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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편견없지만 조회수 : 14,203
작성일 : 2014-09-10 03:32:24
자연스런 국제결혼 말고
나이 열살이상 차이나며 본인 나이든건 생각 못하고
어린신부들 후진국에서 돈주고 사오는 결혼
그냥 혼자 살것이지 이해안되네요.
동네 봄 한 십년전 시장에서 장사하던 분이 며늘
데려온것 한 집 보았는데 요즘은 길가다 쉽사리 봅니다.
이제는 역사교육이고 뭔가 공통관심사 같은 국민으로
공유하며 살기 더더욱 힘들어질듯 2세문제로 언제고 사회문제로
부각될거 같아요.
IP : 58.143.xxx.17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어느집은
    '14.9.10 3:34 AM (58.143.xxx.178)

    남자 40대에 여자 20대초반이나 되었을까 애가 이제
    다섯살 이런 집들도 많나봐요.

  • 2. ...
    '14.9.10 3:49 AM (110.70.xxx.25)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싶은 건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인 욕구인걸요.
    그분들도 가족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는데
    그분들에게 뭐라 할 수 없어요.
    어떻게 혼자 살라고 할 수 있는지...

  • 3. ..
    '14.9.10 3:59 AM (115.140.xxx.182)

    외국에서 데려오는건 그렇다치고 어린 애들하고 결혼해서 사는거 보면 정말 미개하다는 말이

  • 4. 좋은날
    '14.9.10 4:15 AM (14.45.xxx.78)

    어린 여성만 찾는 짐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동남아 여성들은 한국보다 결혼을 일찍해서..
    미혼여성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이에요.
    그리고 오죽 외로웠으면 저렇게 결혼할까 싶더라고요.
    가정 이루고 살고싶은데 한국여성과 어려우니..
    우리가 미개하다 이해안된다. 이렇게 펌하하긴 좀 그래요.

  • 5. ㅇㅇ
    '14.9.10 4:25 AM (61.254.xxx.206)

    나이 40에 결혼해서 애가 열살이면 50살
    아내 나이는 30살....
    참 못할 짓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같이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는 불행이예요.

  • 6.
    '14.9.10 4:29 AM (116.125.xxx.180)

    안그래도 아내가 애데리고 도망가잖아요
    20살차이나는 아빠뻘이랑 누가 살고 싶겠어요
    거기다 외국인이고 시골에서 농사짓고 가난하고

  • 7. ...
    '14.9.10 4:35 AM (121.182.xxx.189)

    대신 살아줄거 아니면 감놔라 배추놔라는 좀 그렇네요 동갑이랑 결혼해도 이혼은 할수 있고 그런데

  • 8. ^^
    '14.9.10 4:46 AM (114.93.xxx.89)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신부들의 행복지수가 많이 낮은것 같아요.
    다문화 가정 지원도 좋지만 우리나라 사각지대에 좀더 신경쓰면 좋겠구요.

  • 9. ...
    '14.9.10 4:54 AM (121.182.xxx.189)

    글만보면 82에 불행한 한국인 부부도 꽤 많아요 너무 많은 다문화 지원을 좀 줄여서 불행한 한국인 부부를 지원하던가 이쪽으로 가야지 결혼자체를 하지말라는건 너무 나간거죠 한국여성이랑 못해서 하시는분도 계신데

  • 10. ...
    '14.9.10 5:31 AM (24.86.xxx.67)

    그렇다고 말리기는 좀... 평생 혼자 외롭게 살라 할 순 없으니까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은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 11. Bm
    '14.9.10 6:28 AM (116.127.xxx.188)

    티비에서하는 다문화고부갈등보세요.
    왜 장가를 못갔는지 시어머니 보면 딱답이나와요.
    그더운캄보디아까지가서 친정부보는앞에서 삶는빨래를 시키질않나. . 돈주고 사왔으니 노예취급에. .
    아마 그런 시어머니들 다 죽고나면 며느리들 돈가지고 자기네나라로 튈듯.
    남자들 꿈이룬다고 못사는나라여자들데려와서 학대하는건 안보이시나봐요?

  • 12. 행복한 집
    '14.9.10 6:34 AM (125.184.xxx.28)

    아침부터 참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왜그러시나요?

    그러면 장가 못가신분 중매나 좀 서보시고 이런 글을 올리세요.

