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닌척 하지만 사는 건 참 힘든 듯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4-09-10 20:30:27

저도 직장에서 야심을 불태우기도 하고 자신만만하게 나서기도 하고

이일 저일 배우고 바쁘지만

가끔은 사는 게 비루하네요...

정말 옛날 어른들 말, 자식때문에 산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도 하고

자식은 의무니까요. 빚이라고 해야되나..

몇년전에 유명한 외국 영화배우인가 감독인가 이혼해서 혼자 자식키우다가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고 난후 자살했다는 기사읽었어요

사실은 그전에 자살하고 싶었는데 아들때문에 미루었고 대학까지 갔으니 이제는 간다 뭐 이런거였는데

그 아들은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나봐요, 아버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이해가 가요

우리 시어머니 맨날 삶이 지옥이다 그러시는데...전염이 되었나..

IP : 220.72.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
    '14.9.10 8:57 PM (175.195.xxx.86)

    맨날 "죽어야는데 자꾸 안죽어서 니들만 고생시켜" 그러시면서 아주 장수 하시던데여.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아서지 자연사하면 오래 살겁니다.

  • 2. 시어머니의
    '14.9.10 10:33 PM (210.216.xxx.204)

    부정적 기운이 전염됬네요 님 우울증 같아요 병원 함 가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78 형님에게.. 그냥 입다물고 참아야겠죠? 24 그냥 2014/09/10 5,807
416077 대학동창이 몇 년째 취직을 못해서 끝내 안좋은 선택을 했어요 5 .... 2014/09/10 5,169
416076 임플란트 수술하고 항생제 복용요 9 항생제 2014/09/10 4,420
416075 컵 깨뜨리면 불길한거죠? 17 이건 뭐 2014/09/10 24,621
416074 범칙금떄문에요 하루 2014/09/10 850
416073 폐경 경험하신분 계시면... 2 질문 2014/09/10 2,545
416072 알러지 약 좀 부탁드려요 2 ..... 2014/09/10 1,317
416071 17개월아기 모기에 물려부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6 모모 2014/09/10 1,972
416070 코스피지수 따라가는 파생상품- 인버스, 레버리지..등등 얼마나 .. 3 계세요? 2014/09/10 1,652
416069 콜센터의 갑은 어디일까요 2 좀 아시는 .. 2014/09/10 2,568
416068 차결정 도와주세요~플리즈 12 비건 2014/09/10 2,727
416067 인천 민들레 국수집 직접 가보신분 계세요? 1 dma 2014/09/10 2,052
416066 택배도 오늘 쉬나요 4 2014/09/10 1,295
416065 쇼핑몰 카드결제가 안 돼요~ 4 힘들당 2014/09/10 1,215
416064 다이아몬드반지 문의 2 좋은날 2014/09/10 2,048
416063 중하위권 중학생 영어시험대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ㅇㅇ 2014/09/10 1,991
416062 나이들수록 근육은 많아야 하는 거죠? 9 dma 2014/09/10 2,866
416061 일베의 비인륜적 행동, 외신 매체를 통해 알려져 4 ... 2014/09/10 1,465
416060 커다란 액자에 든 결혼사진 버릴까요? 20 결혼사진 2014/09/10 12,241
416059 딴지일보 사이트 다운 된 거 맞나요? 3 ??? 2014/09/10 1,350
416058 치매일까요? 성격일까요? 알려주세요 ㅜㅜ 15 궁금 2014/09/10 3,191
416057 엄마는말한마디 툭 던지고 난 그걸로 오래 괴롭고 2 이상한패턴 2014/09/10 1,103
416056 어떤건가요? 2 소장협착증 2014/09/10 639
416055 마음의 사춘기 2 갱스브르 2014/09/10 1,235
416054 남편에게 얘기안하고 정신과 다녀도 될까요??? 9 82쿡스 2014/09/10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