야 도저히 이해안되는 행동이네요...-_-6. ...
'14.9.11 9:31 AM (175.223.xxx.35)여자들끼리 아옹다옹거리는것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지겨운 문화
남자는 쏙 빼고 부엌에서 여자끼리 견제 이간질
늙으나 젊으나
그냥 시집에 가서는 며느리들은 손님처럼 지내다 오는 날이 얼른 왔으면 싶네요
시집에선 시어머니가 호스트니까 간단히 음식상 차리고
제사니 명절이니 할거 없이 차만 마시는 정도로 서로 얼굴보고 바로 나오기했으면 좋겠어요 얼굴 오래봐야 좋을일 없으니7. 바로
'14.9.11 9:33 AM (211.209.xxx.23)동서 얘기하면 동서 편드는 말씀을 하셔야죠. 그냥 듣고 있으면 침묵의 동의예요.
8. ….
'14.9.11 9:39 AM (58.141.xxx.28)네 아예 못 들은척 딴 짓에 빠져있는 척 하거나
더러 들은게 티가 나는 경우 역성을 들죠.
동서도 참 성격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웃으며 넘기던데…물론
그래서인지 시댁엔 명절 생신 외엔 안 와요.9. ㅇㅇ
'14.9.11 9:59 AM (182.226.xxx.10)며느리들이 이쁨 받으려고 경쟁하는 줄 아는가봐요
그건 새댁들이나 그렇지10. ㅜㅠ
'14.9.11 10:08 AM (49.143.xxx.74)저희 시어머님...어린이집 하시는 형님은 어째 아무 소리 안하시고
명절 생선 준비는 형님이 모두 하시는데 가자미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둔 것을 바로 꺼내서 주시더군요.
꽁꽁 언것을 녹여서 전을 바로 부쳤더니 살이 다 터져지고 목도 떨어지고..맛보니 간도 안되었더군요.
저야 형님이 주셔서 구운 것인데..저보고만 가자미에 간을 했니 안했니.
형님에게 미리 사서 잘 말리라고 하시면 될 것을....애먼 저한테만 이런 말 하시고
아침에 차례상 차릴 때 제가 과일 찾아서 씻으니 어제 밤에 씻어 놓았어야지 하고 또 저한테만 한소리 하시고.
형님이나 동서는 둘다 일해서 전업인 나만 만만하시나 싶기도 하고..ㅜㅠ11. 그리
'14.9.11 10:35 AM (180.229.xxx.230)차별하면 저는 대놓고 티내는데
윗님들은 듣고 그냥 있으시나봐요.
제가 그런거 아닌데 저만 미워하세요~ 삐죽
한마디만 하세요
좀 찔끔하시게요12. ..
'14.9.11 10:37 AM (180.229.xxx.230)그리고 저희 남편이 가만히 보고있다
어머니께 지나는 말로 형수랑 형 어쩌구 한마디씩 해줍니다.
어른들 공평하지 않아요
자꾸 환기를 시켜줘야 한쪽으로 안쏠리거든요.13. 공감
'14.9.11 11:29 AM (39.7.xxx.244)어른들 공평하지 않아요
자꾸 환기를 시켜줘야 한쪽으로 안쏠려요22222222
본능적으로 호불호 갈리게 되있는데
아무리 속으로 그런 마음이라도 겉으로 티내는거 어리석은 노인네들 같아요
그럴때마다 자꾸 싫은티 내야 그나마 좀 눈치라도 볼거에요14. ,,,
'14.9.11 5:36 PM (203.229.xxx.62)못 사는 아들과 사는 며느리 였던 저는 세상 이치는 다 똑 같구나 하고 느꼈어요.
돈이 없어서 속으로 눈물 많이 흘렸어요.
원글님 시어머니만 그렇지 않다는 걸 얘기 드려요.
친정도 마찬 가지일거예요.
친정 부모님께 용돈 많이 드리고 선물 많이 사드리면 안 그런 형제보다 더 신경 써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