  • 13. 남의인생
    '14.9.10 7:02 AM (122.36.xxx.73)

    감놔라배놔라가 아니라 자기욕구만 채우겠다고 매매혼을대놓고 하는거. 뭐가 이해해줄만한 일입니까? 말이 결혼이지. 사실 자기욕구풀고 집안일에 농사일에 부려먹을 노예사오는것과 똑같잖아요.그렇게해서 낳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애지중지키우는것도 아니고..그렇게 생긴 사회문제는 고스란히 국가와 지역사회가 감당하도록 내버려두고.. 이건 미친짓이에요.이나라가 여성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문제입니다.

  • 14. 동감
    '14.9.10 7:37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가난한 시골이고, 40대 노총각이라도 동남아나 다른 나라 사는 수준 보다는 훨씬 생활 수준은 높아요.
    원더플 코리아 가끔 보면 세상에 한국에서 가전제품,이런거 사가지고 가는거 보면 에휴.
    뭐하러 저렇게 까지 하면서 결혼해서 아이 낳으려 할까? 요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한국에서 시부모 모시는 그여자들이 농사를 지으며 시부모 모시는 것도 아니고 애만 세명이상씩 낳으러 온거고,,
    서로가 생활 방식에서 오는 충돌로 애낳아 애하고 밥만하고 나머진 시어머니가 일하고 와서 밥하고 설겆이하고 모든 집안일을 하더만요. 자기는 애만 본다며 문닫고 들어가는 장면을 자주 보니 영...
    아예 울나라로 올때 호강하러 그런남자 선택한건지 아님 농사일 하고 시부모 모시려고 결혼하는건지
    확실히 그나라에서 선볼때 선택하라고 하고선 데려왔음 좋겠어요.
    같은 동남아나 후진국 여자들이라도 다 저렇게 사는거 아니고,,
    자기나라에서도 왠간히 살만했었고, 교육도 다 받고 해서 한국에서 결혼해서 사는 여자들은 아이들을 낳아도 양쪽 나라에서 취하는 잇점이 많아 좋습디다.
    암튼 그만 동남아 여자들 데려왔음 좋겠어요.동네에 시장보러 나가면 발한쪽 안좋은 남자가 떡집하면서
    동남아 여자와 애기 낳고 장모데려다가 시장에서 같이 나와 앉아 있는거 보면 뭐하는 건지...
    아주 한국 남자 하나 잘물으면 그친정 떼거리 다 데리고 나와서 돌아다니는 데마다 낯선 언어들 듣는거 예사일이고, 버스에서도 시끄럽게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웃고, 정말 눈치라는게 없어서 싫어요

  • 15. ~~
    '14.9.10 7:56 AM (58.140.xxx.162)

    나 이해 안 된다고 말리면..
    사실 스펙 맞춰 중매하고 선 보고 하는 것도
    외국신부 데려오는 거랑 본질적으로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요.

  • 16. ...
    '14.9.10 8:02 AM (182.218.xxx.120)

    감놔라배놔라가 아니라 자기욕구만 채우겠다고 매매혼을대놓고 하는거. 뭐가 이해해줄만한 일입니까? 말이 결혼이지. 사실 자기욕구풀고 집안일에 농사일에 부려먹을 노예사오는것과 똑같잖아요.그렇게해서 낳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애지중지키우는것도 아니고..그렇게 생긴 사회문제는 고스란히 국가와 지역사회가 감당하도록 내버려두고.. 이건 미친짓이에요.이나라가 여성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문제입니다... 222222

    완전동감입니다.

  • 17. ~~
    '14.9.10 8:36 AM (58.140.xxx.162)

    서로의 필요가 맞아서 계약관계에 들어가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러다 안 맞구나 싶으면 파토 나는 거고..
    결혼시
    집 받았으면
    진상 시댁이라도 충성해야 한단 댓글들 수없이 많이 봤는데
    거기서 한 발짝 더 가면
    외국서 노예 사 오는 거임.

  • 18. 이로인해
    '14.9.10 8:57 AM (220.118.xxx.247)

    몇십년 후에는 사회 계급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거라 예상됩니다.
    어린 신부도 좋지만, 자식의 미래는 어디까지 생각하는 건지.

