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지나니 왜 이렇게 달달한게 땡기는지.
곧 마스카포네 치즈 사다가 티라미수 만들어보려고요.
집에서 만들어보신 분, 맛있는 치즈 브랜드랑 제누아즈로 쓸 적당한 빵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신혼 때 젤라틴까지 사다 정성들여 만들었지만 레몬즙 과다 사용으로 거의 못 먹고 버렸어요.
레몬즙이 들어가는 레시피였는데 레몬즙을 처음 써본거라 산도를 가늠하지 못해서 망쳤거든요.
그 때 이후 처음이네요. 은근 떨려요 ㅎㅎㅎ
늘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먹다가 원래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백화점에서 한 통 산 적이 있었는데
정말 무슨 석회가루를 물에 갠 것 같은 맛이 나서 버렸거든요.
마스카포네 치즈도 혹시 그런 맛없는 것 걸릴까봐 미리 조언 좀 듣고 싶네요.
연휴 마지막 날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