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닌척 하지만 사는 건 참 힘든 듯

---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4-09-10 20:30:27

저도 직장에서 야심을 불태우기도 하고 자신만만하게 나서기도 하고

이일 저일 배우고 바쁘지만

가끔은 사는 게 비루하네요...

정말 옛날 어른들 말, 자식때문에 산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도 하고

자식은 의무니까요. 빚이라고 해야되나..

몇년전에 유명한 외국 영화배우인가 감독인가 이혼해서 혼자 자식키우다가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고 난후 자살했다는 기사읽었어요

사실은 그전에 자살하고 싶었는데 아들때문에 미루었고 대학까지 갔으니 이제는 간다 뭐 이런거였는데

그 아들은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나봐요, 아버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이해가 가요

우리 시어머니 맨날 삶이 지옥이다 그러시는데...전염이 되었나..

IP : 220.72.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
    '14.9.10 8:57 PM (175.195.xxx.86)

    맨날 "죽어야는데 자꾸 안죽어서 니들만 고생시켜" 그러시면서 아주 장수 하시던데여.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아서지 자연사하면 오래 살겁니다.

  • 2. 시어머니의
    '14.9.10 10:33 PM (210.216.xxx.204)

    부정적 기운이 전염됬네요 님 우울증 같아요 병원 함 가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22 신경인성방광이라는 병 아시는분 계신가요??? 찬바람불면은.. 2014/09/16 730
418021 스텐 냄비에서 커피가 푸른색을 띕니다 2 ... 2014/09/16 986
418020 과일 야채 농약 뭘로 세척하세요? 3 잔류농약 2014/09/16 1,915
418019 서울vs부산 고민입니다. 18 점점 2014/09/16 3,276
418018 Our fingers were found broken. 1 포기NO 2014/09/16 767
418017 요새 자영업 심각하죠? 2 중산층이없다.. 2014/09/16 2,347
418016 악필 교정해보신 분? 3 .. 2014/09/16 1,502
418015 00 84 노트 2014/09/16 16,484
418014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친구분들과 식사를 하도록 해 드리고 싶은데.. 2 라미라미 2014/09/16 751
418013 서태지 재평가. 19 .... 2014/09/16 4,894
418012 갑상선암수술후 방사능치료를 어디서 하나요??? 9 qwer 2014/09/16 1,886
418011 클래식 음악 제목 좀 알려주셔요.. 1 .. 2014/09/16 1,321
418010 친노당 창당해요 9 이제는 2014/09/16 1,379
418009 아이때 들었던 보험들 아이 커서 갈아타셨다면... 9 도대체 어떤.. 2014/09/16 1,441
418008 연하와 결혼한 친구들이 너무 질투나고 너무 부러워 미치겠어요. 46 부럽 2014/09/16 41,772
418007 우리나라 사람들은 갑질하려 환장한 사람들 같아요 5 ... 2014/09/16 1,718
418006 박영선 애잔하다.. 11 이휴라 2014/09/16 2,973
418005 전세 연장 시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집주인 입장) 5 그린T 2014/09/16 1,499
418004 유지장치 하는 중인데 앞니가 벌어졌어요 ..교정 2014/09/16 784
418003 행복하신가요? 7 sk 2014/09/16 1,365
418002 월풀 냉장고 한쪽 문이 내려갔어요 1 a/s 2014/09/16 803
418001 실버암보험 견적 받았는데 적절한지 좀 봐주세요 10 부모님 2014/09/16 1,217
418000 노트3쓰는데요.. 1 스맛폰 2014/09/16 1,015
417999 이사가야 하는데... 이사짐업체 추천요~ 6 이사 2014/09/16 1,136
417998 사체를 본 꿈은 뭘까요? 2 낮잠 2014/09/16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