  • 19. 그게
    '14.9.10 9:11 AM (175.208.xxx.91)

    외국 특히 동남아쪽 여자들은 외국남자하고 결혼해서 사는게 가장 잘한 결혼이라고 친답니다.
    필리핀같은 경우는 결혼하면 완전 봉 잡은 그래서 처가집 식구까지 다 먹여 살려야 한다는
    현지에 살면 더 해요.
    그렇다고 개인의 결혼관 가지고 뭐라고 할수 없는 노릇이고
    문제는 시골로 시집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동남아까지 가서 색시 구해 오게 되는거고
    그런데 우리나라도 돈 많고 능력있는 남자들 20세가까이 차이나도
    시집가려고 하는 아가씨들 많잖아요. 연예인들 보세요.

  • 20. 5년후
    '14.9.10 9:14 AM (203.226.xxx.135)

    추석특집 세바퀴 보니까 29살 모로코 어린여자와 사는 일반인이 나왔더군요. 부인 얼굴만봐도 화날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웃겼어요. 딸뻘과 뭐하자는건지. 일부는 괜찮지만 다문화가정 아이들때문에 문제 많을거에요. 교육을 제대로 못시키고 경제도 넉넉치못해서 방치되는 아이들 많대요.

  • 21. 한국같이 경쟁심한 나라에서 교육소홀
    '14.9.10 10:23 AM (114.205.xxx.124)

    그 아이들이 자연스레 사회하층을 형성합니다.
    그 아이들의 결혼상대자는 자연스레 같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되겠죠.
    한국인은 한국인끼리 결혼할테니까.
    인간사회는 피라미드 사회이죠 냉혹한..

  • 22. 결혼이라는거
    '14.9.10 11:36 AM (175.223.xxx.147)

    굳이 매매혼해서 어울리지도 않는 늙은 한국남자랑 어린 동남아여자 짝짓기 시키는 짓... 그것도 티비에서 맨날 다문화 예쁘게 사는척 포장해서 내보내고 권장하고 익숙하게 만드는거..너무 속보이는 정책같아요
    국내에서 사람들이 경쟁 치열하고 먹고살기 힘들어서 애를 잘 안낳으니, 한국피 섞인 신종노예 양성하는 정책을 만든거라고 볼밖에...

    웃긴건 유럽이나 잘사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은 신나게 놀고 즐기고 대우해주고...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 동남아 여자들은 늙은 남자랑 옛날식 시어머니랑 애랑 뒤범벅되서 사는 모습위주로 보여줘요 티비에서..
    선입견을 만드는 세뇌같아요..
    여기서 고생시키지말고 남자들이 지참금 싸가지고 동남아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23. ..
    '14.9.10 12:20 PM (122.35.xxx.217)

    다문화 가정 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인종차별 정말 쩌네요.
    한때 우리나라 여자들도 외국남자 물어서 나가 사는걸 자랑스럽세 생각할때도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 외국에서도 동양인 차별 많을때였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에서 국제 사회에 개방된지 좀 지나니 우리보디 못사는 나라에 대한 무시가 노골화되는군요.
    외국 노동자와 외국인 신부에 대한 반감이 장난 아닙니다.
    어린 신부를 돈주고 사오는 문제이니 그것과는 다른 거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거하고 뭐가 다른가요?
    조건만 보고 선봐서 결혼하면 다 불행한가요?
    미국에서 동양인이 많이 사는 동네는 백인들이 점점 외곽으로 옮겨갑니다.
    그 동양인에 한국인은 포함 안되는줄 아시나요?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다문화 가정 애들 차별하고 그러겠지요.
    그럼 시골 남자들하고 결혼해주든가 딸을 시집보내든가 하세요.
    그건 싫으면서 왜 남들 결혼을 하라마라 하는건가요?

  • 24. 매매혼은 비도덕적이예요.
    '14.9.10 12:44 PM (61.254.xxx.105)

    게다가 젊은 외국 여자들이 한국의 다문화 혜택이 좋으니 국적만 따고 이혼하는 사례도 많다더라구요.
    방송에서 좋은 사례만 보여줄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다뤄주고 공정성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특히 우리나라 국적을 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동화되는게 아니고, 자기네 나라를 위해 정책이나 세금을 사용하니 불쾌해요. 대표적인 예가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잖아요.

  • 25. 연예인걱정과 비슷
    '14.9.10 2:13 PM (114.205.xxx.124)

    그냥 딱 매매혼...
    그 거래에 흔쾌히 응한 여자들이었고.
    불쌍하다 안됐다 생각할 이유가 없어요.
    거래성사된건데.

  • 26. ..
    '14.9.10 2:14 PM (211.176.xxx.46)

    다문화 가정은 시대의 흐름입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해나가면 되구요. 나이 차이 운운은 쓸데없는 간섭이구요. 스무 살과 백살이 결혼해도 그런가보다해야 맞는 겁니다. 결혼은 그야말로 개인적인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동의 못하는 분들은 결혼 상대 나이 제한해야 한다고 헌법소원이라도 내시든지.

  • 27. 편견
    '14.9.10 2:20 PM (110.34.xxx.36)

    결혼은 비슷한 나이의 사람과 사랑으로 결합해서 살아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 아닌가요? 나이 차이 많은 부부의 결합이 왜 소름돋고 더럽습니까.. 저는 그런 편견이 더 더럽고 소름끼친단 생각이 드네요.
    이러이러한 조건이거나 상태일때 결혼생활이 잘 유지되고 행복할 확률이 높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될순 있어도, 어떤 결혼은 더럽고 비도덕적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결혼은 두사람이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결합하는 형태에 불과합니다. 두사람이 남녀면 출산이 가능하므로 더 선호되는 거고, 아이가 있으면 결속력이 생겨 결혼생활 유지와 공통의 관심사에 큰 보탬이 되는거고,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국적이 같으면 이질적인 면 때문에 생기는 다툼 가능성과 노년에 혼자될 가능성이 적어서 좋은 것일뿐.. 그런 형태의 결합만이 존중받거나 정당한건 아닙니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며 미사여구를 갖다부치다 보니,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형태의 결합에는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당하거나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28. ...
    '14.9.10 2:23 PM (121.182.xxx.189)

    정부에서 다문화를 지원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저출산 문제도 있지만 저런분들이 결혼 못하면 사회문제가 됩니다 외국인 여성도 불쌍하지만 그분들도 조건보고 오는겁니다 싫으면 안오면 되지요 여기서 잘살고 못살고는 우리가 상관할바 아니고 저분들을 결혼 못하게 막아버리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그 피해는 한국여성들이 떠안게 되죠

  • 29. .......
    '14.9.10 2:24 PM (121.177.xxx.96)

    늙은 한국인 시어머니와 남편들이 꽉 잡혀서 살던데요.
    불쌍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손에 뭐 하나도 안들고 늙은 남편에게 큰소리 치며 지시하며 걸어 다녀요.
    그러더니 점점 친정 식구들을 다 데리고 와서 그들이 큰소리 치고 다니고..
    늙은 시어머니와 남편은 살아주고 아이 낳아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친정 식구가 안온 경우에는 친정에 오토바이나 차를 사줘야 되고,돈도 매달 백만원은 보내야 돼요.
    혹시 도망가지 않을까봐 벌벌 떨며 잘해주더라구요.
    젊으니까 또래 자국 출신의 청춘들과 어울려서 다니더군요.
    한국에 일하러 온 또래 남자 노동자들과 같은 처지의 어린 신부들과 즐기며 잘 다녀요.
    집안일은 시모가 다 하고,아이도 시모가 다 키우고,남편도 어린 아내가 살아주니
    알면서도 어쩌지 못해요.
    어느날 애 데리고 가버릴까봐서요22222222

  • 30. ////
    '14.9.10 2:24 PM (59.23.xxx.190)

    그나마 그런 외국 여자들 없으면 우리나라 농촌 한 20년 쯤 뒤에는 사람 없어요......
    지금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돌아가시고 나면 노총각들 좀 있다가 떠나고 나면
    여기 농촌 기반인구 다 무너지고
    빈 집 폐허에 들짐승만 들끓어 잡초투성이로 버려지고....
    폐교 천지에....

    여기도 시골인데 진짜 심각해요.
    위에 기술한 폐허가 현실화되고 있는 듯...
    면, 리 단위로 가면 정말 젊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대도시에서 못살겠어서 온 사람들이 좀 큰 마을에는 돌아와서
    베트남 여자, 필리핀여자 데려와서 사니까 애도 낳고....밭일도 하고....그나마 마을같이 꾸려가고 있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모습 안좋게 보이는거 당연하고
    물건너 온 어린 여자 불쌍하고 남자가 조금은 짐승스럽게 보이긴 하는데.
    안 그럼 대안이 없어요.

    그나마 제가 아는 몇 가정들은 무난하게 애 낳고 키우고 살아요.
    여자가 차도 굴리고, 밭일 거의 안하고, 인근 학교 방과후학교 강사로 외국어 가르치고...
    사람 괜찮고 남편 인물 좋고 땅도 많고 뭐...
    한국여자 만날 수준도 충분히 되는데 농사가 규모가 아주 크지도 않고 아주 작지도 않아서인지
    적당한 한국여자를 못만나서...
    (돈보고 혹할 정도도 아니고, 농사 짓자니 고생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서일지..)

    외국 여자 만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저도 매매혼 형식이라 좀 그렇지 않나 싶긴 하지만
    그럼 시집오는 한국여자가 없는데 어쩌랴
    내가 그 집에 시집을 가겠다고 나설 수도 없고 싶어서
    둘이 잘 사니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안그럼 어쩌겠어요?
    막상 여기 댓글다신 분들 중에서도
    본인 딸이 나중에 커서 농촌총각이랑 결혼해서 농촌서 살겠다면
    안정적 직장에 문화생활 가능한 대도시의 월급쟁이 남자 많다고 반대하실 사람들 많으면서....

  • 31. ...
    '14.9.10 2:25 PM (121.182.xxx.189)

    한국인끼리 결혼해도 죽니사니 하는판에 다문화 부부들 행복지수 걱정을 하다니 82만 보면 한국인 부부가 제일 불쌍해 보이는데

  • 32. 걱정
    '14.9.10 2:51 PM (110.34.xxx.36)

    제가 진짜 심히 걱정하는건,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의 10년후 모습이에요. 온갖 차별과 편견을 어릴때부터 당하며 말 서툰 엄마 밑에서 성장한 그 친구들이 성인이 되고 군대를 가게됐을때, 정신건강에 어떤 문제를 갖고 어떻게 스트레스와 갈등에 반응할지, 팍팍한 현대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잘살아갈수 있을지 정말 많이 염려됩니다.

  • 33. 매매혼은
    '14.9.10 3:05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마음에 걸리지만 남성의 숫자가 더 많고 꼭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면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런데 윗님 말씀처럼 그 가정에서 태어나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인종차별이 극심한 우리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적응하고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그게 더 걱정이고 안타까워요.

  • 34. ..
    '14.9.10 3:16 PM (211.176.xxx.46)

    다문화 가정 자녀들 중에 뛰어난 사람이 나와서 소위 '국위 선양'이라는 한바탕 이벤트가 펼쳐지게 되면 판이 정리되겠지요. 그 차별이라는 괴물도 그 때서야 비로소 제압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 35. //////
    '14.9.10 3:20 PM (59.23.xxx.190)

    이 문제가 좀 심각하긴 하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이래요.

    1. 여자들이 농촌총각과의 연애결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농촌에 이주 정착을 많이 한다.

    2. 국가정책으로 농촌 현대화, 균형발전에 힘써서 농촌에서도 교육, 문화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해서 살고싶은 농촌을 만든다. 농사를 지어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고 농부가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게 국가정책으로 특수작물작법교육, 안정적 수매로 가격조정, 농산물가공업 발전 등등에 힘쓴다. 먹고 살만하면 젊은 남녀가 많이 오고, 농촌총각도 결혼이 원활해져서 농촌의 매매혼 다문화가정이 없어질 듯.

    3. 이미 온 사람들은 차별하지 말고, 세금을 써서라도 언어교육 잘 시켜서 안정적 사회의 일원으로 만든다. 그사람들이 적응이 힘들다면서요. 싫어도 우리 돈 써서 적응을 잘 시켜야죠. 천덕꾸러기로 큰 피부색 다르고 언어 잘 안되는 애들이 나중에 취업 못해 사회불만세력으로 성장해서 허구헌 날 몰려다니면서 깡패짓하고, 곱게 키운 내 자식 삥뜯고 퍽치기하고 차에 불지르고 달아나고 납치해서 돈 뜯고 하는 양아치나 조폭이 되면 불안해서 사람 살겠나요 어디.(언어가 힘드니 일베짓조차도 힘들고, 그러니 키보드 밖으로 뛰쳐나와 민폐끼칠거 아닙니까. 말을 잘 가르쳐야 키보드 앞에 앉아 입씨름이라도 하고 있죠.)

    4. 와서 잘 살아보려고 하는 건전한 국제결혼 이주자는 지원을 아끼지 말고, 남자 삥뜯고 달아나려고 하는 여자는 잡아와서 엄벌에 처한다. 이 경우는 남자도 마찬가지. 돈 주고 데려온 여자 때리고 괴롭히는 남자는 국제적으로 한국 망신시킨 놈으로 간주해 엄벌에 처해야 함. 실제로 우리나라가 하도 눈뜨고보기 힘든 막장짓을 많이 하다보니 베트남에서 이번에 결혼할 남자가 장인보다 나이가 많으면 혼인허가 안나오는 법까지 한국때문에 만들었다고 하네요.

    5. 대부분은 뭐 아무 생각 없이 개나소나? 자식 낳아 기르지만, 정작 입양 하려면 어지간한 조건으로는 힘듭니다. 국제결혼도 돈을 보자는게 아니라, 입양처럼 나라에서 관리하며 최소한 상대방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인사말정도의 지식이나 인성검사같은...초딩 수준이라 할 지라도 간단한 시험(사문화된 절차뿐이라 하더라도) 정도는 보고, 일정 시간 교육 이수한 뒤 허가해줬음 좋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한 번 걸렀음 좋겠어요.

  • 36. 아마
    '14.9.10 3:21 PM (121.177.xxx.96)

    다문화 가정아이들 보니까
    외모가 장점만 물려받아서
    뛰어나더군요
    조만간 연예인으로 성공하고
    또 다문화 가정아이들 대학 지원 혜택등을
    받아 사회 주류에 편입되면 달라질거예요
    의사 변호사 ceo등등
    나름 싹수가 보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엄청 지원할거예요
    이런 분위기 모르는게 아니니까요.그래서 분위기 바꾸어나갈거예요
    드라마에서도 가족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나올거구요.

  • 37.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
    '14.9.10 4:57 PM (114.206.xxx.2)

    40~50여년전만 해도
    우리가 그 동남아 보다도 못 사는 나라였다는 사실...
    그동안 경제개발 안되었으면 여기서 키보드 치는 여자들도 동남아의 잘사는 다른 나이많은 남자들에게 팔려가는 신세였을 테죠...
    암튼 나라가 잘 살고 봐야하는거에요.

  • 38. ..
    '14.9.10 5:18 PM (211.176.xxx.46)

    결혼이주부인들도 제사도 지내고 시부모 모시고 사는 거 보면 어떨 땐 한국여자들보다 낫다 싶어요.

    --> 이건 또 무슨 궤변인지. 남성중심문화에 더 잘 복종하면 더 낫다는 건 본인 생각일 뿐.

  • 39. 남자들
    '14.9.10 5:23 PM (61.79.xxx.56)

    보면 자신이 다문화 여성이랑 결혼하려는 꿈이 있는 지 현재 결혼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러브 인 아시아에 나오는 여성들이 예쁘다고 찬미하고 야단이더만요.
    그런 사람들은 그 쪽으로 결혼해도 될 듯요.
    2세랑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할 텐데 욕망에만 이끌려...

  • 40. 결혼하기 힘들어진 시대~~~
    '14.9.10 5:26 PM (211.53.xxx.75)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가 프랑스인 하인과 함께 80일만에 지구를 한바퀴 도는 내용인데
    인도에서 인신공양 제물로 바쳐진 한 인도여성을 구출한게 계기가 되어 마지막에는 그 여자와 결혼에 골인하게되죠.
    필리어스 포그는 클럽회원들끼리의 여행내기에도 이겨서 재산도 잃지 않고 그 인도여성은 인간미 없고 톱니바퀴같은
    영국남자 필리어스 포그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주어서 해피엔딩 마무리..
    좀 엉뚱한 얘기 했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영국남자들도 매매혼 비슷하게 동유럽, 러시아, 동양여성들 데리고 와서 결혼해 사는 경우 많아요.
    우리나라 농촌총각들 한국여자와 결혼하는게 힘들어지는거니 자연스레 외국으로 눈 돌린거죠.
    시작은 매매혼이었다고 쳐도 애도 낳고 정붙이고 살다보면 부부가 되는거고 다 거기서 거깁니다.
    색안경끼고 볼 필요 없다고 봐요.

  • 41. 저도 반대
    '14.9.10 5:28 PM (116.37.xxx.135)

    궁극적으로 농촌총각도, 못배운 사람도,, 후진국에서 돈주고 여자를 사오지 않고도 일반적인 가정을 이루고 유지할 수 있어야지요
    그런 사회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쉽게 여자 데려와서 땜질식으로 넘어가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문제도요
    단순노동이나 힘든 일이라도 그 일로 생계가 유지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보다는 그저 쉽게 인력수입해다가 때우려고만 하니 하층민들은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죠

  • 42. ....
    '14.9.10 6:01 PM (124.58.xxx.33)

    다문화 가정은 이미 서울에서도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현상이죠.
    러브인 아시아보면, 초창기엔 농촌남자랑 결혼하는 가정이 주였지만, 요샌 대부분 도시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이나, 사업하는 남자들도 많이 출연합니다.
    서울사는데, 저희동네에도 다문화 가정 이젠 쉽게 봅니다. 싫다고 반대만 할꼐 아니라, 뭔가 아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시점은 확실히 오고있는듯.

  • 43. 다문화의 본질
    '14.9.10 6:30 PM (211.108.xxx.159)

    다문화가 나쁜게 아니라 앞뒤 안가리고 외국인들을 마구 들여오고 다문화에 대해 적절한 비판은 삭제하고 미화만 시키는 것에 대해 똑바로 볼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득권층이 절대 약자를 나서서 앞서가며 배려하는 부류들이 아니지요. 각종 다문화 정책들의 본질이 중요합니다. 그들에겐 노예의 공급이 필요 할 뿐이에요.

    옆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외국인에 대한 관리가 지금 우리와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런데도 절차를 더 간소화시켜서 마구 들여오려고 하지요. 삼성 경제연구소 출신의 인사가 외국인 노동력 천만명을 더 들여와야 한다고도 했다지요...외국인 효과는 단지 그들을 노예로 삼는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중산층 이하 선민들까지 함께 노예화시키는 효과도 강력합니다.

  • 44. 찬반을 떠나서
    '14.9.10 7:33 PM (59.6.xxx.151)

    글타고 법으로 금지할 수는 없죠

    국제 결혼은 가능하나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안됨
    혹은 처가가 가난하면 안됨
    할 수도 없고

    나이 차이 많이 나면 안됨
    할 수도 없고요

    뭐,,, 우리 나라도 예전에 소포 결혼이라는걸 많이 했었습죠

  • 45.
    '14.9.10 10:50 PM (64.229.xxx.84) - 삭제된댓글

    정말 쓸데없이 오지랖 넓으시네요.

  • 46. ...
    '14.9.10 11:29 PM (112.159.xxx.101)

    그럼 지방 소도시에서 결혼 못하는 남자들이랑 결혼할 마음은 있나요?
    그런 남자에게 귀한 딸 보내줄 마음도 없잖아요.

    욕구 못풀어서 강간범 되는거보다
    피같은 자기 돈 쓰면서 그래도 어떻게든
    결혼해서 자식낳고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거구만

  • 47. 사랑스런현민맘
    '14.9.11 12:14 AM (1.245.xxx.2)

    제동네는 시골이라서맞고. 도망가나고 바람나고. 많이 봣어요!
    사람마다 다르게지만 넘 위생관념 제로 육아상식제로 순수하지도 않코 게으르고 ... 에휴

  • 48. 걱정은...
    '14.9.11 12:31 AM (119.198.xxx.147)

    다문화가정아이들이 커서 사회적 차별과 대우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것같아 참... 무섭네요

  • 49. 시벨의일요일
    '14.9.11 12:36 AM (180.66.xxx.172)

    지금은 10프로지만
    십년이후엔
    40프로가 되나네요.
    적당한 사회제도 없이는 무방비로 엄청나게 문제 제기될것같아요.

  • 50. 링쨩
    '14.9.11 12:37 AM (211.178.xxx.74) - 삭제된댓글

    다문화가정 관련 사람들이 없으면 한국 경제가 파탄납니다
    3D 업종 아무도 안하려고 해서 모든 물품이 다 MADE IN CHINA 되요

  • 51. 앞으로
    '14.9.11 1:08 AM (125.186.xxx.25)

    앞으로 한국넘들은

    한국여자랑 결혼하기 점점힘들어질껄요?

    성비율도차이나고

    무엇보다 한국여자들은 한국넘들을 싫어하는데

    문제임


    엉망진창인 한국남자들이 어디 한둘인건지

    앞으로 매매혼은 점점 늘어날듯 ...

  • 52. 매일
    '14.9.11 1:18 AM (110.14.xxx.72)

    이민 가고싶다 타령하면서
    남의나라 신부 데려오는건 또 기를쓰고 반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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